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 깊은 역사를 지키면서 현대적으로 진화하는 전통시장을 만나다 - 전국에 1,800여 개가 있는 전통시장은 삶의 애환이 녹아 있는 서민경제의 터전이다
육의전 : 조선 시대에 종로 일대의 일부 상인들은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공급하는 대신 특정 물품에 대한 전매 특권을 가지고 있었다. 그중 비단, 명주, 종이, 어물, 모시, 무명을 파는 점포가 가장 번성하였는데 이를 육의전이라고 했다
1장. 서울•수도권
ㅇ 조선의 상업특구에서 주상복합상가로 - 종로 낙원시장•세운상가 : 피맛길로 이어지던 시전행랑. 기네스북에도 올랐던 세계 최대 악기상가. 고층 빌딩과 녹지의 조화를 이루다
ㅇ 근대화•산업화 현장에서 관광 명소로 - 동대문 광장•평화시장 :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야식 체험 성지. 우리나라 최초 사설 상설시장 광장시장. 여공들의 애환 어린 '동대문 패션 1번지'. 근대 스포츠 산실서 세계적 문화 명소로
ㅇ 북행길 길손들 시름을 덜어주다 - 서대문 영천•인왕시장 : 나그네를 위해 떡을 팔던 병점에서 시작. 독립문과 함께한 영천시장. 조선 왕의 눈물 어린 무악재. 유진상가•인왕시장 복합개발 '꿈틀'
ㅇ 개항 이후 영욕을 함께한 다문화 체험장 - 인천 신포국제시장 : 짜장면과 쫄면의 고향. 주변 곳곳에 근대문화유산. 숨겨진 맛집 즐비한 미식의 성지.
ㅇ 연안부두의 흥과 멋을 간직하다 - 인천 종합어시장 : 50년 전 문 열 때는 동양 최대 어시장. 연중무휴, 고래를 뺀 거의 모든 수산물 취급. 밴댕이 회무침, 해수탕 등 먹거리 즐길 거리풍부. 리모델링은 한계, 이전 추진
ㅇ 원조 부대찌개의 추억과 함께 - 의정부 제일시장 : 한국전쟁 직후 실향민들이 시작. 젊음과 전통이 공존하는 '문화 1번지' 행복로.
ㅇ 전통시장과 쇼핑몰이 나란히 - 수원역 로데오상권 : 90년 전통 순대곱창 골목. 수선 명소 '역전시장', 최상의 식자재 '매산시장'. 2030 메카 '수원역 몰+테마 거리'.
ㅇ 스타필드와 견줄만하다 - 하남 신장시장 : 현대화 성공모델. 쾌적하고 편안한 전통시장으로. 남녀노소 아우르는 구도심 중심상권.
ㅇ '와구리'가 손짓하는 저잣거리 - 구리전통시장 : 명물 곱창 골목부터 낭만 청춘 거리, 선술집 포차 거리 등
ㅇ 전통시장 현대화의 롤 모델로 변신 중 - 용인 중앙시장 : 전통과 스마트 접목한 다양한 사업 추진
2장. 강원•충청권
ㅇ '해장에는 삼숙이탕이 제대로래요' - 강릉 중앙시장 : 삼숙이탕 전문 해성식당
ㅇ 연간 500만 명이 찾는 '전국구 시장' - 속초 관광수산시장
ㅇ 크고 작은 시장들이 옹기종기 - 원주 중앙•자유•도래미시장
ㅇ 대전시보다 먼저 생긴 중부권 최대 시장 - 대전 중앙시장 : 먹자통엔 전국에 소문난 노포 맛집 즐비.
ㅇ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다 - 대전 한민시장 : 막창골목.
ㅇ '보물' 돌다리 묻힌 장터 -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3장. 호남권
ㅇ 태조 이성계 품은 민중 장터 - 전주 남부시장
ㅇ 동학농민운동의 흔적 - 완주 삼례시장
ㅇ 마한과 백제 무왕의 숨결 - 익산 북부시장
ㅇ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호남 최대 시장 - 광주 말바우시장
ㅇ 역사로나 규모로나 호남 시장의 '맏형' - 광주 양동시장
4장. 영남권
ㅇ 국채보상운동의 훼불을 처음 든 '큰장' - 대구 서문시장
ㅇ 영남 구제가게 성지 - 대구 관문시장
ㅇ 전국구 족발 명가들이 즐비 - 대구 서남신시장
ㅇ 옹기 구하려면 국밥 맛보려면 - 울산 울주군 남창옹기종기시장
ㅇ 한우 숯불구이에 진심 - 울산 수암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