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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17일 오후 5시 채널 13번 동아방송의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박민찬 풍수지리연구원장이 출연하였다. 물론 나는 풍수지리를 믿지는 않지만 그분의 말에 일리가 있다고 본다. 단호히 말하였다. 그 분은 "국가 행정기관이 있는 곳은 기가 모아져야하는데, 세종시에는 그렇지 못하다"고 하였다. (부안임씨)가 대 집성촌을 이루고 살던 곳인데, 왜 그런지 합심이 안되고, 분파가 심하여 면장, 농협장, 군수, 국회의원 선거 때마다 단합이 되지 않아 해방 이후로 단 한명도 선출이 되지 못하였다. 참 이상하고, 이상도다! 국력이 낭비되고, 주위에 높은 산이 없어 미사일 공격 등 안보상의 노출이 심하고, 차후 통일이 된다면 수도 문제로 골치를 앓게 될 것이 눈에 훤히 보인다. 이전한다고 말하여 "재미좀 보았다(충청도표를 얻어 당선되었다)"고 하였다. 그 이후로 못된 정치인들이 행정기관 이전하는 세종시 건설이 불필요한 것을 속으로는 알면서도 득표 전략상 선거 때마다 활용하게 되어 가관이다. 현재 조성비가 아무리 몇 십조원이 들어갔어도 과감하게 취소하고,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이명박 대통령이 추진하던 세종시 수정안을 재검토하여 국가와 민족과 세종시민과 충청도민들을 위하여 보다 좋은 길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