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대한민국 친위대 본인이 학교가 끝나자 마자 금남로에 가 5.18 광주민중항쟁 기념 전야제를 찍은 사진들로서 광주전남지역 및 안티 MB연대 회원분들의 많은 즐감 부탁드립니다. (--)__)--)__)
※이번에 사진을 약 110장 촬영하였는데, 너무 많아서 한꺼번에 올리지는 않고, 하루에 하나씩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이번에 5.18 광주민중항쟁 28주년 기념 전야제가 있다고 하여 학교에서 자습이 끝나자 마자 도청 앞 금남로로 고고씽을 하였다. 금남로로 갈때 얼마나 떨리고 미치던지... (__);;
금남로로 있는 금남공원이다... 지하철 화장실에서 옷 갈아입고 금남공원을 통해 금남로로 가는데... 금남공원은 오늘(2008년 5월 17일)이 5.18 전야제가 맞은지 의심스러운(?) 풍경을 보여주었다... _-_
금남공원에서 금남로로 올라가보니... 금남로에 사람들이 많이 있었따!!!
금남로에 모여있는 시민들. 이 시민들 아무래더 전대갈이 몰아내려고 모인 듯...(틀려!)
이리저리 금남로 이곳저곳 돌아다녀보았다.
5.18 기념 전야제를 알리는 현수막이다.
금남로를 돌아다니다... 자원봉사자 분들께서 주먹밥을 나눠주는걸 발견하게 되었다.
그걸 보고 주먹밥을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고고씽 해서 주먹밥 얻어 먹었다. ㄲㄲㄲ
저 자원봉사자분들이 나눠주는 주먹밥이 그냥 주먹밥은 아니고, 1980년 5월 광주항쟁 당시 민주화를 위해 투쟁하던 시민군들을 위해 동네 아주머니들이 삼삼오오모여 주먹밥을 만들어서는 시민군들에게 나누어주었다고 하는데, 당시 그 동네 아주머니들의 나눔정신을 이어나가는 것이란다.
이때 얻어먹은 주먹밥... 맛이 굳! 이었다. 근데 단무지가 없어서 좀...(...)
주먹밥 만드는 자원봉사자 분들이다. 1980년 5월 항쟁 당시 아주머니들도 저 모습으로 주먹밥을 만들어 시민군들에게 나누어 줬으리라...
5.18 민주항쟁이 자유와 민주를 상징하는 것이라 그런지, 대한민국을 독재국가로 만드려는 2메가바이트에 대해 비판하는 게시물들이 많이 세워져 있었다. 이런게 금남로에 수십개 세워져 있었는데, 많이 못찍었다(...).
레드 페스티벌을 알리는 현수막이다. 청소년 관련한건데..... 대친이는 고3이라 저거 가고 싶어도 못간다(...). 근데 조중동이 저거 보고 좌익이네 뭐네 하는 뻘소리 할까 걱정이다... 씁.
금남로를 신나게 싸돌아다닐때 갑자기 방송이 들려왔다. 그것은 광주은행 쪽에서 대규모의 행진행렬이 금남로로 온다는 것이었다!!!
그 이야기에 금남공원 쪽으로 가서는 행진행렬을 바라보았다.
이건 겨우 시작이다.
광주의 형제자매를 지키기 위해 5.18 민주항쟁 전야제를 맞아 광주시민군이 다시 일어났다!!!
근데 시민군 아자씨들 무장한 무기를 보니... M16 소총이 예비군 무기고에 넘쳐나 1980년 5월 당시 같이 M1 개런드나 M1 카빈이 아닌 M16으로 무장했다(...).
뭐 저거 보고 고증 잘못됐다 어쩐다 할지 모를텐데, 1980년 5월 항쟁 당시 실제로 계엄군으로부터 노획한 M16 소총이나 M203 유탄발사기로 무장한 시민군이 있었다.
광주시민을 지키기 위해 일어난 광주시민군의 포쓰다.
그나저나 군 경력이 있으셔서 그런지 총 제대로 잡으시는 듯. 메가바이트 각하는 K3 경기관총을 '측량자세'로 잡던데. ㄲㄲㄲ
주먹밥 나눠주는 사람들을 한번 더 찍어봤다.
광주시민군과 행렬 대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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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
퍼갈께요!!
흠;;; 안되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