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의밥상이 열립니다.
오늘(5월 23일 목요일 오후 5~7시}
스페이스M
서울 마포구 양화로15길 17 도원빌딩 4층
제주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소개하고싶어
한달여간 부산을 떨었습니다.
ㅡ잎여린머위를 조심스럽게 따, 삶고 껍질 벗겨
물을 채워 냉동시켜 두었고.
ㅡ 팔뚝만한 죽순을 껍질 벗기면 손바닥만 해요.
쌀뜻물에 삶아 아린맛을 빼 요것도 갈무리 해 두다.
ㅡ 푸딱진 마늘밭에 가늘어 상품성은 없지만, 쫑도
한움큼 뽑아 장아찌를 담가 두었다.
ㅡ상추류가 꽃처럼 예쁘게 잘 자라 갖가지 준비하고
ㅡ 브로콜리, 컬리플라워와 찬우물표노란컬리 준비
ㅡ 연락 받고 바로심은 레디쉬도 제법 수확했고
ㅡ 하우스안 최애 토마토와 방울이도 전부 땃고.
ㅡ 막 까맣게 익어가는 오디는 사위에게 당일 택배로
보내 달라 전보를 쳐 두었으니 올라 올 것이고.
ㅡ 제주흙돼지는 정토친구에게 부탁해 도착 했고.
ㅡ햇양파와 자색양파도 열댓개씩 캐 가져왔고
ㅡ비트 몇알도 서두르다 손가방에 담았더니 흙범벅.
ㅡ챙긴다 저장해둔 우리집 아주 맛있는 그린키위는
새벽에 기억이나 사위에게 당일택배 부탁해 두다.
ㅡ 향도, 맛도 좋은 쌉싸름한 하귤과 로즈마리 도착.
ㅡ 귀한농부 오랜 친구
파란바나나님이 천 떠다
만들어 주신 예쁘고, 우아한 앞치마도 준비.
ㅡ음성의 정창수회장님댁 #유기농킹골드쌀 완비.
ㅡ세상 젤 맛난 제철카라향과 감귤칩도 한박스 담고.
ㅡ 친구성미선과 김창숙표 양평꽃도 곱게 올 것입니다.
저는 전생에 수랏간상궁 였던 것 같아요.
이렇게 남과 같이 나눠먹고, 함께 먹고, 대접하는 일은
잠을 자지 않아도, 심지어 밥을 먹지 않아도....
신이나고, 설레이니 말입니다.
(고도로 높은 경지의 훈련을 받은 것 같은 직감이 있슴}
웃자고 하는 이야기구요.
오늘 많은분들과 #대산농촌재단에서 마련한 귀한자리
#대지의밥상 풍성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잘 하겠습니다.
오시는 분들은 길찾기가 조금 어렵더라구요.
#홍대입구역 1번출구에서 쭉 큰길건너 스타벅스 지나고
롯데마트지나, 병원과 현대자동차 사이 골목으로 오십시요.
#버스는홍대입구 7300, 2200, 200,M7646 정류장서
내리면 바로앞이 스타벅스입니다. 왼쪽으로 살짝 보면
현대자동차가 보입니다. 그 골목으로 오시면 됩니다.
주차가 어려워요.
첫댓글 인류를 사랑하는 사람은 잡초를 갖고도 맛있는 음식을 만든다고 하더라고요!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아름다운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맛나고 풍성한 유기농 먹거리로
참석 하시는 분돌과
즐겁고 행복한 마음을 나누는
아름다운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준비 하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건강한 먹거리로 차리는 밥상은 얼마나 맛날까요?
행복한 하루 되셔요.^^
의미있는 자리.
함께 하신분들과 행복한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와우~ 그 힘이 어디서 나오시는지 정말 대단하십니다...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보배로운 결과에 박수를 보냅니다^^
으샤으샤 응원합니다.^^
아름다운 저녁식사들 되십시오
행복한 기운이 가득해서
더욱 맛있고 기운찬 저녁이 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