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을 행하는 사람 https://youtu.be/GcphzcILk24?si=dikqc7R_qsLoGAG3
(2025.12.14. 대림절 셋째 주일 예배)
본문 말씀 : 마태복음 12:38-45
주제 : 기적이 일어남을 보며, 구경하려 하지 말고, 행하는 사람이 되세요. 할 수 있습니다.
1. 대림절 셋째 주일
오늘은 대림절 셋째 주일입니다. 점점 주님의 성탄일에 가까워져 가고 있지요. 앞에 장식된 양초의 색도 점점 옅어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밝아져 가고 있다고 해야 되겠지요. 주님의 오시는 날이 점점 가까워질수록 우리들의 마음도 점점 밝아지고 점점 희망으로 가득 차 지겠지요. 말씀을 대하는 우리들의 마음도 점점 밝아져 가리라 믿습니다.
2.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예수님께서 귀신을 쫓아내고 여러가지 말씀을 하실 그때에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와서 예수님께 표적을 보여주기를 원합니다.
표적을 구한다는 말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기적을 원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예수님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분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어떤 싸인을 원한다는 것인데 여기서는 어떤 기적을 행하면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보내는 표식이 될테니까 여기서는 기적을 보여달라는 뜻이겠지요.
여기에 대해서 예수님은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이렇게 말합니다. 여기에서 왜 예수님께서는 그 세대를 악하고 음란하다고 했을까?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악하고 음란하다. 영어로 말하면 ‘wicked and adulterous generation’ 이렇게 됩니다. wicked는 사악한 이라는 뜻이고, adulterous는 불륜의, 간통의 이라는 뜻입니다.
왜 그 세대를 사악하고 간통을 행하는 세대라고 했을까요? 이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 세대는 하나님을 믿지 않고 다른 것을 믿어요. 그러니까 하나님을 믿었으면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를 믿고 신뢰하고 따를 것인데 그때 그 사람들은 예수를 믿지 않고 자기들이 생각하는 자기들의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자기 중심적으로 믿는 사람을 가리켜서 하나님 아닌 다른 것을 믿으니까 그 사람들을 ‘음란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하나님 아닌 다른 것을 믿고 다른 것을 의지하고 있는 것 아닌지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 다른 것을 믿는 사람들의 특징이 무엇인지 아세요. 자꾸 기적이 일어나는 것을 구경하려고, 하고, 호기심을 가지고 쫓아가고 또 그것을 즐기려 합니다. 자꾸만 신기한 일이 일어난 것을 듣고 보고 구경하고 그것을 즐기려고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지난주 월요일에 목사님들의 회의, 시찰회가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제가 설교를 맡았습니다. 그 설교에서 제가 얼마전에 있었던, 내시경을 하다가 식도암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도하면서 구원을 얻었던 이야기를 잠깐 했습니다.
그때 정말 목사님들이 귀를 쫑긋하고 세워서 듣는 것을 보았습니다. 설교 중에 이런 이야기를 하면 그야말로 효과가 만점입니다. 조는 목사님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앞에서 말을 하는데 집중해주면 그것만큼 기분 좋은 것이 없습니다. 반면에 앞에서 말을 하는데 졸고 있거나 다른 일을 하고 있으면 그것만큼 속상하는 것이 없지요.
이런 간증을 하거나, 어떤 예화를 이야기하면, 집중력이 좋아져서 보통 이런 예화를 많이 사용합니다. 그러나 이런 것은 잠깐 사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것만 좋아하고, 이런 것만 자꾸 들으려고 하면 안됩니다. 그런 것만 찾아다니면 그런 것이 바로 악하고 음란한 세대입니다. 우리는 조심해야 합니다.
3. 기적을 행하는 사람이 되자.
예수님께서 왜 이렇게 심한 말을 하셨을까요?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요나의 표적 밖에 보여줄 것이 없다.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솔로몬 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마치 동문 서답하는 것처럼 들리는 이런 말씀이 무엇인지 읽으면서 이상하다 하셔야 합니다. 어제 말씀을 보내드렸는데 이게 무슨 말인가? 의문을 가져보셨습니까?
기적을 구할 것이 아니라, 내가 누구인지 바로 알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내가 바로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이라는 것을 믿으라는 말씀이지요. 그리고 그 믿음으로 살아가라는 말씀입니다. 이런 사람의 특징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기적을 구경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기적을 스스로 일으킵니다. 믿음으로 살아가니까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왜 구경만 하려고 합니까? 믿으면 스스로 기적을 행할 수 있습니다. 믿으십니까? 어려움이 생기면 깊은 믿음의 세계로 들어가셔서 스스로 기적을 행하려고 하십시오.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으로 들어가시려고 할 때, 시장하셔서 무화과 나무 곁으로 가셔서 무화과를 따먹으려고 했지만 무화과가 하나도 없었어요. 그때 예수님이 그 나무를 보고 ‘이제부터 영원토록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셨어요. 그랬더니 곧 말랐어요. 그것을 보고 제자들이 깜짝 놀라 물었어요.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그랬더니 예수님께서 ‘너희가 믿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런 일만 할 뿐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빠져라 하여도 그렇게 되리라’ 하셨어요.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면 얼마든지 기적을 행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너무나 잘 알지 않습니까? 조준애 집사님 기도할 때 고침을 받은 것을 아시지 않습니까? 서민정씨가 아이를 가진 것 너무나 잘 알지 않습니까? 우리가 기도할 때 그렇게 되었다는 것을 알지 않습니까? 우리가 증인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우리는 자꾸 구경만 하려고 하십니까? 왜 기적이 일어난 것을 듣기만 하고 박수만 치려고 하십니까?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왜 구경만 하려고 하십니까? 예수님께서도 너희가 믿기만 하면 이보다 더 한 일도 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왜 놀라기만 하려 하십니까? 지금 기독교인들이 자꾸 줄어든다고 하는 이유도 이런 기적을 일으키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제가 목사님들이 모인 집회에서 설교 시간에 제 간증을 조금 했더니 한 목사님이 오셔서 이렇게 말씀해 주셨어요. ‘목사님 감사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살아야 하는데 예전에는 그렇게 기도도 하고 기적을 일으키면서 살았는데 요즈음은 너무 안일하게 살아요.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게 말씀해주셨어요. 어떤 분은 오셔서 ’도전이 됩니다.‘ 그렇게 말씀해주시고, 어떤 분은 ’방언 기도의 힘은 정말 너무 큽니다. 저도 다시 시작해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셨어요. 참 가슴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이렇게 기적을 행하시면서 살아야 합니다.
4. 행하지 않으면 빼앗긴다.
그 다음 전혀 연관성이 없는 것 같은 말씀이 또 나옵니다. 더러운 귀신이 쫓겨나갔어요. 쫓겨 나가서 보니까 마땅히 갈만한 곳이 없어요. 다시 그전에 있던 곳으로 와보니 그곳은 깨끗하게 비워있었고 아직 주인이 없었습니다.
그야말로 절호의 찬스입니다. 자기가 원래 살던 곳 만큼 살기 좋은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얼씨구나 하고서 자기의 친구 귀신 일곱을 더 데리고 그곳에 다시 들어와서 살게 되었어요. 그랬더니 그 사람의 형편은 그 전보다 더 심하게 되었습니다.
왜 이런 아무 연관성이 없을 것 같은 말씀을 같이 붙여두었을까요? 자기가 받은 은혜를 사용하지 않으면 은혜를 받지 못하였을 때 보다 더 나빠진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우리들에게 왜 이런 기적을 경험하게 하셨을까요? 너도 가서 그렇게 스스로 기적을 행하면서 살아라는 뜻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받지 않았을 때보다 형편이 더 나빠진다는 것입니다.
큰 은혜를 받은 사람은 계속해서 큰 은혜 가운데서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더 큰 은혜 가운데로 들어가게 됩니다. 큰 은혜를 받은 우리 교회 교인들 같은 성도들은 이제 보기만 하고 듣기만 하고 박수만 치는 사람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기적을 일으키려 해야 합니다.
기적 기적 하지만 기적이라고 해도 별 것 아닙니다. 일상에서 기도하여서 기적을 일으켜 보십시오. 작은 일에도 기적을 일으키세요. 감기가 걸려도 기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시는지 첵크해 보십시오. 배탈이 나도 기도하십시오. 목사에게 전화해서 함께 기도해 달라고 하십시오. 그때 내가 하나님이 어떻게 하시는지 지켜 본다고 절대로 화내시지 않습니다.
또한 날마다 주님께 나와서 지금 이 시간 주님께서 나와 함께 계심을 믿습니다. 라고 기도하시면 어느 순간에 주님께서 바로 내 곁에 계심을 깊히 느끼게 되는 날이 올 것입니다. 그것 또한 얼마나 큰 기적입니까? 우리 날마다 우리 스스로 기적을 일으키면서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십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