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20.금 새벽예배 설교
*본문; 에 6:1~3
*제목; 미리 행하시는 하나님, 두 번째
“1 그 날 밤에 왕이 잠이 오지 아니하므로 명령하여 역대 일기를 가져다가 자기 앞에서 읽히더니
2 그 속에 기록하기를 문을 지키던 왕의 두 내시 빅다나와 데레스가 아하수에로 왕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모르드개가 고발하였다 하였는지라
3 왕이 이르되 이 일에 대하여 무슨 존귀와 관작을 모르드개에게 베풀었느냐 하니 측근 신하들이 대답하되 아무것도 베풀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에 6:1~3)
하나님께는 다 계획이 있으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일을 임의대로 즉흥적으로 진행하시지 않습니다. 뜻하신 바를 이루시기 위해 먼저 이를 온전하도록 계획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이를 치밀하게 진행하십니다. 그리고 반드시 완성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하나님의 역사와 인도하심이 느껴지지 않고, 알려주신 하나님의 뜻이 이해되지 않아도 그 분의 계획과 역사하심과 완성하심을 믿고 신뢰하십시오. 주께서 반드시 이루실 것입니다.
대적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민족을 구원하시기 위해 에스더를 왕후로 세우십니다.
그리고 하만이 이스라엘을 멸절하기위해 계획을 세울 때, 에스더가 “이 때를 위하여 왕후가 되었음을 고백”하며 “죽으면 죽으리라”라는 각오로 왕에게 나아갑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왕의 마음을 미리 만지시고, 오히려 에스더를 반기며 나라의 반이라도 주겠다고 하며 그의 소원을 말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모드르게’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실행하십니다. 에스더에게 지혜를 더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이전에 모르드게가 왕을 구한 사건을 다시 왕이 되새기게 합니다. 당시에는 경황이 없어서, 모르드게에게 적절한 보상을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왕이 모르드게에게 어떤 상을 주어야 할지 하만에게 물어봅니다.
그런데 이름을 밝히지 않고 “내가 존귀하게 하기를 원하는 자”에게 어떤 보상을 해야 할지를 묻습니다.(6절)
“6 하만이 들어오거늘 왕이 묻되 왕이 존귀하게 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하여야 하겠느냐 하만이 심중에 이르되 왕이 존귀하게 하기를 원하시는 자는 나 외에 누구리요 하고” (에 6:6)
대적 하만은 그가 자신인 줄 알고 “왕복과 왕이 타는 말과 왕관”을 씌워서 모든 백성 앞에서 높이 세우라고 간언합니다.(7~9절)
대적 하만의 입을 통에서 모르드게를 높이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이렇게 하나씩 이루어져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는 다 계획이 있습니다.
이를 믿고 순종하십시오. 반드시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아멘.
첫댓글 하나님은 다 계획이 있으십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해도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계획을 완성하고 계십니다. 이를 믿고 순종할 때, 결국 그 열매를 함께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에스더를 왕후로 세우신 하나님께서, 이제 모르드게를 바사 나라의 중심으로 세우십니다. 그것도 대적 하만의 입을 통해서 이를 이루시는 것입니다. 이 놀라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