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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스크랩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현장..
의정부 추천 0 조회 128 07.10.05 13:57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남사당

조선후기에 장터와 마을을 다니며 줄타기, 인형극, 풍물놀이, 탈놀이등의 공연을 하던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연예단체라 한다.

안성은 남사당의 발상지이자 총본산으로..

2001년 부터 해마다 벌여온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올해는 강변공원에서 대규모의 셋트와 장터로 객들을 모으고 있다.

 

남사당패의 놀이를 모두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들이 있다.

추수체험으로 시작하여 가축장터에서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병아리, 강아지, 고양이를 볼수있고

돼지, 소등에 직접 타볼수도 있다.

 

아이들에게는

야외에서 직접 흙을 밟으며 풍물의 신명과 가락을 체험하고..

어름산이가 되어 줄타기도 배워보고..

인형극에 출연하는 덜미인형을 만들어 보고 직접 인형극을 연출해보고..

뱅뱅도는 버나도 직접 돌려보고..

탈놀이에..탈춤체조..직접만드는 덧뵈기 탈등..

아이, 어른 할것 모두 즐길수 있는 체험거리가 아주 많다.

 

여기에 장터가 빠질수 없다.

장터의 기본이라 할수 있는 국밥에서 부터..

여러 종류의 파전들..

홍합국, 어묵, 김밥들 정도는 기본이고..

직접 수타하는 자장면도 보고 맛볼수 있다.

안성의 브랜드인 쌀, 포도(거봉), 인삼, 한우고기등의 농,축산물을

안성농민들이 직접 재배하여 판매하는 직판장도 열려있다.

 

각 무대마다 열리는 공연일정도 알차다.

시민무대에서는 바우덕이 인형극에서부터..

태평무와 향당무..밸리댄스와 쥬얼리댄스..음악 코서트와 강변음악회등이 연일 열리고

각각 배치된 상설 운영장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우유마시기, 떡메치기, 옹기만들기, 닭잡기, 돼지몰이, 민물고기맨손으로잡기와

전통의상을 체험해보는 코너가지 다채로이 준비되어 있다.

 

5일간의 남사당 체험~!..

안성에 가면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가을의 초입이다.

 

 

 

 

 

 

 

 

 

 

 

 

 

 

 

 

 

 

 

 

 

 

 

 

 

 

 

 

 

 

 

 

 

 

 

 

 

 

 

 

 

 

 

 

 

 

 

 

 

 

 

 

 

 

 

 

 

 

 

 

 

 

 

 

 

 

 

 

 

 

 

 

 

 

 

 

 

 

 

 

 

 

 

남사당 놀이의 여섯마당은..

풍물놀이는 남사당놀이 6마당 중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풍물놀이는 20~30명이 꽹가리, 장구, 북, 징, 소고, 태평소의 악기를 갖고 진풀이 · 무동(새미놀이) · 벅구놀이 · 채상놀이 · 선소리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연결되어 있다. 특히 안성 남사당의 웃다리 가락이 경쾌하고 다채롭기 때문에 그 중 으뜸으로 친다.
버나놀이는 가정에서 곡물을 거르는데 쓰는 채를 돌리기 쉽도록 가죽으로 둥글고 넓적하게 개조한 것으로 이러한 버나를 돌리는 것을 말한다. 재담을 주고 받으면서 담뱃대나 길다란 나무를 가지고 버나를 돌리고 하늘 높이 던지며 받아내는 공연이다.
살판은 ‘잘하면 살판이요. 못하면 죽을 판이다.’라는 말에서 ‘살판’이라는 제목이 붙여졌다. 살판은 어릿광대와 꾼이 재담을 주고 받으며 서로 땅재주를 부리는 놀이로 흥이 넘치는 남사당 풍물가락에 익살이 넘친다.
어름이란 ‘줄타기 놀이’의 남사당 용어로써 ‘얼음 위를 조심스럽게 걷듯이 어렵다.’는 뜻으로 ‘어름’이라고 제목이 붙여졌다. 그래서 줄타기를 하는 사람을 ‘어름산이’라고 부른다.
어름은 어름산이가 3m 높이의 줄 위에서 재주를 부리면서 매호씨(재담을 주고 받는 상대)와 성인 취향에 맞는 재담을 주고 받는데 해학과 흥이 넘친다. 특히 줄 위에서 하늘 위로 높이 치솟으며 부리는 재주는 손에 땀을 쥐고 보는 재미가 더해진다.
덧뵈기는 ‘탈을 쓰고 덧본다.’라는 뜻에서 사용된 ‘탈춤놀이’의 남사당 말이다. 남사당의 덧뵈기는 우리나라의 남부 · 중부 · 북부지방의 다양한 탈놀이를 종합하여 만들었다. 특정한 지역성을 띄지는 않지만 완전한 민중놀이로 정착하였으며, 재담 · 춤사위 · 연희 등 해학적인 풍자와 세련된 만담이 다른 지역의 탈놀이와 차별성을 갖는다.
덜미는 우리나라에 하나 밖에 없는 민속 인형극 꼭두각시 놀음을 남사당 용어로 ‘목덜미’를 쥐고 노는 인형놀이 또는 ‘뒷덜미’를 잡혀서 노는 인형놀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박첨지 놀음, 꼭두 박첨지 놀음 등의 용어로도 불린다. 덜미는 총 40여 개의 인형과 10여 개의 소도구에 의하여 연출되며 각각 독립되어 연관된 2마당 7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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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10.05 14:06

    첫댓글 아이들이랑 가면 진짜 유익하겠는걸요^^ 그리고 도심인데도 하천이 장난아니게 깨끗하네요~

  • 07.10.05 18:36

    또멋지네,,,먹거리가 장난 아닌듯~~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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