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최용백_ 바다 사색(寫色) 만석화수해안, 저어새사유상(思惟像) 사진전
바다 사색(寫色)
만석화수해안, 저어새사유상(思惟像)
최용백 사진전
2026.08.24.-08.31. 임천사진미술관
주최·주관: 한국환경사진연구소, 인천문화재사진연구소, 벌교사진문화원
사진작가 최용백, 바다 사색(寫色) 만석화수해안, 저어새사유상(思惟像) 사진전이 202
6년 8월 24일부터 8월 31까지 임천사진미술관에서 한국환경사진연구소, 인천문화재사진연구소, 벌교사진문화원 주최·주관으로 개최한다.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에서 만난 천연기념물 저어새
만석·화수 해안에는 작은 갯벌이 있다. 그러나 조선소의 선박을 이동하는 레일과 선가대, 구조물과 폐선 장비들이 있어서 저어새가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이라 생각하지 않았는데 저어새를 자주 보면서 이곳 역시 인천에서 생명들이 살아가는 갯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와 함께 공존하려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금지해야할 것이 많다. 저어새는 작은 소리에도 날아가버리기 때문이다. 해안갯벌 정화, 낚시 금지, 산책로의 취식과 음주 금지, 자동차 음악소리 끄기, 쓰레기 버리지 않는 시민의식은 저어새가 이곳에서 머물수 있도록 하는 우리들의 작은 배려이다. 갯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는 환경보전 대책은 저어새들에게 이곳을 보금자리로 만들어줄 것이다.
서울로 향하는 곡물을 쌓아두던 곳이라는 이름의 만석부두는 1970년대 인천의 대표 어항이자 새우젓으로 유명한 곳으로, 현재는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조성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그동안 이곳은 1980년대에 들어선 대형 공장과 해안초소들로 주민 접근이 제한되었다.
만석·화수 해안산책로는 파도를 형상화한 웨이브 데크와 복합문화공간 크로캣 하우스에서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면서 명소가 되었다.
저어새 천연기념물 제205호(지정 1968)
저어새는 전세계적으로 5종이 알려져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저어새와 노랑부리저어새 2종이 있다.
저어새는 중국, 한국 등지에서 번식하며 일본, 대만, 중국의 하이난 섬 등에서 월동한다. 저어새는 노랑부리저어새와 아주 닮았으나 몸길이가 73.5㎝로서 다소 작다. 몸 전체가 흰색이고, 부리와 다리는 검은색이다. 여름깃은 뒷머리와 목이 노란색이며 겨울깃은 뒷머리와 목의 노란색이 없다. 해안의 얕은 곳이나 간석지, 갈대밭 등에서 생활하며, 잠은 숲에서 잔다. 먹이는 작은 민물고기나 개구리, 올챙이, 곤충, 호수나 늪지 식물과 그 열매를 즐겨 먹는다. 울음소리는 큐우리, 큐우리하고 낮은 소리를 낸다.
노랑부리저어새는 유럽, 인도, 아프리카, 중국,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몸길이가 86㎝로 큰 새에 속한다. 모습은 저어새와 비슷하나, 부리 끝이 노란 것이 특징이다. 겨울에는 부리 끝의 노란색도 엷어진다. 습지, 얕은 호수나 늪지, 큰 하천, 하구의 진흙, 암석과 모래로 덮인 섬 등지에서 살며, 부리를 땅 위나 물 위에 대고, 목을 좌우로 흔들며 앞으로 나아가면서, 먹이를 찾는다. 먹이는 저어새와 같다. 황새처럼 부리를 부딪혀 ‘가락가락’소리를 낸다. 둥지 주변에서는 ‘허, 허, 허 으르 험’하고 울며, 보통 때는 ‘큐우리 큐우리’하고 낮은 소리로 운다.
저어새와 노랑부리저어새는 멸종위기에 있는 희귀종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한편 저어새의 번식지가 남한에서는 최초로 1999년 7월 강화군 서도면 석도·비도에서 발견됨으로써 이곳을 포함하여 2000년 7월 6일 천연기념물 강화갯벌 및 저어새번식지로 지정한 바 있다.
사진작가 최용백_ 바다 사색(寫色) 만석화수해안, 저어새사유상(思惟像)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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