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SK텔레콤과 SK스퀘어로 인적분할이 마무리되어 거래 재개. 양사 모두 장점이 뚜렷한 회사이고, 차별성이 부각되며 각각의 기업가치 상승 기대. 시초가는 적정 가치에 비해서 저평가라고 판단
양사 모두 기업가치 상승 기대
SK텔레콤의 인적분할이 2021년 11월 1일 마무리가 되었고, SK텔레콤(존속법인)과 SK스퀘어(신설법인)로 11월 29일 거래 재개를 앞두고 있음. SK텔레콤은 통신사업의 안정적인 cashflow를 기반으로 배당주로서 기업가치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하며, SK스퀘어는 기존 SK텔레콤이 보유했던 주요 자회사들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고 비통신 사업의 성장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당사는 분할 재개 이후 양사 모두 양호한 주가 흐름을 기대하며, 기업가치는 SK텔레콤 16.9조원(주당 77,445원), SK스퀘어 12.0조원(주당 85,106원)으로 예상함. 참고로, 분할 재개 당시 시초가는 61,900원(거래정지 중 액면분할 진행)이고, 시가총액은 SK텔레콤 13.5조원, SK스퀘어 8.7조원임
SK텔레콤 - 안정적 cashflow와 높은 배당성향. 새로운 성장동력 찾을 것
SK텔레콤(017670.KS)은 기존 무선 사업과 SK브로드밴드/SK텔링크의 유선사업, SK스토아의 T커머스 사업으로 구성되며, 통신 사업의 안정적인 cashflow와 높은 배당성향을 기반으로 방어주로서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자금력을 기반으로 통신 사업과 연관되어 있는 M&A에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또 다른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 특히 5G와 미디어 사업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어 2022년 이후 실적 성장도 두드러질 전망
SK스퀘어 - 투자형지주회사로서 IPO와 M&A로 인한 기업가치 상승 전망
SK스퀘어(402340.KS)는 그동안 SK텔레콤이 성장시켰던 비통신 사업을 기업공개(IPO)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시킴과 동시에 기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전망. SK하이닉스를 비롯하여 SK쉴더스, 11번가, 원스토어, 드림어스컴퍼니, 콘텐츠웨이브, 티맵모빌리티, 인크로스, 나노엔텍 등 보유 자산의 가치를 24조원으로 예상하며, 지주회사 NAV 대비 50% 할인을 적용하더라도 전체 기업가치는 12조원 이상 가능할 것. 2022년부터 본격화될 자회사들의 IPO로 인하여 시가총액은 상승할 전망
NH 안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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