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병 소속 : 24-19기 9중대 3소대2분대 102번
훈련병 이름 : 정민철
보내는 사람 : 정민철의 엄마 김성미
어느덧 휴일인 오늘 3주차가 되어 내 아들은 지금쯤 예배드리려고 분주하겠구나. 교회에서 올려준 사진들 잘 간직하며
마음이 울쩍할때면 사진을 보며 위로하고 있단다🥹🥹🥹
교회에서 사진과 동영상을 올려주면 바로 확인하는데 그
많은 아들들중에 내 아들만 눈에 확 들어오는구나😄
아마도 엄마의 간절함이 아닐까 싶어. 아들도 예배시간에
너의 간절함을 기도해 보렴 그럼 꼭! 이루어질거야🙏🙏🙏
군대가기전 너의 친구들과 함께 찍어서 보내준 사진을 보니
요녀석들이 이제 모두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군대입대하여 내아들처럼 고된 훈련을 받고 있겠내. 어떤 아들은 빨리 입대
하여 몇달후 전역하는 아들도 있을테고 어떤 아들은 내 아들처럼 이제 시작인 아들도 있을테고 뭐든 매도 빨리 맞는게 좋다고 군대도 빨리 다녀온것이 좋은것 같아 😚하지만 어제
아들에게 통신보약으로 2포병여단으로 1차 분류 되었다면서
‘엄마 나 망했어’라고 하며 ‘하지만 열심히 하면 1년 휴가받고
바로 전역 할거야’하는데 역쉬 내 아들은 긍정마인드야 👍
엄마라면 끙끙 알았을텐데 긍적적인 내 아들 대견해👍👍
인천은 다음주에 첫눈 내려서 영하권으로 떨어져 많이 춥다던데 그곳은 벌써 눈이 와서 엄청 춥겠구나 물묻은 손으로
식판잡으면 식판과손이 달라붙을 정도로 😭😭😭
많이 추울수록 정신바짝 차리고 항상 너의 몸을 지켜주길
바래. 감기좀 걸린듯 하면 바로 약 먹고 귀차나도 옷하나 더
껴입어~엄마가 너에게 해 줄수 있는건 이런 잔소리뿐이내🤣
엄마의 잔소리가 너에겐 보약인건 알고 있지? 😚😚😚
아들이 어떤 부대로 자대배치를 받든 뭐든 최선을 다하면
다 할수 있어👍👍👍누구는 뭐해서 좋은 곳으로 가고 누구는 그래서 힘든곳을 가고 그런것이 전혀 아니기 때문에 지금
현제 훈련받을때 최선을 다 하면 더 좋은 날이 올거라 믿는다
내 사랑 내아들 이번 주말도 마무리 잘 하구 담주도 화이팅!!!
엄마는 널 늘 응원하고 기도할게 🙏🙏🙏
사랑해 아들 ~💗💗💗💗💗다음주 사랑의편지 또 보낼게
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내 사랑을 바라보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