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立春大吉 . 연일 영하를 맴도는 추위에24절기 중 첫절기 입춘이 바로 오늘이네. 흘러간 POP이나 7080 가요를 들으려 운전중 93.9 CBS 라디오에 귀를 귀울였더니.. " 항아리" 이야기를 하는거여 항아리에 물을 담으면 물항아리 된장을 담그면 된장항아리 항아리 자체는 같지만 넣은것에 따라 이름이 달라진다나... 사람의 몸뚱아리를 항아리라 치고 자신의 마음에 무엇을 담느냐에 행,불행이 달라진다고 어느 작가가 말했다네. 동감이 가는 비유구나 했지.
입춘대길 !! 나이들수록 덥고,, 추움에 적응이 늦어져 겨울이 아무리 긴들, 우리네 고향 언덕엔 빼곰히 고개내밀 들풀은 지금쯤 언땅밑에서 기지개를 펼게야. 자연은 제 설자리에 서서 사계를 맞이하건만 세상살이는 항상 아웅다웅 시끌벅적이여,, 곧 봄이 오리니 - 기쁨충만한 나날되시게 02.04일 萬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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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절에서 입춘법회가 있어 새벽에 올라갔다가 ..스님께서 친필로 내려주신 (입춘대길)을 집대문에 붙여놓고 바라보니..웬지 올한해는 좋은일만 있을듯..!!만수친구의 덕담이 +++ 되어서 기쁨 충만한 나날이 되리니..친구또한 늘 건강하시고 행복이가득한 나날 되소서..!!
산사에서 들려오는 풍경소리 그윽한 날,,
입춘법회에서 스님ㅡ 말씀으로 맞히하는 봄...
대전 순영벗의 기원이 7회방을 훈훈하게 하는구려~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