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을 추다보면
춤을 추다보면 모든것을 춤에 맞춰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인식에 준해 사는게 가장 편하고 무난한 길입니다. 춤이란게 나는 옳다해도 남은 그렇지 않다고 보는 경우도 많기에 그걸 무시할 수도 없습니다. 나도 중요하지만 남의 생각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나는 춤을 추고 있습니다. 어찌하면 사회에서 바라는 모양새에 맞출 수 있을까요.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에서는 원천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러면 어찌해야 할까요.
춤을 춤으로만 끝낼 줄 알아야 합니다. 춤때문에 주위사람들을 마음아프게 해서도 안됩니다. 대부분이 숨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숨길 수 있을까요. 숨긴다해도 그러한 마음가짐이 은연중에 밖으로 드러나지 않을까요. 이리 생각하면 방법이 없습니다. 춤으로 얻는 행복대신에 다른 것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동시에 두가지를 다할 수는 없습니다.
진정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생각해 보십시오. 어찌해야 그녀가 행복할 수 있는가를. 내 행복은 그 다음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그녀가 행복해야 내가 행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각설하고 답은 간단합니다.
춤때문에 주위사람을 마음아프게 해서는 안됩니다. 이것만 생각하면 됩니다.
어찌하면 될까는 각자가 다 아실 일입니다.
사람마다 형편은 다 다릅니다. 자기의 형편에서 생각하면 될 일입니다. 춤을 함께 추는 부부도 많습니다. 행복하게 잘 지냅니다. 그렇다고 부부랑 함께하시오 하는 얘기도 아닙니다.
사고의 벽을 넘기가 쉽지않은데 굳이 시도해서 좋은 일만은 아닙니다.
춤과 사랑을 혼동해서도 안됩니다. 춤은 춤대로 사랑은 사랑대로 사회통념상 인정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춤과 사랑은 다른 것입니다.
각기 애로와 제약이 있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세상살이란 쉽지가 않습니다. 다만 한가지 내가 하는 일로 인해 주위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해서는 안될 일 입니다.
오늘도 행복들 하세요 ...
요번토욜은 금마차5060 꽃밭에 있겠죠ㅎ
ㅡ애니ㅡ
첫댓글 운동 으로생각하구 해야지요~~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