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77&aid=0000143436
작년도 그렇고 연속으로 참 그러네요.
작년 한화야 그래도 코시 끝나고 발표해서 배려를 해준 셈인데 케이티는 좀 그러네요.
아무리 양해를 구했다지만 코시 끝나길 기다리는게 그리 힘들었는지.
이강철코치야 원래 언젠가 떠날 느낌이 있긴 했는데, 가도 기아쪽이겠거니 했는데 케이티감독으로 가는건 의외긴 하네요.
김태형감독이 자긴 사단같은거 안만든다고 하더니..이렇게 보내는거에 정말 쿨하긴 하네요.
다만 팀으로 볼때는 안좋긴 하네요. 괜찮은 코치 왔다고 좋아해도 2,3년 있음 나가버리는 셈이니.
그렇다고 순혈코치만 받자고 할수도 없는거고..
애초에 두산프런트가 2군코치들 홀대해서 다 떠나기도 했으니 자업자득이기도 하고.
암튼 작년에도 한용덕코치 내정설이 코시전에 나오면서 찝찝했는데 결국 코시도 패했죠.
올해는 아예 오피셜이 떴으니..역시 찝찝함을 금할 수가 없네요.
어쨌든 벌어진 일이고..이강철코치가 넥센에 있을때나, 두산에 있을때나 팬들한테 평가가 좋았는데 감독으론 어떨지 기대가 되긴 하네요.
첫댓글 이 사실이 그리 참기 힘들었던건가..
쨌든 두산팬으로서는 1도 반갑지 않은 뉴스네요..
이거 이러다..감독하고 싶으면 두산 수코로 가라는 말이 나올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오퍼가 들어간 이상 암암리에 주변인들은 다 알거고 그냥 오피셜 내버리는게 더 깔끔할겁니다. 김태형감독도 작년에 같은일을 겪어봐서 그냥 보도 내도록 한거 같습니다.
작년엔 발표 늦췄더니 그게 더 안좋아서.. 일찍 발표했다는 기사도 나오긴 했는데. 두산팬입장에선 기분이 별론건 어쩔수가 없죠.
현재 프로야구 구조는 코치 유출 상관없이 지방구단이 다이나스티를 구축할 수 있을까싶네요.상대적으로 수도권에 밀집된 야구인프라, 선수 및 용병들 선호, 지방구단이 앞서갈 수가 없어요..
근데 부산이나 광주는 야구명문이 많아서.. 1차지명만 잘 키운다면 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불과 몇년전에 삼성이 왕조를 만들었으니까요. 용병은 어차피 돈싸움이지..용병이 서울팀을 선호하거나 할거같진 않구요.
@느림보 삼성이란 대기업의 1등 지상주의 때문이였고, 지금은 삼성이 흥미를 잃어버렸잖아요.광주는 야구 잘한 선수들 씨가 말랐어요. 사실상 광주제일고, 동성고, 진흥고인데...동성고랑 진흥고는 최근에 좋은 성적이 없는 것 같고...물량도 딸리고
@ARTEST Pacers 2년간 FA 3명 산 팀이 흥미를 잃어버렸다고 할 수 있나요
만에하나 두산이 업셋당하면 이강철이 다 덮어쓰겠네요. 벌써부터 왜 kt감독이 두산 코시 덕아웃에 앉아있냐고 수원으로 보내라 하던데ㄷㄷㄷ
KT도 참..코시 끝나고 해도 될일은 굳이 이시점에.
그러면 정명원코치 나올수 있겠네요. 엘지야 정명원 시장에 나오면 꼭 잡아라.
후배들 밑에서 코치 하느라 수고 많았는데 이강철도 드디어 감독이 되는군요.
그런데 타이밍이 축하받지 못하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kt가 일처리를 못한건지 기자들이 엠바고를 어긴건지...
휴우... 썰대로 안흘러가서 다행이네요. 타 커뮤니티에서 ㅇㅅㅊ썰이 있어서 걱정이 많았었는데... 혹시 이분은 어떤 분인지 설명해 주실 분 계신지요? 저는 전혀 모르는 분이라서...
이강철코치요? 아 이제 감독인가. ㅜㅜ 해태 전성기를 이끌었던 명투수출신이죠. 10년연속 10승이상을 달성하기도 했고, 선동렬-조계현-이강철로 구성된 막강 선발진의 한축이었죠. 은퇴하고 기아투코하다가..넥센 수석코치로 있었고. 염경엽감독이 떠나면서 두산으로 와서 2군감독하고 올해 수석코치를 했죠. 코치로서의 능력은 모르겠는데 넥센팬들이 꽤 좋아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두산에서는 올해 불펜 핵심이 된 박치국을 성장시킨걸 보면 능력은 있다고 보여집니다.
@느림보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감독경험은 KT가 첫선이라니 참 독이 든 성배를 드셨군요 ㅠㅠ 개인적으로는타자쪽 지도자가 감독하길 바랬는데 그래도 힘든 길 오셨으니 잘해냈으면 좋겠습니다. 감독이랑 단장도 바뀐만큼 KT도 이제 7위 안에 들었으면 좋겠네요.
아니 고토코치도 떠난다는데... 악재가 겹치네요
그러게요. 그동안 팬들이 좀 나가줬음 했던 사람중에선 전형도만 나갔네요. ㅎ 전형도는 한화에서도 욕먹고 있고..ㅡㅡ;; 고토코치는 정신적인면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다들 인터뷰하던데.. 아깝네요.
@느림보 이강철 나가면서 권명철 데려가고 우린 정명원 코치 오면 좋겠어요. 가득염코치도 좋구요
김경문은 루머로 끝나는구나..
근데 다른 팀 어디론가 가긴갈듯ㅋ
그러게요. 저는 롯데나 KT둘 중의 하나는 확실할줄 알았어요.. 그나저나 SK는 보나마나 염경엽일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