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7차 대간길도 10구간중 8번째 구간을 진행한다. 그것도 일년중 가장 덥다는 대서 다음날~~ 장맛비 예보도 곁들여져있다^^
하지만, 우리가 누군가?? 한겨울 시산제때 액땜 크게한 17차팀!!
3구간부터 지난7구간까지 궂은 날씨 겪지않고 잘진행했다~~^^
무더위에 장맛비예보도 있지만, 날씨가 또 도와줄것이란 믿음을 갇고 23일 새벽02시 삼수령에 섰다.
참석인원은 17차팀원 23명과 먼길 응원오신 만사성클럽산행대장, 정맥4차팀의 특사 이쁜척하쥐님, 그리고 장선달(살림살이 보탬주셔서 감사합니다) 총26명이 구간거리 100km의 산행길을 걷는다.
삼수령의 기온은 영상16도!! 왠지 기분이좋다~~ 무더위에 바람도 시원하고 오늘 일정이 빡빡해서 제시간에 끝날 수 있을지 걱정이었는데... 이번구간도 날씨가 큰도움 줄것 같다^^
8구간은 100km를 진행하다보니 산행후 귀가시간을 고려치 않을수가 없다. 팀원들 구성이 수도권과 지방(광주,전주,천안,충남의 교통오지등)이 반반이라서 산행마감시간을 오후3시로 정확히 통제할 수 밖에 없었다. 이점 이해해 주시고 시간에 맞춰 제대로 쉬지도 못하면서 진행하시고, 마지막 소구간에서는 나를포함 팀전체를위해 컷오프를 겸허히 받아주신 몇분의 결단으로 계획대로 산행마치고 날을 넘기지않고 귀가할 수 있었다.
팀원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8구간 진행내용
(1)삼수령~덕항산~댓재 26km/8h30m
차량대기/댓재휴게소 매식 (10시30분 출발)
~ 시원한 날씨덕에 편안하게 구간진행
(2)댓재~두타,청옥~백봉령 29k/55km : 10h
차량지원 식사 (21시30분 출발)
~ 하늘이 햇볕을 가려주기는 했으나, 습도가 높아 두타 청옥 고적대 오름길 고생함(선두와 후미간 시간차이가 벌려짐)
(3)백봉령~석병산~삽당령 18.5k/73.5km : 6h30m
차량지원 식사 (05시 출발)
역시 두번째밤의 고비는 졸음과의 싸움
(4)삽당령~석두봉~닭목령 14k/87.5km : 5h
차량지원 컵라면 (10시30분 출발)
~날밝고 해뜨니 덥긴 덥다...(종료시간을 고려하여 컷오프)
(5)닭목령~고루포기산~대관령 13k/100.5km : 4h30m
15시 산행종료
~ 8구간까지 진행하면서 이번구간 겉모습들이 젤루 꽤재재했음^^
다음 9구간 산행도 더위와 싸워야하고 산행거리도 94km이다. 그리고 더무서운 국공님과의 숨박꼭질이 남아있다. 우쨋든 가야할길 준비잘해서 기분좋게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일부사진은 얻어옴)
군동기가 운영하는 38번국도상 금봉이휴게소에서 청국장으로 식사
한달만에 다시선 삼수령~~
바람이 시원하다
길좋고 날씨좋으니 모두 발걸음이 빠르다
만사성대장님 오랜만이었습니다.
중간그룹은 댓재에서 남진하는 방장님만나 응원기 받으시고~~
갈길바쁜 방장님 후미에서진행하는 울팀만나 20분이상을 이야기 나눠주시고^^
구부시령에서 만사성대장님은 아홉명의 남편을 섬긴 여인네가 부러운듯 하시고^^
10월 국공연산 준비중인 알라딘 지니님은 만사성대장님 기록을 꼭 깨겠다고 다짐을 하신다.
자암재에서 간단히 식사하고
귀네미마을
유채꽃이 만발
지니님은 춤추시는것 같기도하고^^
댓재휴게소에서 식사하고 다시출발
아버님께서 13차남진때 겨울만남을 아직도 기억하고 계신다
높아진기온과 습도로인해 비오듯 땀을 흘리며 두타산을 오르고
바람한점없는 두타를 벗어나 청옥산을 오르지만 역시 바람은 없고
고적대에서 잠시 쉬어간다
성삼재님 속으론 욕꽤나 했을듯^^
앞쪽팀원들은 모두지나가고 이기령에서 후미도착을 기다려 얼굴보고 다시 진행한다.
이후 카메라 밧데리 아웃~~
첫댓글 잠에 취해 비틀거리는 지니땜에 같이 비틀거리고 날은 덥고 땀은 비오듯...
그래도 잠은 오고 무릎은 뼈부딛히는 소리에 통증까지 담엔 톡한 양주라도 한병 챙겨가
진통제로 쓰리라 속으로 다짐하며 흑룡대장님과 중부지부 만년 후미 맴버를 버리지 못하고
끝까지 동행해주신 만대장님 두분께 진심 감사합니다.
찜통에 건강 조심하시고 담구간에서 만나유.
빨리 대간마무리하고 맘편히 재활하셔야 할텐데요~~
남은 두구간 크게 무리하지 마시고 천천히 진행하시지요^^
수고많으셨습니다.
갈미봉에 폰 두고와서 고적대에서 다시 갈미봉 왕복했던 지난 대간길~~
생각만해도 덥네요 ㅋㅋ
수고 많으셨고 이제 두번 남은 대간길도 파이팅입니다..
물론 한여름날씨가 덥긴했지만, 생각보단 시원하기도 했습니다.^^
여름의 끝자락인 다음구간도 날씨가 도와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끝까지 응원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욕이라기 보단ㅎ
콩님에게 고적대올라가며
"콩님 내가 전생에 지은죄가 많은가봐"했답니다.
저 욕도 안하고 제탓하고 이만하면
착하편ㅎ
욕보셨고 날로 밝아지는 대장님얼굴뵈니 한시름이 놓여진답니다.
늘 뒤를 지키는 지킴이꾼이 있는게 얼마나 감사한지요^^
힘내시고!!! 저도 10장남짓 사진밖에 없어서 산행기 주저하고 있습니다~~
두타~청옥~고적대~갈미봉까지 징글징글 하셨죠 ^^
날도 더운데요...
10장 남짓 사진이라도 성삼재님의 산행기 기다리시는분들 많습니다. 그감성 그대로 전해주십시요~~
날씨가 좋다고는 하지만 여름은 여름인듯
산에 다녀와도 몸무게 변동이 없는데 2kg쯤 빠진듯...
한달내로는 2kg 못찌우는데...
금붕이도 맛나고
댓재 뷔페도 맛나고
뒷풀이 낚지복음도 맛나고
두루두루 수고만땅했습니다.
낮시간이 덥긴더웠죠~~ 땀으로 목욕을 했으니...
먹거리라도 잘먹었다니 그걸로 위안삼아야 겠네요^^
중복 말복 원기회복하셔서 이전몸무게 만드시길 바랍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아고, 이 더운 여름날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겠습니다. 남은 두 구간도 무사히 마치시길요~~~
대간길이나 정맥길이나 고생은 마찮가지겠지요^^
시간되시면 졸업식때 놀러오십시요~~
차에서 자다가 입맛이 없어 건너 뛰려다가
금봉이 휴게소 된장찌게 맛보고 뽕갔습니다.
거기가 어딘지 몰랐는데 담에 지나는 길엔 꼭 들러야겠어요.
몸컨디션이 그랬는지 첫날 밤만 빼고 나머지는 더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대원들 안전 챙기랴 후미 챙기랴 고생많았습니다.
항상 휴게소 음식들이 별루라서 이번에도 입에들 안맞으시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모두 맛있게 드시는걸보니 괜히 군동기에게 고맙더군요^^ 영월 태백쪽으로 지나실때 또들러 주세요(요건 홍보입니다^^)
첫날 아침까지를 제외하고 더위에 고생많으셨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날도 더븐디요..
한싸는 온몸이 퉁퉁부어 바람 잔뜩 넣어놓은듯하네요..풀독올라 왼종일 긁어대고~
무릎밑으로 감각이 엄쓰요..이감각 언제나 돌아오려는지..두번 남았으니
이악물고 가야겠죠..대장님은 갈수록 얼굴이 까매지시넹..ㅋ담구간에 뵈용~
풀독 아니고 가시덤불에 난도질당해서 가려운거야~~^^
여기까지 왔으니 남은구간도 이악물고 마치고, 몸관리 들어가라구~~
화이팅!!
도로가~ 도로가~
참 좋지유?ㅋ
무탈산행 쭉 응원합니다
담구간 술래잡기 잘 해얄듯~
두 번만 견뎌내유~♡
형님께서 술래좀 잘처리해 주십시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요즘에 산행은 더위와의 싸움이지요.
강워도 산이라도 더운 것은 마찬가지겠지요.
수고많으셨습니다.
햇볕이라도 가려줘서 그나마 괜찮았습니다.^^
이제 다음구간만 잘지나면 졸업구간이니, 마지막 힘을 내야죠~~
졸업식때 뵙기를 바랍니다.
대장님 우리 대장님 고맙습니다^^
17차 파이팅 !!!
땀으로 목욕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담구간도 화이팅!! 입니다.^^
빗길산행보다는
그래도 폭염이 괜찬다는생각이......이것은 제생각입니다.....ㅋㅋ
많이 덥지요
흑룡대장님 수고많았습니다..
무더위에 잘지내시죠?^^
빗길도 폭염도 싫기는 마찬가지임다~~ㅎ ㅎ
이제 다음구간만 잘넘으면 졸업은 선선한 가을이니 한구간 더 더위에 버텨보겠습니다.
졸업식에 놀러오십시요^^
짧은 만남 긴여운을 가지고 지나온 백두대간길
훗날 나이가 좀더들어 이구간 지난다면 그리운 마음에 눈물이라도 훌컥 나올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소중한 분들과의 인연 오래오래 간직하겠구요
무더운 날씨에 서로가 바쁘게 스처 지나 갔지만
무언의 대화속에 서로의 안전산행과 더위속에서도 시원함이 함께 하기 빌었던것 같습니다.
만나서 너무 반가웠구요 대간 졸업때 기분좋게 뵙도록 하겟습니다.
남은 구간에서 더많은추억 만들어 팀원들과의 정~~
오래간직 하겠습니다.
무더위에 홀로진행 하시는 대간길 수고많으셨습니다.
졸업식때 뵙겠습니다^^
생각만으로 땀이 납니다..
몇배나 힘든 여름산행을 백키로씩~~~
지부원들 잔뜩 애쓰고 있는데
디다보두 못하구..~
담 구간엔 어떻게 해서라두
얼굴 보러 가야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러게요~~
많은 지부원들 대간진행하고 계신데 여태 응원도 없으시고... ^^
짬나시면 졸업식에 오셔서 지부원들 축하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제가 아는분이 투타산에서 쉬고 있는분이 그날 대관령 까지 가는분들이라고 하여
지구밖에서 온 외계인들이라고 하든데
아마도 흑룡님 일행들인 듯 합니다
지치지도 않은 흑룡님을 보고 있노라면 나는 야약한 환자입니다
항상 좋은 모습 부러네요
아이고 뭔 그런말씀을 하십니까~~
선배님들께서 닦아놓으신길 잘 따라가고 있습니다.
복날 보양 잘하시고 건강하십시요^^
흑룡대장님!!! 더운날씨에 리딩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이번산행에서 또 많은걸 배우고갑니다.
남은 2구간 무탈히 완주하길.....
17차 화이팅~^^
여름엔 상하기쉬운건 가지고 다니지마~~
산행잘하다가 폭탄맞았네...
고생했다^^
지난해 남진했었던 길인데 벌써 기억의 저편에서
아련 거리네요~~
더운날 많은 분들과 긴 거리와 식사까지...
대장님 노고가 하늘이네요!
혹서기 땀으로 젖은 모습들은 멋지고 대단하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수고 많으신 대장님, 복날 보양식으로 원기 충전하시길 빕니다~~/^ㅇ^/
지난해 추운날 50km가까이 러쎌산행했던 구간을 이번엔 무더위에 지났네요^^
다음엔 시원한계절에 다녀가야겠습니다~~
총무님도 무더위에 정맥길 안전하게 지나십시요.
감사합니다
수면제 먹으면 그렇게 졸릴까요?잠에 취해 계속 졸면서 걸었던 8구간이었네요.더위에 힘들고 지쳤을텐데 미소잃지 않고 후미 잘 챙겨주신 흑룡대장님,만사성대장님,울 신랑. 너무~감사합니다.워낙 저질체력 이라 체력부족으로 졸린듯한데9구간에선 잠과의 승부를 겨뤄볼께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너무 따뜻해서 산속이 엄마품 같아었나봅니다^^
더위랑은 다음구간만 싸우면 되니까 복날 보신잘하셔서 원기회복 하십시요~~
9구간에서 힘한번 더 쓰시자구요^^
가장 힘들다는 9구간까지 17차를 날씨가 도와주리라 믿으며
기다리시는 분~
쭉~ 기다리게만 계시게
기획 잘 해 놓으셨죠? ^^*
간절히 믿으면서 오늘도 하룰 시작합니다^^
더위에 고생많으셨습니다.
흑룡대장님을 비롯하여 함께 하시는 팀원분들
더운날씨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팀원들 잘 이끌어가시니 정말로 멋지십니다
다음9구간도 국공님들 잘피하셔서 멋진 산행이어가세요
잘피해가려고 작전잘 짜보려하지만, 그게 그거 같습니다^^
또한번17차팀의 운빨을 믿어야죠~~
비가와도 무더운날씨 건강유의 하십시요.
많이 걱정했었는데 그나마 다행 사랑합니다
다 대장님 덕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7차
ㅎㅎ 우리 17차팀의 덕이죠~^^
항상 선두에서 감사합니다.
산행하며 흑룡대장님 날씨복은
타고 났군아
매번 산행 할때 마다 최적의 날씨 였던거 같네요
흑룡 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벌쏘인곳은 괜찮으시죠?
마루님이니까 그정도일것입니다^^
이번구간도 선두에서 수고많으셨습니다.
장거리산행 좋은 날씨에도 쉽지 않은 길이죠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힘찬 발걸음이 좋아 보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낙동길 걷고 계시겠군요~~^^
날씨가 오락가락합니다. 안전하게 잘다녀오십시요.
더워 죽을지경 날씨도 좋다고 해야될지 아리쏭 합니다.
우리4차팀 대표도 한분 참석하시니 기분 좋네요.
다음 멋진구간에서 훼방꾼 잘 다독거려서 지나가시고
많은인원 안산하시기 바랍니다.옹
4차팀에서 에이스를 보내시어 17차팀 기를 죽여놓으셨네요^^
대표까지보내시어 응원해주신 4차팀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