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엘지의 오랜 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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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 때문에 울고 웃쓴지 20년이 넘었나...?? 아뭍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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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흐르면서 과거의 엘지와 지금의 엘지는 너무나 많이 달라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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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팀성적도 그렇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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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하나하나를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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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엘지는 물론 신바람야구도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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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하나하나...겉멋 없이 정말 야구장에서 모든걸 쏟아 붙는 느낌 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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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에서 노력으로 최고의 1루수로 활약했던 서용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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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슬플레이의 대명사 송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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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뿐인가 최고의 톱타자 유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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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천재타자 김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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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라운드에 뛰어나오며 활약했던 최고의 왼손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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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의 든든한 노송 김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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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계투의 든든한 마당쇠 차명석.송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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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되어와서 엘지의 일완으로 잘해줬던 박준태.김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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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멋들고 스타의식에 빠진 선수들이 아니라 정말 엘지와 자신들을 위해 그라운드에서 정열을 쏟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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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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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금의 엘지는 뭔가 빠진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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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거품만 잔뜩 낀것 같고 스타플레이어라고 할만큼 실력이 출중한 선수도 별로 없는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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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 할것 없이 스타 인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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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에서 정열을 쏟아내는 선수는 정말 가뭄에 콩난듯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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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끼고 사랑했던 엘지가 만약 20년 전에도 이런 모습이었다면 그래도 응원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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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정도의 의문이 생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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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도 좋아야 겠지만 현재의 엘지에게 바라고 싶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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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이병규.유지현 같은 천재형이 아니라면 서용빈 같은 노력형 선수가 되어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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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루에 형식적인 슬라이딩으로 허슬플레이 하는것 처럼 보이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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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홍 같은 선수가 되어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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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자신이 해결 하고 잘 치지 못해도 팀플레이 충실히 해주던 김동재 같은 선수가 되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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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속에 엘지가 왜 지금의 엘지 보다 사랑받는지 선수들이 좀 알아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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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박.김용수.이상훈.유지현을 사랑했던 것 처럼 지금의 엘지도 사랑하고 싶은 선수가 나와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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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서른중반 노장투혼을 불사르며 우리팀 최고의 파이팅을 보여주는 최동수 선수는요? 뒤에서 묵묵히 선수들 이끌며 항상 가시방석일꺼 같은 주장 자리에서도 언제나 웃는얼굴로 팬들을 대하는 이종렬선수는요? 항상 유니폼에 흙을 잔뜩 뭍히고 다니지만 항상얼굴은 만면에 미소를 띠우며 상대를 긴장시키는 이대형 선수는요? 갑상선항진증이라는 운동선수에겐 치명적인 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에이스라는 명분 하나로 혼신의 투구를 펼치는 박명환선수는요? 물론 전 MBC청룡부터 야구를 봐왔고 90년대 전성기 시절 누구보다도 야구를 재밌게 즐겻던 LG팬으로써 그시절이 그리운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 역시도 울 트윈스 선수들.. 스타의식에 많이 부풀어 져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어느날 봤던 두산경기.. 확실한 팀배팅으로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가더니, 결국은 승리하더군요.. 우리 트윈스 선수들도 개인플레이 접고, 멋진 팀플레이로 승리하는 모습 내년엔 자주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쓰신 분의 심정은 안티라기보단 안타까움.. 뭐 이런 것이 겠죠. 저도 그런 맘입니다. 님보다 애정이 적어서가 아님니다.. 글쓰신 분이 사랑하고 제가 생각하는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하던 선수들이었습니다. 요즘 젊은 선수들이 과거보다 기량이나 열정이 부족해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말 듣지 않으려면 썩어빠진 스타의식부터 버리고 프로면 프로답게 좋은 경기를 보여줘야죠. 포에버님 자신의 의견만 맞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애정없으면 신경쓰지도 않습니다. 그만큼 기대하고 정을 준 선수가 연습 게을리하면서 다른짓한결과가 성적에 그대로 나오지 않습니까? 싸이질하고 나이트 갈 시간에 타격연습하고 상대팀 투수 연구를 했으면 과연 이 성적이 나올수 있을까요? 감독님 스타일상 일단 기회를 줬는데도 불구하고 결과가 신통치 않으면 과감히 버리는 스타일입니다. 증거요? 마해영과 최만호를 보세요. 나이 젊다고 맘 편하게 먹으면 제2의 최만호선수가 될 뿐입니다.
맞습니다....저두 지금도 트윈스를 진짜 사랑하지만.....선수들도 열심히 잘하고있지만....가슴에 휑한느낌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이게 다 그분덕이죠.....우리의 가슴을 채워줄 새로운 프랜차이즈가 나올겁니다....이제 암흑의 시기는 지났으니.. 팬들이 원하는 열정적인 플레이를 부탁해요 선수들~~~ 내년은 정말 기대해봅니다~~
아무리 불러도 아무리 아쉬워도 예전 90년대를 주름 잡았던 엘지 트윈스의 수많은 선수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우리의 몫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선수들에 만족하고 그들이 조금더 힘낼수 있도록 응원하는 일 같습니다 전 추억속의 엘지를 무지 사랑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엘지를 더 사랑합니다
첫댓글 서른중반 노장투혼을 불사르며 우리팀 최고의 파이팅을 보여주는 최동수 선수는요? 뒤에서 묵묵히 선수들 이끌며 항상 가시방석일꺼 같은 주장 자리에서도 언제나 웃는얼굴로 팬들을 대하는 이종렬선수는요? 항상 유니폼에 흙을 잔뜩 뭍히고 다니지만 항상얼굴은 만면에 미소를 띠우며 상대를 긴장시키는 이대형 선수는요? 갑상선항진증이라는 운동선수에겐 치명적인 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에이스라는 명분 하나로 혼신의 투구를 펼치는 박명환선수는요? 물론 전 MBC청룡부터 야구를 봐왔고 90년대 전성기 시절 누구보다도 야구를 재밌게 즐겻던 LG팬으로써 그시절이 그리운건 사실입니다...
포에버님은 너무 보수적이신듯..ㅡㅡ 항상 좀만 머라해도 흥분하셔서 이러니 ..사람들이 맘놓고 글을 못써요 ㅡㅡ 자제좀하세여..이분 글쓴게 그런 의도로 쓴게아니라 안타까움에 쓴것같은데...너무 공격적이시네여?
가자님께서는 너무 비판적이슨듯..ㅡㅡ 항상 이런 글만 보시면 흥분하셔서 이러니.. 어찌 옹호할맛 나겠습니까ㅋㅋㅋㅋ
하지만, 저 역시도 울 트윈스 선수들.. 스타의식에 많이 부풀어 져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어느날 봤던 두산경기.. 확실한 팀배팅으로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가더니, 결국은 승리하더군요.. 우리 트윈스 선수들도 개인플레이 접고, 멋진 팀플레이로 승리하는 모습 내년엔 자주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LG-FAN 님께는 달리할말은없지만 글쓴이 의도가 포에버님말씀처럼 그런의도로 쓴게아니라고보는데요. 포에버님은 항상 옹호만할줄알았지...선수들에대한 자각과반성은 원하지도않더군요. 이점이아쉽다하면 당신이뭔데선수들에게 난리냐 이런식으로 옹호만하니 정말 ...눈으로볼수가없을정도..그냥 어느정도한에서 적당한비판하면좋은데 저런식의 감싸기 때문에..눈쌀이찌푸리네여.
가자님 말씀 잘 알아들었습니다.. 흠.. 극단적인 한쪽이 있으면 역시 그 반대의 극단적인 한쪽이 존재하겠지요.. 두분 모두 서로를 존중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어쨌든 우리는 LG트윈스의 멋진 미래를 꿈꾸고 있지 않습니까^^?
가자님은 참...머라 할말이 없네요...님 처럼 그렇게 주구장창 선수들 갈구는 팬이 있는것처럼 저같은 팬도 한두명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모두 비판하고 모두 갈구면 선수들 얼마나 힘들겟습니까?ㅎㅎ 님이 제글 눈뜨고 못보듯이 저도 님같이 비판하는글 아주 보기 힘듭니다...그러니 저보고 자제 하세요 이러기전에 님부터 자제 하시고 말씀하세요...
왜 우리 선수들이 이런말 까지 들어야 하는지 정말 서글프내요...왜 이렇게 됐지?LG트윈스가 어쩌다 이렇게 됐지? 여기 엘지트윈스 카페가 점점 안티엘지트윈스 카페로 변하고 있습니다...애정이 있어서 그런다구요?이건 아닌거 같습니다...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글쓰신 분의 심정은 안티라기보단 안타까움.. 뭐 이런 것이 겠죠. 저도 그런 맘입니다. 님보다 애정이 적어서가 아님니다.. 글쓰신 분이 사랑하고 제가 생각하는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하던 선수들이었습니다. 요즘 젊은 선수들이 과거보다 기량이나 열정이 부족해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말 듣지 않으려면 썩어빠진 스타의식부터 버리고 프로면 프로답게 좋은 경기를 보여줘야죠. 포에버님 자신의 의견만 맞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애정없으면 신경쓰지도 않습니다. 그만큼 기대하고 정을 준 선수가 연습 게을리하면서 다른짓한결과가 성적에 그대로 나오지 않습니까? 싸이질하고 나이트 갈 시간에 타격연습하고 상대팀 투수 연구를 했으면 과연 이 성적이 나올수 있을까요? 감독님 스타일상 일단 기회를 줬는데도 불구하고 결과가 신통치 않으면 과감히 버리는 스타일입니다. 증거요? 마해영과 최만호를 보세요. 나이 젊다고 맘 편하게 먹으면 제2의 최만호선수가 될 뿐입니다.
저도 올해로 18년차팬이고 나름 매니아지만 김동재는 처음들어보는군요 누구죠?(태클아님)
예전에 삼성에서 뛰다가 트레이드 되서 온 선수로 기억하는데요.... 주로 2루를 많이 봤구요......타율, 수비, 주루 뭐...특출나지는 않아도 준수했었던...^^
90년도 우승멤버인데.
난... 그냥... 마냥... 좋은데... 올해 그들이 있어서, 그들을 응원하는 우리가 있어서... 비오는 와중에도 열심히 응원하며 즐거워 했던 내가 있어서...행복했는데... 지금처럼 그냥... 좋아할래요... 전...
그대가 진정한 팬 ^^
맞습니다....저두 지금도 트윈스를 진짜 사랑하지만.....선수들도 열심히 잘하고있지만....가슴에 휑한느낌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이게 다 그분덕이죠.....우리의 가슴을 채워줄 새로운 프랜차이즈가 나올겁니다....이제 암흑의 시기는 지났으니.. 팬들이 원하는 열정적인 플레이를 부탁해요 선수들~~~ 내년은 정말 기대해봅니다~~
아무리 불러도 아무리 아쉬워도 예전 90년대를 주름 잡았던 엘지 트윈스의 수많은 선수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우리의 몫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선수들에 만족하고 그들이 조금더 힘낼수 있도록 응원하는 일 같습니다 전 추억속의 엘지를 무지 사랑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엘지를 더 사랑합니다
LG라서 난그냥 좋은데...안그럼 1위팀 응원하지....
글쓴이가 1위가 아니여서 아쉽다고한게아닌데요? 왜케사람 붙들어매지못해 안달났나요?
사랑하고 싶은 선수가 아니라 그냥 잘하는 선수를 찾으시는거 같은데, 조만간 다시 사랑하시게 될듯
저도 그냥 엘지가 좋아요~ 저는 무조건적인 엘지사랑입니다 ^^;
그냥 엘지가 좋아서 좋아하고는 있지만 예전처럼 제일 좋아하는 딱 한선수를 꼽을 수가 없네요..
저도 엘지 17년째 응원하고 있지만 요즘은 딱히 뽑을선수가 없네요... 겉멋부리는 어슬렁플레이 말고 진짜 허슬플레이어가 사라진지도 꽤 됐네요..
전 선수들 모습을 보면 즐겁고... 좋아요~ 욕심같아선 다 댈꼬 살고 싶은데... 아차차... 유부남은 빼구요 /하하/
ㅋㅋㅋ정애님은 이슬님과도 잘 살고 계시면서ㅋㅋㅋ
선수 개인을 좋아해서 엘지를 좋아했던적은 아마도 캐넌과 야생마 둘뿐이었던것 같아요. 엘지트윈스라는 자체가 더 좋아요. 실망을하고 기대에 못미쳐서 그런게 아니라, 야구보다보니 그렇게 되버리네여... 지금도 딱히 선수 누가 가장 좋다 이런건 몰겠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