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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호 교수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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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게시판 농막일기 10 가을걷이를 끝내면서
박태호 추천 0 조회 241 25.10.24 09:20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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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10.24 09:33

    첫댓글 드디어 가을걷이를 끝냈습니다.
    "농사는 아무나 짓나"
    이 말이 이제야 실감이 납니다.
    이번 주 내내 고구마를 캤더니 온 몸이 소리를 냅니다.
    하지만 기분좋은 통증입니다.

    벌써부터
    새 봄이 기다려집니다.

  • 작성자 25.10.24 11:08

    가을걷이를 끝냈습니다.
    본격적으로 농사를 지어 보려고
    반귀촌 반귀농을 실천해 왔습니다.
    농사철에는 거의 고향 농막에서 지냈습니다.
    틈틈이 주말농장을 하면서 농법을 익혀왔는데 300평 정도의 밭을 혼자 관리하기가 보통 힘든 것이 아니었습니다.
    "농사는 아무나 짓나"
    이 말의 뜻을 실감하게 됩니다.
    한데, 초보 농사꾼 치고는 풍성한 수확을 거두었습니다.
    특히, 고구마와 단감은 현지 농사꾼도 감탄할 정도입니다.

    농막에서 색소폰, 기타, 장구, 오카리나를 마음껏 연주하고 책도 실컷 읽었습니다.
    그리고 근처 골프장 등 레저시설에서 저렴하게 운동도 즐길 수 있으니 이게 노후의 천국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동안 농막일기를 꾸준히 써왔는데 열 번째로 마감을 합니다.

    카친 여러분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합니다.
    건강들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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