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매우 추워요…춘천 영하12도 기온 뚝" 밤새 기온 뚝. 춘천 영하 12도 등 전국 영하권 강추위. 경기 가평과 강원도 영서지방 중심 한파주의보. 아침 영하12도~영상1도. 낮 기온 0~8도.
[핫이슈] ●북한 수소탄 실험성공 기습 발표…한반도정세 급랭 1. “지진감지와 함께 북한 수소탄 성공발표”=북한이 새해벽두 수소탄 형태의 제4차 핵실험을 전격 단행함으로써 연초부터 한반도 정세 급랭. 조선중앙TV는 이날 낮 12시30분(평양시간 낮 12시) 특별 중대보도를 통해 수소탄 핵실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발표.
2. “북한 사실상 마이웨이 선언”=이날 핵실험은 우리 정부도 사전에 감지하지 못할 정도로 전격적 단행. 미국 등 국제사회로부터 '사실상 핵보유국'으로서의 지위를 굳히기 위한 전략적 계산이 깔렸다는 의도. 북한이 최근 제한적 대화 모드에서 도발 통한 '마이 웨이' 하겠다는 방향전환 풀이.
3. “사전 징후감지 못한 국가 안보망, 구멍”=북한이 핵실험 여부 미국과 중국 사전 통보치 않아 정보당국 수소탄실험 초기감지 실패. 특히 청와대 비롯 국가정보원, 국방부 등 안보부처가 아닌 비(非) 안보부처인 기상청이 핵실험 징후 먼저 확인. 대북정보 담당 기관의 '안보망'에 구멍 비판.
4. “군 당국, 수소탄 아니다 저평가”=군 당국은 6일 '수소탄' 핵실험을 했다는 북한의 발표와 관련해 "수소폭탄으로 보기 어렵다"고 평가. 군은 "수소폭탄은 미국과 옛 소련이 실시했는데 20~50 메가톤이었다"며 "이번 6kt은 매우 적은 수치, 그 정도로 북한이 수소폭탄을 했다고 하기는 무리"라고 저평가.
5. “박대통령 대북제재 강력시사”=박근혜 대통령은 6일북한의 수소탄 실험성공 발표와 관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주재하고 "정부는 국제사회와 긴밀한 협력 하에 북한이 이번 핵실험에 대해 반드시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도록 해야 한다"며 “강력한 국제적 대북제재 조치 등을 통해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
6. “미중일, 절대 용납 못해!”=미국과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은 6일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 주장에 촉각 곤두세우며 일제히 비난과 우려.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안보리결의 위반행위라고 규탄.
[정치] 1. “친박계 불만 공천특위 보이콧, 김태흠 사퇴”=새누리당 친박계가 6일 공천룰 놓고 공천특위 사실상 집단 보이콧, 친박계 공천특위 김태흠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 통해 "특위가 현역의원 기득권 유지에만 골몰하고 있다"며 "더 이상 특위에 있을 이유가 없다"고 비박계 맹비난하며 위원직 사퇴. 그러면서 김무성 대표 집중 성토.
[기업/금융/부동산] 1. “대한상의 주최 경제계 신년인사회 6일 코엑스 개최, 정재계 총출동”=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올해 선진경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경제주체들의 힘을 한데 모아가는 한 해가 되자"고 강조. 이날 행사에는 삼성과 현대차, LG, SK 등 재계 1~4위 그룹 총수들을 제외한 경제계 비롯, 정관계자 등 대거 참석.
2. “제2금융권 대출 잘 갚으면 신용등급 회복 속도 이전보다 빨라”=금융위는 오는 7월부터 성실한 금융 이용자들의 신용등급 상승 기간을 단축하는 방향으로 신용조회회사(CB) 신용평가 시스템 개선. 소액 연체자의 경우 신용등급 회복 시간이 크게 단축.
3. “고객 돈 관리하는 펀드 매니저, 수 억 원 뒷돈 받고 주가 조작 가담”=서울남부지검 은 뒷돈 받고 개인 투자자 계좌 이용해 주식 시세를 조종한 혐의(자본시장법 등)로 전직 펀드매니저 서모(36)씨 등 9명 구속 기소. 펀드매니저들과 애널리스트가 네트워크 통해 조직적 시세조종에 관여하고 대가로 거액을 수수한 사실 적발은 이번이 처음.
4. “미분양아파트 물량증가, 분양가보다 47%가량 할인 단지까지 등장“=지난해 11월 말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월(3만 2221가구) 대비 54.3% 증가한 4만 9724가구 기록. 수도권의 미분양(2만 6578가구)도 전월보다 무려 70.6% 늘면서 최대 47%저렴한 파격 할인 분양.
[사회/교육] 1. “중수부 폐지 3년 만에 ‘부패범죄특별수사단' 신설”=법무부가 검찰총장의 직접 지휘를 받아 전국단위의 대형 부정부패사건을 수사할 '부패범죄특별수사단' 출범. 단장에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장을 역임한 김기동(52·사법연수원 21기) 검사장 임명. 수사단은 대검 반부패부의 지휘를 받게됨.
2. “경찰청, 6일 경정 86명 총경 승진 예정자 선발”=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은 경찰서장급. 경찰청은 이번 승진자 선발이 근무성적·경력평정 등 바탕으로 지휘관 추천과 직무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특히 업무성과가 우수한 대상자 적극 선발. 그러나 52.2% 경찰대 출신.
3. “시도교육감 정부에 날선 비판”=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6일 정부의 누리과정 예산 집행 요구와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발언에 반발하며 "직무유기를 한 것은 교육감이 아니라 정부와 국회"이라며 “특히 정부의 무책임한 재정 대책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비판. 그러면서도 여·야와 기획재정부, 교육부, 교육감 대표가 참여하는 긴급회의 개최 제안.
4. “세월호 참사 희생, 안산 단원고 학생 명예졸업식 취소”=학교 측이 오는 12일 계획했던 명예졸업식이 유가족 모임인 ‘4ㆍ16 가족협의회’가 불참 의사 밝히면서 취소. 유가족 불참상태의 명예졸업식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 12일에는 졸업식만 진행. 명예졸업식은 무기한 연기.
[문화/생활] 1. “영하권 떨어지면서 겨울대표축제 '2016 화천산천어축제' 가동 속도”=올 산천어축제는 9일 개막해 31일까지 23일간 개최. 산천어낚시 비롯해 맨손잡기, 루어낚시, 썰매체험존, 봅슬레이, 겨울문화촌, 얼음조각광장 등 70여개 프로그램 진행. 주최측은 그동안 날씨문제로 걱정했지만 기온 영하권 떨어지자 축제 준비 속도.
2. “메이크업 국가기술자격제도 올해부터 첫 시행”=그동안 메이크업은 헤어미용 자격을 갖춰 일반 미용업 신고로 영업. 그러나 메이크업에 대한 수요 증가와 전문성 부각되면서 지난해 7월 화장과 분장에 관한 미용업 별도 신설하는 내용의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개정령 마련. ‘화장·분장’ 등 위한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길 열림.
●[해외 동향] 1. “국제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가치 2002년 이후 13년 만에 사상 최고치”=달러화의 세계 주요 16개국 통화 바스켓에 대한 가치를 평가하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달러지수가 90.89로 2002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WSJ가 보도. 달러화 가치는 유로화에 대해 0.7%가 올라 유로당 1.0751달러 기록.
2. “인텔이 PC를 넘어 드론, 로봇, 증강현실, 웨어러블 분야로 빠르게 이동”=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6에서 인텔은 휴대용 드론과 로봇으로 변신하는 자가평형 스쿠터, 웨어러블, 증강현실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 한꺼번에 공개.
첫댓글 북한 수소탄실험 거의 수소탄급 뉴스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