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12월11일 회천분교에서...

[고독(고경호)]

장박을 끊다 보니 어쩔수 없이 회천분교로 가게 되네요 ..

출퇴근 때문에 어쩔 수 없기도 하지만 ^^;:

올 겨울엔 특별한 날이 아니면 거의 회천분교에 둥지를 틀것 같습니다

번개 캠핑때 쳤던 리빙쉘을 걷고 한동안 봉인해두었던 인디언텐트로 장박모드에 들어갑니다..

옥스포드 원단 보단 아무래도 면원단이 장박에 나을것 같아서 ^^;;

밑부분을 개조한 인디언입니다..

작년 관음사에서 눈폭탄때 무너져버려서 공간도 늘릴 겸해서 30센티를 올렸습니다..

(흐르는 눈이 밑에서 싸여 텐트를 조금씩 덮으며 들어와 결국 폴이 힘을 견디지 못하고 부러져 버리더군요..

고로30센티이상 눈이 안오면 이번엔 ...)

30센티를 올린것만으로도 훌룡한 공간이 나옵니다 !!

같이 장박모드로 들어간 밀레형님 텐트에서 불장난에 돌입 ^^;;

고기를 굽기위해 나무를 왕창!!! 숯을 만들기 위해 나무를 뭉쳐둡니다...

저번주에 서리가 많이 끼는 관계로 헥사타프에 바람막이까지 설치해봅니다...

바람막이는 정말 오랜만에 쳐보네요 ^^

북극곰도 철수차 올라왔다 한잔.. 옆에 계신분은 부가네얼큰이 제주본점 사장님이십니다..

가끔 매운날개 소스를 제공해주셔서 밀레형님이 더 맛있게 라면을 끊여주십니다 ㅎㅎ

양땡형님 리빙쉘안에서 잔다고 했다가 타프를 보니 모처럼 비박이 하고 싶어졌나봅니다..

이날도 꽤 추웠는데 ㅎㅎ

담날 일어나자마자 츨근하느라 사진이 딸랑 이것만 ^^;;

저도 후기 올리는게 점점 게을러 지나 봅니다 ...;;;

[캠핑지기-땡벌]

좋은 시간입니다..멋져요.

[고독(고경호)]

회천분교말고 사설캠핑장이 한군데 더 생길것 같습니다... 저보고 함 와달라고 그러네요... 1월에 새 캠핑장ㅇ 생길것 같습니다...

[사람도 참]

hmmmm

[고독(고경호)]

^^;;

[가정의소중함]

엄청추운 날씨였던걸루 기억하는데 비박모드시라니~~
대단하십니다~~^^*

[고독(고경호)]

많이 춥긴 했는데 비박이런 참 나름 재미가 있다는 ^^;;

[마쵸(박형진)]

비박 않한지가 언젠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ㅜㅜ

[고독(고경호)]

맬 비박보드 아니셨더낙요 ^^:;

[파랑새랑]

부럽습니다~저는 언제나 추운날 용기내요 비박모드로 갈수 있으려나...

[고독(고경호)]

침낭 좋은거 사보시면 압니다 테스트 해보고 싶거든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