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산에 올라 내게로 와서 거기 있으라 너로 그들을 가르치려고 내가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네게 주리라> - 개역성경 -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내가 있는 산으로 올라와서, 여기에서 기다려라. 그러면 내가, 백성을 가르치려고 몸소 돌판에 기록한 율법과 계명을 너에게 주겠다."> - 표준새번역 -
<야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있는 이 산으로 올라 와 머물러 있어라. 내가 이 백성을 가르치려고 훈계와 계명을 기록한 돌판을 너에게 주리라."> - 공동번역 -
<Now the LORD said to Moses, "Come up to Me on the mountain and remain there, and I will give you the stone tables with the law and the commandment which I have written for their instruction."> - NASB -
<And the Lord said to Moses, "Come up to me into the mountain and remain until I give you the laws and commandments I have written on tablets of stone, so that you can teach the people from them."> - THE LIVING BIBLE -
첫댓글 여호와께서는 친히 기록한 돌판을 모세에게 주려고 산으로 부른 후에 기다리라고 하십니다.
약속대로 기다린 모세는 엿새 후 구름으로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속으로 들어가서 사십일을 하나님의 현존 가운데 거한 후 돌판을 받습니다(31장18절).
반면 이스라엘 장로들은 내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라는 모세의 명을 거역하고 아론을 충동하여 금송아지를 만들고 섬기는 우를 범합니다.
위 두 대조적인 사건의 향방을 가른 것은 기다림이라고 봅니다.
기다림(있음,머무름)을 실천한 모세는 하나님의 돌판을 받았지만, 모세의 귀환이 더디다며 조급한 마음에 기다리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은 죄를 범합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우리의 신앙과 삶에 기다림이 결여된다면 같은 결과를 얻게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현존 가운데 머물며 기다리는 것이 신앙의 본질임을 보여준 귀한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