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화요일,
나는 유인호 화가의 개인전에 다녀왔다.
이 그림전시회는 서울 극동방송국 갤러리에서
오는 5월 2일까지 이어진다.
입장권을 별도로 구입하지 않아도 되는
전시회라서 부담없이(?) 관람할 수 있었다.
유인호 화가는 부인과 함께 프랑스에서 30년간
선교사로 활동하면서 틈틈이 그림을 그렸다.
그들 부부의 선교활동의 대상은
파리에 온 중국인 유학생들이었다.
선교사 부부는 그 유학생들을 먹이고 돌보면서
복음을 전하고 양육했다.
화가로부터 그림에 대한 설명도 듣고
고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
깊은 감동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그림들은
유인호 화가가 프랑스에서 살면서
일상의 순간을 표현한 것이다.
유인호 화가의 그림에는
화가의 영성이 담겨 있다.
그의 그림 안에서
하늘과 땅은 하나되고
인생은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는
염원이 담겨 있다.
그림을 관람하면서 나는
외롭고 메마를 것 같은 일상에
하나님의 은총이 충만할 수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 덕분에 나는 처음으로
극동방송국을 방문하였다.
유인호 화가와 대화를 나누면서
나는 한평생 살면서 어떤 일에
가치를 두고 살아야 할까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그림전시회에서 나는
크기가 생각한 것보다 큰 실물 그림 앞에서
화가가 표현한 또 하나의 세상을 마주했다.
그리고 동시에 나의 삶을 그 그림에
비추어 보았다.
유인호 YU IN HO
초대 개인전 19회
-2025 극동방송 갤러리
-새문안 갤러리
-횃불 트리니티 갤러리
-지구촌 갤러리
-한국 미술관
-단성 갤러리
-서울 화랑
-롯데 아트갤러리
-경향 갤러리
-서울 갤러리
-빛 갤러리
프랑스 전시 32회
-2013~25 르살롱(그랑빨레/파리)
-2013~25 살롱도뜬느(샹젤리제/파리)
-2018 제20회 작가들의 만남(몽모리옹)_대표 초대 작가
-2015-16 국립 살롱전(카루셀뒤 루브르/파리)
-2016 인터내셔널 비텔 전시회
-2013 루브르 아트 쇼핑(카루셀뒤 루브르/파리)
-2008 국제 아트페어(아트메츠)
수상
-프랑스 르살롱 동상
-한국 기독 미술 대전 특선 2회
-젊은 재능 작가상(국제 앙드로 말로협회)
연락처
H.P 010 8120 2945
France (33) 62646 8703
homepage_ https//yuinho.weebly.com
e mail _ umiereyuy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