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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재들꽃
 
 
 
카페 게시글
시골생활.텃밭관리.귀농 먹을거리 올 해 김장거리입니다
솜씨 추천 1 조회 209 15.09.15 07:43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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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9.15 12:23

    첫댓글 밤송이 빨간고추 보라가지
    총 천연색이 신비롭습니다.

  • 작성자 15.09.15 18:46

    자연의 색이란 찬란함 그 자체지요.^^

  • 15.09.15 13:34

    보신분들은 다 감탄하실 것 같습니다. 음식 솜씨 뿐만아니라 살아가시는 솜씨도 멋지십니다. 저는 시멘트에 묻혀사느라 보고 감탄하는 중에 힐링이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5.09.15 21:09

    아이구~ 힐링이 되셨다니 제가 감사합니다.^^

  • 15.09.21 14:56

    @솜씨 솜씨 님 까만옥수수도 키우셨어요? 맛은 어떨지.... 넘 신기해요..ㅋ;

  • 작성자 15.09.21 15:00

    @래리삐 저희동네 옥수수 맛은 기본이 듁음입니다 ㅋㅋ
    까망 옥수수 씨앗을 받아 올 해 다시 심었더니 F1 유전자를 벗어났는지 또 다시 잡종이 되었어요 ㅠㅠ

  • 15.09.21 17:39

    @솜씨 옥수수 넘 좋아하는데 맛이 듁음이라뉘 ㅠㅜ

  • 15.09.15 14:21

    와~예뻐요. 다 예뻐요. 저리 기르시기까지의 솜씨님의 마음과 노고가 얼마나 크셨을지요. 기르는 손길도 자라나는 채소들도 마음을 주고 받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 작성자 15.09.15 21:12

    네, 정말 최선을 다해 기르고 있습니다.
    살금살금 발자국 소리도 들려주고~
    득~득! 호미 긁는 소리도 들려주면 정성을 다하고 있어요.
    모레 쯤 배추는 하나씩 남기고 솎아주어야겠어요.^^

  • 15.09.15 14:28

    아우 다시 태어나도 솜씨 님만큼 부지런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추석 명절과 제사(추석 이틀 후ㅠ)
    준비를 우찌해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합니다ㅎㅎ

  • 작성자 15.09.15 21:18

    그러게요. 타이밍이 참...ㅠㅠ
    제사 모시는 일도 여간 어려운게 아니죠. 저희는 양가 부모님 모두 작고하셔서 제사는 부모님 기일만 챙기구요, 명절에 차례를 지내요.
    전에는 얘들 고3 수험생일 때에도 제사만 6번...그것도 경기도 전통 방식의 음식과 격식으로요 ㅠㅠ
    솔직히 제사 두 번 거두고 많이 홀가분해진 기분이에요.
    애 쓰셔야겠네요.

    피하지 못할거면 즐겨라!
    특히 시댁일은요.ㅎㅎ

  • 15.09.19 12:01

    @솜씨 솜씨님도 그동안 그 어려운 일들을 감당해 오셨군요ㅠㅜ 래는 오학년 될 때까지 잘 놀았으니 이제부터 힘내서 일할 차례예요 이 얼마나 공평한지 ㅋㅋ 제사상 공부해야 하는데 공부는 안 되고 마음만 바쁘네요ㅎㅎ

  • 15.09.15 17:28

    와우~~ 솜씨님 대단하세요^^ 가을의 풍성함이 느껴지는데요 보기만해두 흡족해집니당~~ 김장김치하면 참 맛있겠어요 솜씨님의 솜씨로 담그면 얼마나 맛있을까~~ 뜨거운 밥에 김치올려서 먹어보는 상상두~~ 군침이 꼴깍합니당~~

  • 작성자 15.09.16 06:40

    음...제 김치맛은 드셔보지 않고는 상상 불가입니다. ㅎㅎ
    허풍이 너무 셌지요.
    젓갈을 제외한 대부분의 김치재료가 제 손을 거쳐 나오니
    더 정성을 들이게 되는것 같아요.
    얼마전 열무 솎고 붉은고추 씨 털어내고 갈아 김치를 담았는데 요즘 식탁에서 제일 인기가 좋아요.^^

  • 15.09.16 07:00

    얼마나 맛있을까요 가족들이 참 행복할거예요^^

  • 15.09.16 15:38

    대단하십니다. 배추를 씨앗뿌려 기르시네요.
    저는 오래 전에 배추를 직파로만 길렀지요. 그러다 씨앗 값이 올라 이제는 모종으로 기릅니다.
    떡잎에 본잎이 생기면 비온 뒤 모종삽으로 이리저리 옮겨심기도 재미있었지요. 솎아 먹는 맛도 좋았고요.

  • 작성자 15.09.16 16:21

    그러시군요.
    이곳은 모종이 훨씬 비쌉니다.
    50포기 만원입니다.ㅠㅠ
    어떤 종자인지, 또 살충제를 어마 어마하게 뿌려 놓은것을 알수없어
    이제부터 직파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보관하기도 단단한 배추씨앗이라 한봉지에 6000원 주고 구입해
    발아시켜 모종도하고 솎아 먹을 수 있어 잘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저녁식사 후 몇 곳 더 모종을 떠다 심으려구요.
    지금 가뭄이 심하지만 물을 흠뻑주고 한 사나흘 너른 호박잎이나 나뭇잎으로 그늘을 만들어 주면 금세 뿌리를 단단히 내리더군요.
    모종후 제대로 살지 못하는 이유는 수분 증발이 너무 많아서라는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5.09.16 16:24

    배추와 열무 심은 자리는 모두 감자캐고 난 자리에 쇠갈퀴로 자리만 만들어 심었더니 아주 굿~입니다.
    재작년부터 이 방법으로 김장거리를 심습니다.
    감자심은 자리는 전년도 고추심은 자리구요.
    감자도 굵게 잘 들고 풀과의 전쟁에서 비교적 여유로운 편이지요.^^

  • 15.09.16 23:07

    헐~~~~고추가 26근이라 하니.... 참말 전문가이시네요... 언감생심..... 명함도 못내밀어유~~~참말 농사 잘 지으셨어유~~~~장해유~~~~~*_*

  • 작성자 15.09.17 14:34

    26근에서 20근은 사서 말린 거랍니다 ㅎㅎ
    70주를 심었는데 몽땅 병들었어요.
    제비조사 다니는 아주머니가 듬뿍 주셔서 물고추 40키로당 10근이 넘게 나왔습니다.^^
    고추농사는 젬병입니다 ㅠ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9.21 14:57

    늘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연과 함께 살아가니 재미납니다^~

  • 15.09.17 09:15

    솜씨님 못하시는 게 무엇인가요?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ㅎㅎ
    흔히 재주있는 분들은 바쁜 이유로 마음이 안따라 가기도 한데, 솜씨님은 아픈사람 외로운이들 나르는 동물들까지 챙기시니........

    저 어린 채소들이 어떻게 김장이 되는지는,,, 도 꼭 보여주세요.

  • 작성자 15.09.18 21:01

    오늘은 한포기만 남기고 모두 솎아(뽑아) 김치담고 살작 데쳐 우거지 된장국 끓이고 그래도 남으면 무쳐 먹으렵니다~

    이제 한포기 씩 남기면 베추속이 차서 포기가 점 점 늘어나 무직한 김장배추가 될겁니다.
    더 자라면 또 보여드릴게요~^^

  • 15.09.18 20:52

    솜씨님네 동네로
    이사가고 싶어요.

  • 작성자 15.09.19 10:00

    맛 보시러 오세요~^^

  • 15.09.19 20:32

    솜씨님은 정말 대단하셔요........입이 안다물어져요....

  • 작성자 15.09.21 13:23

    친정어머니께서 멀쩡한 서울생활 버리고 시골로 시집 간다고 결혼 반대하셨을 때 이유를 알았더라면...ㅠㅠ
    하긴요, 일을 만들어하니 더 그럴 수밖에요^^

  • 15.09.21 13:19

    고추장 담그는 비법 좀 배우고 싶어요.
    나중에 방법 좀 알려주세요.^^
    엄마가 담궈 보내주시면 낼름 받아만 먹고 못배운것이 후회막급입니다.
    맛난 엄마고추장 먹어 본 가닥이 있으니 잘 될것도 같고요.^^
    솎은 열무 참기름과 간만 살짝해서 나물 해먹으면 정말 맛있는데. . . . . . ^^:

  • 15.09.21 14:58

    솜씨님댁 고추장 담그는 날 우리 거기서 벙개하십시당...... 래도 관심 많음...ㅋ;

  • 작성자 15.09.22 19:46

    저희집 고추장 맛은 아주 투박해요.
    다른집 담는걸 유심히 보니 시중에서 사온 보드라운 된장과 물엿을 넣고 담더라구요ㅠㅠ
    첨가제 덩어리를 귀한 고춧가루와 버무려요.
    저는 옛 방식 그대로 고추가루 소금 메주가루 엿질금을 넣기 때문에 되게 촌스러워요.^^

  • 작성자 15.09.23 16:54

    @래리삐 솜씨표 고추장 한 숟갈,
    돼지고기 목살 숭 숭~
    텃밭에서 캔 감자 굵직하게 숭덩 숭덩~
    대파 두어 뿌리와 양파 넣고 푹~ 끓이면
    감자는 흐물 흐물 국물에 녹고, 고추장 푼 국물은 앙칼진 솜씨 성질을 살짝 닮아 맛이 끝내줍니다요.ㅎㅎ
    이름하여, 고추장찌개입니다.
    이 찌개는 처음보다 두 번째 데워 먹을 때 국물의 진가를 발휘합니다.
    매콤한 고추장이 감자와 야채 넣은 국물에 굴복한 느낌?이랄까요^^
    고슬한 밥 두 공기는 뚝딱 해 치울 수 있구요, 감자와 고기 그리고 국물 한 숟가락을 밥에 얹어 후릅~~!
    아, 내일은 무조건 고추장찌개입니다.ㅎㅎ

  • 15.09.23 16:47

    @솜씨 고추장찌개... 그림이라도 보게 사진 좀 부탁해요. 꼴깍..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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