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에스키모 샤먼이 말했다. 위대한 지혜는 인류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있다. 이 말은 선지식을 의미하기도 한다. 내가 가장 큰 배움을 얻었을 때는 나에게 고통을 주는 사람이 등장했을 때이다.
즉, 인류의 참 지혜도 고통을 통해서만 도달할 수 있다. 이렇듯 우리의 인생은 역설로 짜여 있다. 고통이 없다면 우리는 성숙해질 수 없다. 나에게 싫어하는 사람이 있었기에, 내가 지혜로워진 것이다.
세상에 공짜가 없듯이, 선지식의 존재는 우리를 삶으로 이끈다. 보통 선지식은 스승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그런데 사람에 따라서는 미움과 증오의 대상이, 당사자를 이전과 다른 세상으로 인도하게 된다.
그동안 살아보니 인생은 결국 우리를 삶 자체로 안내한다. 보통 사람은 이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다. 그런데 너무 극단화되어 있는 사람들은 틀이 좁다. 그래서 선지식을 이해하지 못하고, 용서도 못한다.
김신웅 심리상담소
첫댓글 나의 경우에는 이번에 자존심이 센 나와 만날 수 있었다. 이것을 조금 완화하고, 융통성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