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tumblr. google (소주담 연느님)
"요즘 생각도 많아지고 스트레스도 많아져서
머리도 식힐겸 다시 힘도 얻을겸
영화와 드라마 명대사들을 가져왔습니다!"
가끔은 인생에서 원하는게 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러면 그게 얼마나 가치있는지 결정을 할 수가 있죠.
사람들은 그걸 당신 비석에 새길테니까, 그게 유산인 셈이죠.
당신이 남긴 것의 가치말입니다.
투표가 중요한 이유는 지금은 우리가 당연시 여기는 권리를 위해서입니다.
세계의 모든 위대한 문명은 같은 길을 따라왔습니다.
속박에서 자유로 자유에서 번영으로 번영에서 만족으로
만족에서 무관심으로 무관심에서 다시 속박으로
우리가 이런 역사에서 벗어나려면 순환고리를 끊어야 합니다.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면 반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딸이 뭣같은 세상에서 안크게 하는 건 남한테 맡기고,
이건 알아둬요.
뿌린대로 거둔다고.
싸우지 않으면 그렇게 살아도 싼 거지.
이 나라는 멀었어요.
생각들이 바뀌어야 법이 바뀌는거예요.
이 나라를 바꿔달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건 법정의 허락 없이도 이미 시작됐으니까요.
이 나라가 바뀔 권리를 지켜달라는 겁니다.
이 나라는 썩었어요.
양심있는 의원에게 보상하지 않고 쥐 같은 자들에게 보상하죠.
자기 자리만 보전하면 나라도 팔아먹을 자들에게요.
나이 든 남자들이나 할 법한 생각이죠.
제가 조언하자면, 당장 그 생각 접으세요.
거대한 권력이 진실을 감추고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를 보호하는 사회.
그리고 침묵하는 사람들
체계를 파헤치랬지.
전체를 파악해야 돼.
종지부를 찍을 방법은 그것뿐이야.
그들은 알면서도 이런 일이 생기게 놔뒀어요.
당신이 당할 수도 있었고, 내가 당할 수도 있었고,
누구든 당할 수 있었어요.
우리는 어둠 속에서 넘어지며 살아요.
갑자기 빛이 켜지면 주변에 탓할 게 너무 많아보이죠.
우린 부시가 군인의 의무를 다했느냐고 물었을 뿐이에요.
하지만 거기엔 아무도 관심이 없고
다들 폰트와 위조 음모 이론만 떠들어대죠.
왜냐하면 듣고 싶지 않은 이야기가 나올때
요즘 사람들은 그렇게 하거든요.
손가락질하며 비난하고 정치 성향과 의도 인선까지 물고 늘어지면서
진실따위 사라져버리길 바라죠.
그리고 모든 게 끝나면 하도 시끄럽게 발을 구르고 고함을 쳐대서
뭐가 핵심이었는지 다 잊어버리고요.
건국의 아버지들은
민주주의의 수호를 위해
언론의 자유를 보장했다.
언론은 통치자가 아닌
국민을 섬겨야 한다.
국민이 정부를 두려워해선 안돼.
정부가 국민을 두려워해야지.
성서에서 훔친 낡은 몇마디 말로
벌거벗은 악행을 감추니
악마 같은 짓을 하여도
성자처럼 보이는구나.
예술가들은 진실을 말하기 위해 거짓을 사용하는 반면,
정치인은 진실을 덮기 위해 거짓을 사용하지.
널 쓰러뜨린 건 내 칼이 아니라
네 과거다.
난 태생이 위험을 미리 피하는 사람이고,
명희씨는 벼락이 쳐도 자리를 지키는 사람이에요.
어쨌든 명희씨 덕분에 난생처음 도망치지 않아서,
진아가 쓰러졌을때 옆에 있어줄 수 있었어요.
그러니까 진아는 명희씨 고집이 살린 거예요.
착각하지마 너 선한 사람이 아니야.
애초에 선한 사람 같은 건 없어.
매 순간 최선을 선택할 뿐이지.
그건 선한게 아니라 강한거야.
자넨 책임이 뭔 의미인 줄은 아나?
내 행동에 누구 하나 안 다치는거.
그것이 책임이여.
당장은 깜깜해 보여도
다시 문을 열어 주실 거야.
꼭 열린다.
무서웠을거예요.
그래서 더 대단한 거잖아요.
무서워도 한다는게.
바꿀 순 없어도,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은 있어.
꼬였으면 풀면 되제.
차근차근 풀어서 다시 잘 묶으면 되자네.
처음에 꼬였다고 꼬인 채로 두면 니가 손해여.
꼭 반성은 착한 사람이 하더라?
진짜 '위선자'는요.
자신이 위선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군인이 죄 없이 사람 쏘는 건 합법이고,
그에 맞서면 불법이여?
애초에 법이 뭔디?
나라가 국민 지키라고 만든 법 아니냐고!
태풍 앞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건
날아가지 않게 서로의 손을 잡는 것 뿐이었다.
요즘 다들 스트레스 많이 받으실거예요.
화도 나고....지치기도하고....
그럴때마다 저는 마음에 새기고 있는 대사가 있는데 시카고 타자기에 나왔던겁니다!!
"말했잖아, 어느 시대든 인생은 고역이라고.
완벽하게 만들어진 세상은 없어.
어느 시대든 늘 문제는 있고, 저항할 일이 생겨.
부딪히고 싸우고 투쟁하고 쟁취하면서 그렇게 만들어가는 세상만 있을 뿐이야."
이렇게 몇년만에 다시 거리로 나가서 촛불을 들줄은 꿈에도 몰랐지만
그럼에도 다들 꿋꿋하게 소신을 지키면서 행동해주셔서 너무 든든하고 고맙습니다.
임진왜란때도 백성들이 나라를 지켰고, 일제강점기때도 일반 국민들이 한국을 지켰고,
4.19 5.18 6월 민주항쟁 그리고 이번 비상계엄까지...
모두 끝까지 나라를 지킨것은 시민들이라는 것을 알기때문에
솔직히 저는 윗사람들은 못믿어도 지금 이렇게 행동하는 시민분들은 믿어요!
그렇기때문에 우리 다들 끝날때까지 지치지말고 좌절하지말고
너무 힘들면 중간중간 쉬기도하면서 맛있는것도 먹고
포기만하지말고 같이 가봅시다!!
탄핵을 위하여!! 아자아자!!!
첫댓글 아자아자! 감동스런 글 감사합니다.
현실이 이러니 감명 받았던 대사들이 모두 아프게 다가오네요
글귀 하나하나가 다 마음에 와닿네요. 힘내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줌님 제가 좋아햇던 영화들이 많네요 돌이켜보면 그 영화들을 본 때에도 정국이 안 좋았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언제나 앞으로 나아간 것 같슴다 이번에도 그렇겠죠 다들 힘내서 이번에도 국민이 승리하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