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운관계로 밀집모자와 장갑을 챙기고....
저의 작은딸과 친구는 본관건물 청소를 하였고...
저의 큰딸과 친구는 별관건물 청소를 하였습니다.
근무 시간과 맞질않아 시간을 못내셨던 양말가족 법우님도 동참하였습니다.
처음에 오셨을 때에도 고추를 땃는데....
그동안 묘명이도 조금은 성숙된 모습에 반가웠습니다.
봉사활동의 가장 든든한 지킴이 바리법우님이 아이들과 같이 항상 평상심의 마음으로 참가하였습니다.
더운데도 요령 안피우고 열심히 고추를 땁니다.
은지 친구들도 열심히 따고....
은수가 한 동안 키가 너무 자라 걱정하였는데 이제는 건강한 모습이니 참으로 보기가 좋습니다.
은지는 이제 어린티가 나질않고 일도 알아서 잘 합니다.
명진, 대륜, 석천 세 법우들도 한여름 고추밭에서 땀흘리며 고생합니다.
은수, 은지 친구들도 각자 한구역씩 열심히 작업 하였습니다.
정말 더운 날씨 입니다.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쏟아집니다.
저는 분전반 불량개소 수리와 전열기구 불량수리, 각 구역별 콘센트 설치를 하였습니다.
점심시간 입니다.
오늘 주 메뉴는 짜장밥과 궁중떡볶이입니다. 맛있게 많이들 먹었습니다.
참으로 반가운 얼굴입니다. 하레히 법우님과 가을남자 법우님 입니다.
아직은 몸이 정상적이질 못하지만 빠른 회복을 하신다니 참으로 반가운 일입니다.
식사후 별당에서 휴식을 취하고...
휴식후 다시 배추모종을 하고 고추를 계속 땃습니다.
대륜법우 몸이 이상이 있다고 하여 걱정을 많이 하였는데 이제는 별 걱정 안해도 된다하니 이또한 다행입니다. 대륜 법우님의 밝은 얼굴을 보니 기분이 절로 납니다.
병든 고추를 솎아내고 있는 파인 법우. 오늘도 역시 몸사리질 않고 열심입니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제부도 입구에 자리한 식당에서 파전과 칼국수를 먹으며 오늘의 봉사활동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오늘 봉사활동에 참가한 인원은 정만 가족 포함 5명, 바리 가족 포함 7명, 양말주인 가족 3명, 가을남자님과 하레히법우님, 파인, 석천, 명진, 대륜법우님 포함 21명이 참가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활기가 도는 즐거운 봉사였습니다.
날씨가 더운 관계로 3시까지 봉사를 마무리하고 제부도 입구에 있는 칼국수 집에서 봉사활동의 전반적인 이야기와 회원화합과 항시 봉사에 힘쓰시는 법우님들과 학생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의미로 회비에서 소요경비를 지출하였습니다.
너무도 즐거운 시간이었고 다음 봉사에는 좀 더 많은 회원 여러분들이 참석하길 빌며 오늘의 봉사활동을 마무리 합니다.
회비 입,출금 내역
현재잔액 \510,000에서 회원 자율회비 90,000 걷히고 지출 비용은 오전 음료외 간식에 9,000원을 지출하였고 식대비로 97,000원을 지출한 나머지 잔액이 \494,000원이 현재 봉사활동 기금으로 적립되어 있습니다.
2007년 8월 26일 봉사대장 정만 합장
첫댓글 더운 날씨인데 많은 분들이 참여해 반가 웠습니다...고추와무우 씨뿌리는데 엄청 더웠는데 수고들 많았습니다.
봉사!! 함께하니 재밌습니다^^.. 오랜만에 하레히 법우님 정말 반가웠고요 더욱 기운내시어 산이며 절에서도 신명나는 신심으로 함께하고 싶습니다_()_
오래간만에 함께한 가을남자님, 하레히님 반가웠고요.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니 더욱 좋더군요.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아자!!
모든 법우님 환대해주시고..정말반가운 얼굴이었슴다.
다들 대단 하십니다...나무대원본존지장보살마하살..._()_
반가운 얼굴들도 보고, 땀도 흘리니 피곤이 풀리는 것 같습니다. 제가 제 자신에게 봉사활동을 한 것입니다. 시간이 한참 지나도 이런 모습들이 기억속에 오래 간질 될 것 같습니다. 건강, 태양, 삶 등에 대해 가만히 생각해 봅니다.
하레히님...가을남자님 사진으로나마 뵈니 반갑습니다
그래요 .이렇게 나마 반갑군요.
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레히법우님...가을남자님...지리산 겨울 칠암자의 추억이 어제 같은데 못된지 오래 되었네요.
산사나이의 뒷모습을 본이후 잊은 모습입니다.가까운 날 뵙게되길.............
미안함,,반가움,,감사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더운날 땡볕(?)에서 일하시는 법우님들이 존경스럽습니다... ㅎㅎ 멀리있다는 핑계로 함께하지도 못하고... 하레히법우님 사진으로나마 얼굴을 보니 반갑습니다. 건강하게 보이시는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모든님들 더운데 무지 애쓰셨어요,,,(). 헌데요~~~저 사고치는거 알지요? ..일 거의마치고 맛있는 고구마줄기 따서 다 나누어 주려 했는데 못가져 가신님~~~ㅠㅠㅠ 서운했져요,꼭 드렷어야 하는데,,내것아닌내것이란게 이런 묘미가 있답니다, 하지만 제마음대로 하는건 절대로 아님.처사님 허락하에 딴것이라구요,,,일만시킨다고 안오시는 법우님들 많이 많이 오셔서 얼굴보여 주세요,,그럼 좋은일이 있을겁니다.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바리님 덕분에 고구마줄기 잘먹었습니다.일반 가게에서 산것 보다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다음번에 뭘 따서 주시려나..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