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40대 차 몰고 애견센터 돌진..1명 숨져(종합)

[청사초롱]

청주서 40대 차 몰고 애견센터 돌진..1명 숨져(종합)

연합뉴스 | 입력 2014.08.02 19:38 | 수정 2014.08.02 22:09

(청주=연합뉴스) 황정현 기자 = 2일 오후 5시 34분게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의 한 애견센터로 A(45)씨가 SUV차량을 몰고 돌진했다.

A씨의 차량이 애견센터 유리창을 뚫고 들어가면서 안에 있던 직원 B(20)씨가 숨졌다.

또 이 사고로 애견센터에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전소됐다.

사고 직후 A씨는 도망쳤지만 곧바로 경찰에 붙잡혔다.

애견센터 직원들은 A씨가 지난 6월 말께 찾아와 포기각서를 쓴 뒤 자신이 기르던 고양이를 센터에 맡겼다고 진술했다.

↑ 청주서 차 몰고 애견센터 돌진…1명 숨져 (청주=연합뉴스) 황정현 기자 = 2일 오후 5시 34분께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의 한 애견센터로 A(45)씨가 SUV차량을 몰고 돌진, 안에 있던 직원 B(20)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14.8.2 sweet@yna.co.kr

이후 센터 측이 해당 고양이를 다른 주인에게 보내면서 본인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최근 수차례 찾아와 흉기로 위협하는 등 행패를 부렸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직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weet@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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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이렇게 검은 피가 흐르는 인간 말이 있다니...

[넓은바다]

고양이때문에 신세 조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