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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대민(주일낮)
사람이 망하는 이유(호4:6-10) 대민성결교회 이석민 목사
[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7] 그들은 번성할수록 내게 범죄하니 내가 그들의 영화를 변하여 욕이 되게 하리라 [8] 그들이 내 백성의 속죄제물을 먹고 그 마음을 그들의 죄악에 두는도다 [9] 장차는 백성이나 제사장이나 동일함이라 내가 그들의 행실대로 벌하며 그들의 행위대로 갚으리라 [10] 그들이 먹어도 배부르지 아니하며 음행하여도 수효가 늘지 못하니 이는 여호와를 버리고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죄악을 범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없다는 사상은 모든 죄의 원인이 됩니다. 그것은 불행의 원인이요, 멸망의 원인이 됩니다.
롯이 살고 있던 소돔 성의 주민들은 하나님이 없다고 여기며 산 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없다는 이러한 사상은 스스로 자신을 속이는 우매한 일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상은 사람을 부패하게 만듭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우상숭배는 매우 뿌리가 깊습니다. 가나안에 들어온 이스라엘은 여호수아의 시대가 지나고, 그와 함께 가나안을 정복한 세대가 지나면서 우상숭배가 시작됩니다.
사실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을 섬기며,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제사를 드리는 것보다, 금으로 만든 근사한 우상을 세워 놓고, 풍성한 음식을 차려 놓고 먹고 마시면서, 남녀가 어울려 춤도 추고, 때로는 멋지고 아름다운 여사제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신을 섬기는 것이 어느 면으로도 신나고 멋진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우상숭배에서 헤어나지를 못하였습니다.
구약의 역사를 보면 이스라엘의 멸망 원인이 이 ‘두 마음의 문제’입니다. 얼핏 보면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아닌 바알 만을 섬긴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바알을 동시에 섬겼습니다. 한마디로 ‘혼합주의 신앙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을 받았음에도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을 섬기는 일을 반복적으로 행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번성하였는데 번성할수록 더 범죄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번성할수록 교만하여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길로 가고, 망하는 길로 갑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은 가난한 사람들이 가진 사람들에게 착취를 당하고, 종교는 부패하고, 정치는 타락했습니다.
본문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멸망하는 것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 지식 없음이 멸망의 원인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알고 그의 뜻을 아는 것은 사람들에게 기본적으로 중요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버렸으므로 하나님께서도 그들을 버리셨고 그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므로 하나님께서도 그들의 자녀들을 잊어버리실 것입니다. 그들은 번성할수록 하나님께 범죄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영광을 변하여 수치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눈에 보이기에 번성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서 망하는 줄도 모르고 우상숭배와 음행의 죄만 짓고 있는 북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가 선포되고 있습니다.
1.지식이 없음으로 망합니다.(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하나님의 백성들이 망하는 이유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하였습니다.
여기서 지식은 하나님에 대한 지식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마땅히 가져야 할 지식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하는 범죄의 자리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신 복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기 때문에 그들은 복의 길을 버리고 저주의 길로 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단순한 성경지식을 말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누구이고, 언제 태어났고, 몇 살에 죽고, 며칠 만에 부활했고 하는 식의 지식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원어로 “디아트”란 말을 썼는데, 그건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경험에서 얻게 되는 체험적 지식을 말합니다.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를 통해서 얻게 되는 지식을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망하게 된 것은, 그들에게 힘이 없거나 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안다는 사실만으로는, 욕심을 채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다른 모든 백성들을 제쳐놓고, 오직 자기들에게 나타내셨다는 사실을 귀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별 것 아닌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허물어지고 패망하는 것은 돈 때문이 아닙니다. 먹는 것 때문도 아닙니다. 더 좋은 집에 살지 못하기 때문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허물어지는 것은 경제의 빈곤 할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너무나 정확한 진단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 가운데 기본적인 것이 하나님은 유일신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이라는 이름 자체가 그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유일신이라는 것을 아는데 다른 신을 찾는다면, 다른 신에게도 예배를 드리고, 다른 신도 의지하려고 한다면 그런 사람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가진 사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종교다원주의자들은 신에 대해서 가장 많이 아는 것 같지만 사실은 가장 조금만 알고 있거나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본문 6절 말씀은 다시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 있는 제사장이 바른 역할을 하지 못할 때 일어나는 비극을 적나라하게 지적합니다.
제사장이 하나님의 말씀과 율법과 지식을 백성에게 가르치고 본을 보이는 것을 실패하였을 때, 결국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과 율법과 지식이 없어서 망하게 됩니다.
제사장의 마음에 율법이 없을 때, 하나님의 마음에는 백성이 거할 자리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제사장이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에게 전할 때, 백성은 하나님의 마음에 거하게 됩니다. 반대로 제사장이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에 전하지 않을 때, 하나님의 마음에는 백성이 거할 자리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망각하고, 거룩한 행실로 우리가 살아가지 못하면 결국은 버림을 받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면 망하고 맙니다.자신만 망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들까지도 망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정말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은 이 세상의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서 진실함과 그 베푸신 은혜와 사랑, 그리스도 예수를 날마다 알아가는 영적지식이 쌓여갈 때 세상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기쁨과 감격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다른 것은 잃어버려도 진실, 인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잃어버리면 실패합니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이만큼 중요합니다. 사람은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에 범죄하고 우상을 숭배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하나님의 마음은 모르고 머리로만 피상적으로 하나님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잘 안다고 생각했으나 하나님을 너무 모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하지는 않고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행동만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가장 아프게 하고 슬프게 하였습니다.
열심히 하나님을 배우시기를 바랍니다. 열심히 성경을 배우시기를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 위해 열의를 내시기 바랍니다. 학교마다 세상 지식을 가르치기 위해 뜨거운 경쟁을 합니다.
그러나 사람을 살리는 영혼 교육은 빵점입니다. 그래서 대학을 나와도 제대로 된 인생 경영자들이 없습니다. 참다운 지혜자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잠9:10)
유대인들은 글자를 배우기 시작하면 “여호와”라는 하나님의 이름을 가르칩니다. 하나님을 아는 자만이 제대로 된 사람이 됩니다.
구약 시대 이스라엘 제사장들의 가장 큰 역할은 제사 집행이 아니라 율법을 가르치는 임무였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통하여 잘못을 깨닫게 하고, 하나님 말씀을 통하여 인생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면 망합니다.
2.번성 할수록 범죄하니 망합니다.(7)
”그들은 번성할수록 내게 범죄하니 내가 그들의 영화를 변하여 욕이 되게 하리라 “
사람이 망하는 이유를 번성할수록 범죄하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부재는 결국 번성할수록 더 죄를 범합니다.
여기서 ‘번성할수록’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케룹밤’(כרבם)은 ‘풍성함’, ‘증가’, ‘다수’ 등의 뜻을 나타냅니다.
일차적으로는 제사장들의 숫자가 증가했다는 의미란 견해가 있습니다. 또 민족의 번성을 의미한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또 제사장들의 권력이 커졌다는 뜻으로 해석하는 견해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사장들의 재산이 증가하고 사회적 위신이 높아졌다는 의미로 이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 여로보암 2세 치하에서 제사장들은 상류층의 상당한 지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따라서 저들은 종교적 특권을 이용해 많은 재산을 축적하였을 것이 명백합니다.
특히 이스라엘에서 제사장이란 직업은 일반 백성들에게 가장 호감도 높은 직업이었습니다. 백성들의 지도자로서 험한 노동을 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율법 교육 및 종교적 직무에만 관여하며 백성들의 십일조를 받아먹고 살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십일조 외에도 다양한 방법과 루트를 통한 수입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니 권력은 강해지고 재물은 보다 풍성했을 것입니다.
특히 당시가 북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물질적으로 풍성한 황금기였습니다.
그런데 저들은 그럴수록 더욱더 범죄가 가중되었다는 것입니다.
당시 부유와 번성은 여로보암 2세 시대의 특징입니다. 두로와 외교관계를 맺고 지중해 무역에 참여하여 이스라엘은 점점 다 부유해졌고 번성해졌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종교와 사회에 가나안 모델과 이방 모델들이 유입되었습니다. 부요가 하나님을 대신하고, 번성이 신앙의 목표가 되고, 부에 걸 맞는 방종은 더 이상 문제 거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물질과 신앙이 뒤섞여버린 물질적 혼합주의가 이스라엘을 점령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중요 성소들도 이미 교만 해져버린 신앙인들이 바친 각종 헌물들로 부를 누리고 있었고, 성소는 사람들로 붐비고 종교인들은 이들을 축복하게에 바빴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라 그 열매가 많을수록 제단을 많게 하며 그 땅이 번영할수록 주상을 아름답게 하도다(호 10:1)
하나님을 떠난 백성의 번성은 갈수록 심화되고 깊은 수렁에 빠지게 합니다. 빠져나올 수 없는 깊은 수렁으로 몰아넣는 것은 번성 때문이었습니다. 백성들은 음행과 주연에 빠져 하나님을 완전히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들은 번성으로 인하여 영광된 백성의 자리를 버리고 비천한 존재로 타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들은 육적 쾌락으로 얻는 일락을 일생의 즐거움으로 삼았고, 음란에 미치는 부끄러움을 사랑하였습니다.
이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은 번성할수록 범죄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자기들의 욕심대로 살았습니다. 제사장이 많을수록 교회가 거룩해져야 하는데 실제로는 그 반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 직책을 부끄럽게 만들겠다고 하십니다. 그 자리에 앉아 있는 것 자체를 망신스럽게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대개 사람들도 번성할수록 범죄 합니다.
잘 살수록 죄를 더 짓습니다. 소유가 많아질수록 죄를 더 짓습니다. 지위가 높아 질수록 교만해집니다. 힘이 강해질수록 패역하여 집니다. 내 지위가 낮을 때는 겸손하고 교회에 열심히 충성하더니 내 지위가 높아지니 교만해지고 자기의 체면만 세우고 교회를 등한히 여깁니다. 내 힘이 강해지니 마음이 완고하여지고 패역해집니다.
욕심은 한이 없습니다. 채울 수 없는 욕구입니다. 정욕과 탐심...마침내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지게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부를 잘 다스리지 못하고 우상을 섬기다가 심판을 당할 처지에 빠졌습니다. 좀 덜 번성했더라면 하나님을 잘 섬겼을지도 몰랐을 이스라엘에게 번성은 복이 아니라 저주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각 사람에게 주어진 번영과 풍부함을 충분히 잘 활용하고, 적절하게 누리면 삶이 더 풍요롭고, 재충전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이 지적하는 것처럼 번성할수록 범죄하는 것은 사람의 죄성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자유를 육체의 기회로 삼지 말라(갈5:13)는 말씀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내가 잘되면 하나님께 더욱 영광을 돌리고 가까이 가야지, 잘된다고 하나님을 떠나면 옛날의 비참한 때로 다시 돌아가게 만들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을 헛되이 듣지 말고 번성할수록 더욱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복된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겸손한 사람은 모든 일이 뜻대로 잘 될 때 굉장히 조심하고 금식하며 기도합니다. 왜냐하면 잘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의 힘은 오직 하나님에게서 나옵니다. 그러므로 일이 잘 된다고 해서 그것에 속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침묵하시면 어떤 일이든 이룰 재주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힘을 주셔야 하고 하나님이 나를 불쌍히 여기셔야 합니다.
우리 인생이 번영을 할 때도 지혜가 있어야 됩니다. 잘 될 때에도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스라엘은 번성할수록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렸고 하나님께 범죄하였습니다.
이런 모습은 비단 호세아 시대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서도 발견됩니다.
우리는 날이 갈수록 물질적으로 번성하는 사회에서 살고 있지만 그럴수록 우리는 풍요에 빠져 하나님을 잊고 삽니다.
사람이 망하는 이유는 번성할수록 범죄하기 때문입니다.
3.여호와를 버리고 따르지 않으므로 망합니다.(8-10)
”그들이 내 백성의 속죄제물을 먹고 그 마음을 그들의 죄악에 두는도다 [9] 장차는 백성이나 제사장이나 동일함이라 내가 그들의 행실대로 벌하며 그들의 행위대로 갚으리라 [10] 그들이 먹어도 배부르지 아니하며 음행하여도 수효가 늘지 못하니 이는 여호와를 버리고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니라“
구약의 선지서들에서 일관하여 지적하는 것은 하나님의 선민 이스라엘이 끊임없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음행을 저질러 왔다는 것입니다. 여기 음란, 음행은 우상 숭배와 성적 음행을 포함하는 말입니다.
스바냐1장6절에 ”여호와를 배반하고 따르지 아니한 자들과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자들을 멸절하리라“
이렇게 낱낱이 죄를 지적하는 것은 깨닫고 회개하라.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이 임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우리들이 죄에서 돌이키기를 원하시지 심판 받기를 원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가기 싫어하는 요나 선지자를 죄악 많은 니느웨성에 보낸 것은 그들을 심판하기 위함이 아니요 회개시켜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함 이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12:47)
내가 하나님을 존귀히 여기면 하나님으로부터 내가 존귀함을 받습니다. 이땅에서 아무리 존귀함을 받아도 하나님이 버리면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핍박을 받고 버림을 당해도 하나님께 존귀함을 받으면 최상의 상황이 됩니다.
본문8-10절에 ”그들이 내 백성의 속죄제물을 먹고 그 마음을 그들의 죄악에 두는도다 장차는 백성이나 제사장이나 동일함이라 내가 그들의 행실대로 벌하며 그들의 행위대로 갚으리라 그들이 먹어도 배부르지 아니하며 음행하여도 수효가 늘지 못하니 이는 여호와를 버리고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니라“
범죄 하여 하나님을 떠난 자들은 아무리 많은 것을 소유하고 누린다고 해도 참된 만족과 기쁨을 얻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탐욕만 증가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사람이란 존재는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통해서만 만족과 기쁨을 누리도록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 기쁨으로 만족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삶의 수단에 불과합니다.
실로 아무리 먹어도 성에 안 찬다는 것입니다. 언제나 공허하며 아쉽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궁극적인 욕구가 충족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 내 영혼이 배불러야 하는데, 아무리 육신의 양식을 먹어봤자 그 공허가 해소되지 않습니다.
왜 우울증에 걸립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빈약해서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궁하고, 영혼이 만족하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영혼이 배부르면 빵이 좀 없어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영혼의 배부름이 필요합니다. 영혼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역대상28장9절에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버지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의도를 아시나니 네가 만일 그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만일 네가 그를 버리면 그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다 감찰하시고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을 찾으면 우리를 붙잡아 주시고 우리를 만나 주시고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버리면 하나님도 우리를 영원히 버린다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을 하면 평화를 주시고, 불순종을 하면 다른 나라를 통하여 전쟁을 일으켜 이스라엘을 침략하게 했습니다(렘1:14-16,5:15-19).
가장 불행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 자신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배반함으로 스스로 불행해지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법도를 떠나서 우리는 패역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배반하고 하나님을 등지고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예례미야2장13절에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
생수의 근원되신 하나님을 버리면 생명력이 없게 됩니다.
민수기14장13절에 ”너희가 여호와를 배반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나
하나님은 하나님을 버리는 자들을 분명히 버리시리라는 점을 명심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버림을 받는 자들은 온갖 비극에 빠집니다.
사람이 망하는 이유는 여호와를 버리고 따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1.지식이 없음으로 망합니다.(6)
2.번성 할수록 범죄하니 망합니다.(7)
3.여호와를 버리고 따르지 않으므로 망합니다.(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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