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쭤보지 않았지만 위의 사진 CCTV 아닐까요?
일부러 네팔 보드나트 사원 사리탑의 눈을 오마주하신 것 아닐까요?
대선스님이 그러시는데
저 오색 천이 전통의 색깔이라고요.
그 천이 펄럭일 때마다 가슴이 아주 후련해졌어요.
바람 구경하기가 제 취미인가 봐요.
점심공양은 보살님들이 오셔서 손수 만들어 주셨는데요,
너무 맛있어서 모두 웃으며 공양을 하셨어요.
스님들께서요.
의식에 참여하시려고 전승원 스님들이 내려오셨거든요.
절 구경을 해도 된다고 허락받고
옥상에도 올라가 봤어요.
마당을요, 다른 쪽 방향으로 하는 게 일반적인데
혹시 그 옆에 어떤 건물이 생길지 몰라서
앞으로도 바뀌지 않을 숲 쪽으로 마당을 내셨대요.
이 절 자리는 엄청난 명당자리래요.
그 말씀 듣기도 전에 저는 가슴이 후련해서
좋은 센스를 가졌나? 하고 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봤어요. 정말로, 가시면 알게 되실 박하같은 공기....^^
포항 광명사에 가득가득 있어요~
첫댓글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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