삼천포(사천):- 섬&산 탐방
신수도섬~대왕기산~왕가산~질푼여산=각산일몰
♣ 2024년05월08일~09일 ♣
♧ 신수도 둘레길 지도 ♧
◆ 산행코스:- 신수도 도선장 - 대구마을 - 대왕기산(934m) - 몽돌해변 - 왕기산(82.6m)-질푼여산(62.7m)-
일주도로-조망처(정자) - 신수도 도선장 **** 신수도 둘레길 : 약 12km(4시간 소요)
신수도 : 2010년 행정자치부 주관 '한국의 명품섬 Best 10'에 선정
사천에서도 바다 건너로 보이는 통영의 사량도, 욕지도도 좋지만 사천의 아주 작고 앙증맞은 섬...
한국의 명품섬으로도 선정 된 신수도를 저는 더더더많이 애정합니다. ^^
우선 섬 전체를 통째로 섭렵하는 둘레길의 거리가 약 12km 대략의 4시간이면 바다를 끼고
섬을 한 바퀴 돌수있는 부담스럽지 않은 둘레길이 너무도 매력적 이랍니다.
삼천포 선착장에서 10분이면 닿는 거리에 있어, 배타는게 부담스러우신 분들께도 강추입니다.
필요하시면 차량도 승선이 가능하니...여러모로 굿굿
●배운임 - 편도 2,000원 ● 들어가는 배시간 (삼천포->신수도)
08:20/10:30/12:00/14:30/16:00/18:00
● 나오는 배시간 (신수도->삼천포) 07:00/08:30/10:50/13:30/14:50/17:30
10시 30분 배로 신수도로 가서 2시 50분 배로 돌아온다. 요금은 왕복 4천원이다.
여기서 가까운 곳에 삼천포와 남해 창선도를 잇는 삼천포대교가 있다.
배는 물보라를 일으키며 삼천포항을 떠난다. 뒤로 보이는 산은 각산이다.
와룡산도 보이고
하동 금오산도 우뚝하다. 저기 삼천포대교.
힘없이 늘어진 개불처럼 생긴 섬이 오늘찾을 신수도섬이다.
오래전 명품 섬 베스트 10에 선정되기도 했다는데...
창선도의 섬들도 보인다. 남파랑길이 지나가는 곳이기도 하다.
10분도 채 걸리지 않아 신수도 선착장에 도착했다.
대왕기산으로 향하여 출발한다.
뒤돌아본 마을인데 마을이 아담하다.
건너편 창선도의 고사리밭이 보인다.
해변을 따라 호젓하게 걷는 길이 정겹다.
방파제 벽면엔 사천8경도 그려져 있었다.
한려수도 해상공원이라는 걸 알겠군. 캠핑장에서 우측으로 돈다.
여기서 좌측으로 꺽는 이유가 뭘까?
저기 좌측으로 보이는 곳이 아라미르 같은데 사유지인 모양이다.
몽돌해변이 나온다. 거기엔 대왕기산 둘레길을 알리는 팻말이 서있는데 올라가 보았다.
일단 몽돌해변에서 삼천포화력발전을 볼 수 있고...
조금 멀리 사량도섬이 바라 보인다.
대왕기산 둘레길이 숲으로 덮혀있고...
이런 조망 외엔 볼 만한 것이 별로 없다.
무성한 숲으로 막혀있어, 대왕기산 둘레길은 사양해야겠다.
여치섬 전망대로 가보니 사량도와 수우도가 보이고
멀리 욕지도섬도 바라다 보인다.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다시 몽돌해변으로 돌아왔다.
여기 해변에서 식사하고 추섬 방향으로 간다.
가운데 멀리 보이는 섬이 연화도 이지싶다.
지천에 가까운 사량도섬을 한번 당겨 보았다.
멀리 미륵도 같은데...
어느 산소가엔 맥문동이 군락을 형성하고 있었다.
욕지도 천왕봉이 보인다.
수우도섬
가운데 작은 섬이 잘푸여섬이라는데...좌측 산은 잘푸여산이고
좌측부터 사량도, 수우도, 욕지도다.
잘푸여산과 잘포리전망대도 가보았지만 수풀이 많고 위험해 가지 않는 것이 좋겠다.
조금 가보니 이런 낯선 모습이 보인다.
우측으로 지난온 길이 보인다.
다시 나와 오전에 걸었던 길이 보이고 공사 중인 장면도 볼 수 있다.
이젠 와룡산이 가깝게 보인다. 저기 추섬도 보라 보이고...
멀리 남해 창선도 보이고
추섬유원지엔 가지 못했다. 배시간에 쫓겨서...
와룡산이 솥처럼 생겼다.
다시 추섬을 뒤돌아보고...
고구마밭 넘어로 삼천포대교가 희미하다.
신수도 해양전망대가 외롭게 서있다.
고구마밭 아니면 고사리밭이다.
삼거리로 돌아와 1k 정도 걸으면 선착장에 도착한다.
우리를 기다릴 선착장의 배가 보인다.
신수도여 안녕!
사천:-바다케이블카 / 실안노을
사천바다케이블카 타고 각산에 올라가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실안 앞바다 일몰의 장관을 보실 수 있을듯 합니다.
일몰시간 대략 한 시간 전에 각산 정상에 올라가시면
사천 앞바다의 황홀한 일몰에 빠지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사천 실안 앞바다의 황홀한 일몰이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