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용을 살짝 미리 스포일러 하자면…
왕세자와 왕자의 결혼식은 국가적 행사이고 일왕 부부가 반드시 참석하지만, 공주의 결혼식에 일왕 부부가 참석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네요. 아니, 딸의, 손녀의 결혼식에 당연히 참석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참 이해도 되지 않으며 대단한 남존여비 의식이 깔려 있는 일본 왕실의 규정에, 오늘도 좀 경악합니다.
그럼~
마코 공주의 결혼식을 준비하는 키코 비
2017.11.30 16:00
헤이세이 시대의, 아마 마지막이 될 듯 보이는 경사의 날짜와 장소가 정해졌다. 약혼이 내정된 아키시노노미야 일가의 장녀 마코 공주와 대학 동기 코무로 케이의 결혼식은, 2018년 11월 4일에 열리게 되었다. 대안(大安)의 일요일이다. 일반의 약혼식인 ‘납채 의식’은 2018년 3월 4일에 치러진다.
“이 날은 길일(吉日)로, 일왕 부부에게는 첫 손주의 경사스러운 날입니다. 당연히 (일반적으로는) 결혼식에 일왕 부부가 참석하여 신랑 신부를 축하해 주리라고 생각되고 있지만, 사실은 일왕 부부가 참석할지는 아직 분명치 않습니다.” (궁내청 관계자)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손녀의 결혼식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참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손녀의 결혼을 축하하고 싶다는 일왕 내외의 마음과는 달리, 왕실의 관례가 이를 방해하기도 한다.
“친딸이라도 일왕 내외가 결혼식에 참석하는 것은 이례적입니다. 아이를 친부모의 품에서 떼어내어 (시종들에게 맡겨) 양육하는 관습이 있던 일본 왕실에서, 쇼와 일왕(히로히토)과 고준왕후(나가코)는 아키히토 일왕의 막내 여동생인 스가노미야 다카코 공주(現 시마즈 다카코)의 결혼식에 이례적으로 참석하지 않았습니까.” (왕실 전문 기자)
왕세자가 결혼하면, 민간의 결혼식에 해당하는 ‘궁중잔치의식’이라는 의식이 국가적인 행사로 치러진다. 예를 들어 나루히토 왕세자와 마사코 왕세자비의 궁중잔치의식은 왕궁의 도요아케전에서 1993년 6월 15일부터 3일간 주야 1회씩 6회가 열렸다. 국가적 행사이므로 아키히토 일왕과 미치코 왕비가 참석한 것은 물론, 당시 총리와 중의원 의장, 각국 요인 등도 참석했다. 1990년 아키시노노미야 후미히토 왕자와 키코 비의 결혼식도 도요아케전에서 궁중 행사로 치러졌으며, 아키히토 일왕과 미치코 왕비가 참석했다.
“하지만 공주의 결혼식은, 일왕 부부가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2005년 노리노미야 사야코 공주(現 구로다 사야코)의 결혼식에는 일왕 부부가 함께 참석했는데, 이는 상당히 특별한 것입니다. 유모 제도를 폐지하고, 미치코 왕비가 당시 동궁어소에 주방을 갖추고 직접 요리를 하는 등, 처음으로 자녀를 곁에 두고 손수 기른 일왕 부부의 마음이 드러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일왕 부부의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계속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참석이 결정된 것은 결혼식 직전이었습니다.” (前 왕실 출입기자)
한편 여성 왕족으로서의 의식을 높이 유지하고 공무 등을 정력적으로 해내는 마코 공주의 모습에, 미치코 왕비는 “과연 마코 공주”라며 감탄의 말을 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그토록 미치코 왕비의 마코 공주에 대한 신용은 두텁다.
https://www.news-postseven.com/archives/20171130_633624.html
紀子さま、眞子さま結婚披露宴での「前例破り」に向け準備
2017.11.30 16:00
眞子さまの披露宴の準備を進められる紀子さま
「平成」時代の、おそらく最後になるだろう慶事の日取りと場所が決まった。婚約が内定している秋篠宮家の長女・眞子さまと、大学の同級生、小室圭さんの結婚披露宴が、2018年11月4日に行われることになった。大安の日曜日だ。一般の結納に当たる『納采の儀』は2018年3月4日に行われる。
「ともに大安吉日。天皇皇后両陛下にとっては、初孫の晴れの日です。当然、披露宴で両陛下は新郎新婦に温かいまなざしを…と思いますが、実は両陛下のご臨席が実現するかどうかはまだはっきりしていません」(宮内庁関係者)
一般的に考えれば、孫娘の披露宴に祖父母が出席するのは自然なことに思える。しかし、祝福されたいという両陛下のお気持ちとは裏腹に、皇室の慣例が邪魔をする。
「実の娘であっても、天皇家では天皇と皇后が披露宴に臨席するということは異例なんです。子供を親元から離して養育する慣習があった天皇家にあって、昭和天皇と香淳皇后は、陛下の妹である島津貴子さんの披露宴にさえ臨席されませんでした」(皇室記者)
皇太子が結婚する場合は、一般の披露宴に当たる「宮中饗宴の儀」という儀式が国事行為として催される。たとえば、皇太子さまと雅子さまのご成婚時の宮中饗宴の儀は、皇居の豊明殿にて、1993年6月15日から3日間にわたり、昼夜1回ずつの計6回が行われた。国事行為なので、両陛下が臨席されたのはもちろん、時の首相や衆院議長、各国の要人なども出席した。秋篠宮さまと紀子さまのご結婚の際も、豊明殿で宮中行事として行われた「祝宴の儀」に両陛下は臨席された。
「ですが、女性皇族の披露宴は、天皇と皇后が出席しなければならないものではありません。2005年に紀宮さま(黒田清子さん)が結婚されたときには、両陛下は揃って臨席されましたが、これはかなり特別なことです。乳母制度を廃止され、美智子さまが東宮御所に備え付けられたキッチンに立たれるなど、初めてお手元で育てられた両陛下のお気持ちが表れたものでした。しかし、両陛下がお出ましになることは直前まで調整が行われ、決定したのはギリギリのタイミングでした」(前出・皇室記者)
女性皇族としての意識を高く保たれ、公務などを精力的にこなす眞子さまのお姿に美智子さまは「さすがは内親王ね」と感嘆の言葉を漏らされたこともあったという。それほどまでに、美智子さまの眞子さまへの信頼は厚い。
첫댓글 첫 손주가 어느덧 커서 결혼한다고 하니 일왕 부부도 당연히 참석할 것 같은데..
남존여비가 비슷한 조선시대에도 딸바보 아빠 왕들이 있었고 중종, 효종, 영조도 시집간 딸들의 집에 찾아갔는데.... 아무리 전례없는 일이라도 일일이 핑계대는거같다는 생각은 저뿐인가요?
첫손주라 결혼식에 참석하는건 이해되나... 첫째아들생각하면 참석안하는게 맞을듯.... 안그래도 첫째아들에게 아들이 없다는 이유로 말이 많고 둘쨰아들이 아들있다는 유세가 하늘을 찌르는데.. 거기다가 직계공주도 아니구,, 둘째네 공주인데 참석하면 힘만 더 실어주는것같은 이미지일듯... 그것가지고 언론에서 또 날리일듯 할아버지도 좋으나.. 아버지로서의 역할도 확실히해야할듯,,, 이공주 직계공주가 누려야할것들 다 누리고 있었는데 언론에서도 넘 과장해서 띄우는 경향도 있구....
후미히토네언론플레이는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