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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 중에 한 사람이
운동을 너무 좋아해
중학교 때는 육상선수를 했고,
여고 시절에는 핸드볼 선수를 하더니
학교를 졸업하고 회사에 취직을 하고는
테니스를 배워 선수 못지 않는 기량을 뽐내더니
아들이 학교에 입학을 하니 어머니 배구선수로 활약을 하더군요.
몇년 전에는 골프에 미쳐있었는데
폼이 어찌나 예쁜지
다들 프로 선수인즐 알았답니다
도대체 못하는 운동이 없고,
한 번 시작을 했다하면 끝을 봐야하는 성격이라
실력이 선수 수준급에 달해야 직성이 풀린다고 했습니다.
그런 친구가 요즈음은
출입을 삼가하고,
두문불출 한다기에 수소문을 하였더니
무릎이 아파 걷지를 못 하여
뒷방 늙은이가 되었다지 뭐에요
그 소식을 접하고 급기야는 친구 몇명이
병문안을 다녀왔는데…….
"마음대로 걸을 수만 있다면
소원이 없겠다" 라는 말을 듣고
참으로 공감가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사선생님 말씀이
"너무 무리하게 사용을 하여
무릎의 연골이 다 닳았다."라고 하시면서
인공관절을 이식하자고 하셨답니다.
저도 젊은 날에는
건강 하나만은 정말 자신 있었는데
어느 날인가부터 몸이 내몸이 아니었습니다
서글픔에 슬픔까지 더하여 우울증이 오고 있었습니다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마음을 바꿔먹었습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함은 물론이고
건강이 재산 목록 제 1호라고 생각합니다.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왔잖아
덤으로 산 세상이 15년도 더 넘었는데
'무엇이 두렵니'하고 자신에게 물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제는 아프지 않고
"사는 날까지 건강하게 살자."
이 것이 제 생활 신조가 되었습니다.
2014.3.27. 박하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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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는 말이 있지요.
항상 적당하게가 좋은 것 같아요.
작은 것에 만족하며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십시다요.
"사는 날까지 건강하게 살자."
이 것이 제 생활 신조가 되었습니다.
저도 동감합니다.^^
폴리스님,
젊은 날에는 건강의 중요성을 모르고,
항상 젊음과 건강이 그대로 있을 줄 알았답니다.
참으로 어리석은 삶이었지요.
이미 때는 늦은 것 같지만,
지금이라도 그 중요성을 알았으니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찌그리슬픈일이....너무안타깝습니다
큰것보다작은것의소중함을 다시한번새겨보네요
건강하세요
향수님,
하세요

을 울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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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찾아주심에 반갑고, 고맙습니다.
젊은 날 자신의 몸을 너무 혹사한 나머지
지금의 지경에 이르른 친구의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경
남은 생을 위해서라도 자기 자신이
건강을 체크해 보면서 살아야 겠지요
지금 우리 세대는 건강이 재산목록 제 1호입니다.
공감합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함은 물론이고
건강이 재산 목록 제 1호라고 생각합니다.
늘 건강합시다.
설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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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오시지도 않고,
올리시던 '오늘의 운세'도
도로 지기님께서 올리시고…….
무슨 일 있으시지요
갑장친구가 안 보이니
혼자서 걱정 많이 했습니다.
재산 명예다필요없지요
건강을 잃어버리면 모든것을 잃어버리니까요
특히 무릎 고관절은 많이쓴거만큼 닳아없어지나봐요
인공관절두 10년을 쓰면 다시바꿔주는분을 보았어요
인공관절두 아껴써야되겠드라구요 수술후의 통증은 얼마나 심해요 ~~
소오라님,
저도 그런 사람 보았습니다.
제 친구 보면서 얼마나 불편할까
자꾸만 남의 일 같지가 않았습니다.
저도 젊은 날에 몸을 꽤나 혹사시켰거든요.
이제 늙어가니
지난 날이 후회되기도 하고
앞날이 걱정되기도 합니다.
요즈음은 인생이 뭔가하고
자신에게 반문할 때가 많습니다.
오랜 만에 방문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건강이 재산이라는것을 ..
우리 모두 건강을 위해 화이팅 합시다 좋은밤 되세요...
강여우님,
댓글 쓰신줄 몰랐습니다.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좋은 밤 되시고,
고운 꿈 많이 꾸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