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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부녀회 스크랩 400회 헌혈 실천한 상남자는 바로 특전사 출신 노규동 원사
조우옥-새마을부녀회 추천 0 조회 27 15.03.03 19:2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육군 특전사 노규동 원사가 400회 헌혈에 동참하고자 준비하는 중.


뜨거운 정열로 400회 헌혈에 앞장선 자랑스러운 특전사~!


화제의 인물 특전사 노규동 원사의 환한 미소가 눈에 띄었습니다.

현역인 노원사는 국민건강을 책임지기 위하여 헌혈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고교생부터 37년 동안 쉼없는 헌혈을 실천하며 살신성인의 사랑을 펼쳐 온 것입니다.

헌혈 400회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인물입니다.

 

특전사로 복무 중인 노규동 원사가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400회 헌혈에 동참

 

▲ 부대 동료들과 함께 헌혈에 앞장서며 파이팅을~!


노규동원사의 열정에 힘입어 부대원들도 헌혈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지키는 용사들의 건강한 피가 소중합니다.

환우들이 인생의 기로에 섰을 때 삶의 끈을 이어주는 혈액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환우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이어주기 위하여 헌혈에 앞장서는 용사들이 진정한 상남자였습니다.

씩씩한 대한의 멋진 사나이가 바로 특전사 노규동 원사였습니다. 

불끈 쥔 주먹에 우리나라 국민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뜨겁게 보였습니다.

용사들의 환한 모습에서 희망찬 미래가 보였습니다.

나라사랑 헌혈사랑에 앞장서는 청춘들이 있어 대한민국은 든든합니다.  


▲ 400회 헌혈왕과 함께 나란히 누워서 헌혈하는 대한의 아들들도 자랑스러워..


헌혈 400회를 기념하며 꽃다발을 받은 노규동 원사님 축하해요

 

헌혈 400회를 기념하기 위하여 노규동 원사에게 적십자사 봉사원들이 꽃다발을 전달했습니다.

뜨거운 격려와 감사한 마음을 담아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노원사는 주말이면 봉사원들과 함께 주변의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겨우살이도 챙기곤 합니다.

엄동설한의 추위를 녹여드리기 위하여 연탄배달에도 적극 동참했습니다.

적군을 완벽하게 물리치는 특전사 출신이지만 마음은 따뜻한 난로와 같았습니다.  


▲ 주말도 반납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느라 바쁜 노규동원사


▲ 365회 헌혈기록으로 전라북도 헌혈왕에 선정된 노규동 원사 

 

국방-FM <국민과 함께 국군과 함께> 국방관련 화제의 인물을 만나는 <국방초대석> 시간에 노규동 원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했습니다.

 

<노규동 원사가 인터뷰에 답한 내용>

저는 특전사 7공수여단에서 팀원과 선임담당관, 특전물자관리관 및 영선반장, 전투요원, 행정업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최근엔 복지시설담당관으로 복무를 마치고 지금은 재취업 준비를 위한 전직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고교 2학년 때인 1978 5 28일 일요일에 명동에 갔습니다. 친구를 기다리다가 우연히 성당 뒤쪽 병원에 커다랗게 헌혈이라고 쓰여 있는 글자를 보고 나도 모르게 이끌려서 헌혈을 하게 됐습니다. 그 이후 헌혈이 사람의 귀한생명을 살리고 건강관리에도 좋다는 것을 알고 지금까지 지속적인 헌혈로 사랑 나눔에 앞장서게 됐습니다.

 

지난 2 7일 헌혈을 함으로써 현역 군인으로는 최고로 많이 헌혈에 동참했습니다. 37년 동안 지금까지 총 400회 헌혈에 동참했습니다. 언론에 보도된 것을 보니 2013년 기준 전국에서 400회 이상 헌혈한 분이 저 말고도 서른 분 정도 계신 것 같습니다.

 

1981년 특전용사들이 용감하고 멋져 보여 특전 부사관으로 자원입대 했습니다. 제가 중1 때 아버지를 여의고 7남매의 가장이 됐는데 우유부단한 제 성격으론 세상 살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특전사에 대해 매료돼 부사관으로 입대했습니다. 그 후에 1년에 평균적으로 45회 정도 꾸준히 헌혈했습니다. 1998년 당시 간호사에게서 혈액(혈장)을 외국에서 수입한다는 얘기를 듣고 그때부터 2주에 한 번씩 하는 성분헌혈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래서 전북지역에 헌혈봉사회를 결성했고 조직적으로 헌혈캠페인을 통해 헌혈홍보와 권장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전국헌혈봉사 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회원들과 함께 백혈병 및 악성혈액질환우를 돕기 위한 헌혈증 기탁, 치료비 지원, 대한적십자사 풍차후원 사업지원 및 홀몸노인을 위한 연탄배달 등도 하고 있습니다. 우리봉사회는 지자체 응급지원시스템과 연계해 재해재난에 적극 대비하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헌혈도 혼자 하는 것 보다 여럿이 함께하면 많은 분들을 도울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저 혼자 37년간 400번 하는 것보다 400명이 한번 하면 똑같은 양의 혈액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부대원들도 헌혈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부대에 헌혈차가 자주 오고,  1년에 360일정도 헌혈 할 수 있는 헌혈의집이 20분 거리에 있는 등 헌혈환경이 좋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귀한생명을 구하고자하는 부대원들의 열정과 동참의식이 강해서 헌혈을 많이 하는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백혈병은 조직적합성이라고 합니다. HLA성분이 일치하는 환우와 쉽게 연결돼서 2000 5월경 백혈병 앓던 6살 어린이에게 골수 이식도 해줬으며 이후 그 인연으로 골수 기증 홍보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우리 천마부대는 대민지원을 많이 해서 대통령 부대표창까지 받았는데 이웃을 돕는데도 프로정신이 강한 부대입니다. 그동안 헌혈유공 은장, 금장, 부대장표창, 총재 및 장관표창, 친절봉사대상, 초아의 대상 등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표창이나 상을 받으려고 헌혈을 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가족들은 200회 헌혈 무렵, 그동안 많이 했으니 그만해도 되지 않겠느냐면서 걱정도 했는데 지금은 피를 맑게 해주는 해조류 반찬을 많이 해주고 있으며, 아들딸들도 헌혈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국민과 함께 국군과 함께 애청자 여러분! 저는 37년 만에 400회의 헌혈을 했지만400명이 한 시간 만에 해낼 수 있는 헌혈량입니다. 혼자서 많이 하는 것 보다 많은 분이 동참하는 것이 여러 가지로 유익하다는 것을 체득했습니다. 여러분들도 건강할 때 헌혈에 동참해서 이웃사랑을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단결!

 

▲ 익산 기네스 11인에 추천되어 화제의 인물로 각종 매체에 홍보가 되기도 하고서..

 

'헌혈과 봉사는 생활이어야 합니다.' 특전사 노규동 원사는 외쳤습니다.

그는 헌혈에 동참하는 전국의 시민 모임 단체의 장이 되었습니다.

뜨거운 열정으로 헌혈에 앞장서며 시민들과 함께 손을 잡고 이웃사랑을 나눴습니다.

365회 헌혈에 동참할 때는 전북 헌혈왕에 선정되어 홍보매체에 그 이름을 올렸습니다.

349회 헌혈에 동참했을 때는 익산 기네스 11인에 선정되어 그의 활동을 널리 홍보했습니다.

(익산시 추진- 최초, 최고, 최다, 최장, 등의 기록을 보유한 인물을 선정하여 자긍심을 고취시킴)

400회 헌혈 동참으로 국방-FM <국민과 함께 국군과 함께>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습니다.

 

나라를 지킬 때는 호랑이도 맨주먹으로 때려잡는 강하고 무서운 특전사였습니다.

국민의 건강을 지킬 때는 부드럽고 환한 미소를 지닌 매력있는 상남자였습니다.

자랑스러운 특전사 노규동 원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남자의 표상이었습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지켜주는 육군 특전사 파이팅입니다.






<취재: 청춘예찬 조우옥 어머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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