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없어도 성장 호르몬 치료 남발…"가이드라인 마련돼야"
【 앵커멘트 】자녀의 키가 작을까봐,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이 때문일까요? 최근 2년 사이 성장 호르몬 치료 처방이 2배 이상으로 급증했습니다.하지만, 부작용이 3%에 달하는 만큼 의사의 면밀한 진단과 부모의 주의가 필요합니다.최희지 기자입니다.【 기자 】축구선수를 꿈꾸는 13세 남자 초등생 엄마 유선희 씨는 3년 전부터 아이에게 호르몬 주사를 맞히고 있습니다.예상 키 검사 결과, 최종 키가 한국 남성 평균보다 작은 169cm였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유선희 / 성장 호르몬 치료 학부모- "169cm로 아이를 키울 것이냐, 욕심을 내서 더 크게 키울 것이냐. 부모가 선택하라고 하더라고요. 호르몬 수치가 적은 건 아니었어요."최근 키 성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치료 환자가 2년 새 2배 이상으로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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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입장에서 자녀 키가 작으면
부모 탓 같아서, 신경이 많이 쓰일 것이고,
키를 키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당연히 하려한다.
일부 병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이를 활용할 수 있고,
하지만, 호르몬 치료는 늘 부작용이 유발될 수 있다고 들었다.
게다가 어떤 부작용이 나올지 알 수 없다...
진단 없어도 성장 호르몬 치료 남발…"가이드라인 마련돼야" (mbn.co.kr)
진단 없어도 성장 호르몬 치료 남발…″가이드라인 마련돼야″
자녀의 키가 작을까봐,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이 때문일까요? 최근 2년 사이 성장 호르몬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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