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234C445833118215"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420" width="420" exif="{}" data-filename="07.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2234C445833118215D639"/></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4FBA3F5833119A01"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420" width="420" exif="{}" data-filename="04.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74FBA3F5833119A01C9AD"/></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37053C5833257C31" class="txc-image" actualwidth="42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420" exif="{}" data-filename="09.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137053C5833257C31B73A"/></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 (2016년 10월의 모습)<br></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9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9pt;">폼피츠, 2살가량(*추정) </span><br></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9pt;">수컷(중성화 O), 약 5kg</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9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9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9pt;">꼬마는 2016년 6월 27일, 인천 부평2동 부평감리교회근처에서 목줄과 인식표없이 돌아다니던 상태였는데</span><br></p><p style="text-align: center;">주인을 찾는 동안 임시보호를 하게 되었습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2F4244583310B305"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03.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62F4244583310B3052241"/><span style="font-size: 9pt;">2016년 6월 말 발견당시에</span><span style="font-size: 9pt;"> 꼬마는 파란색 목줄에, </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9pt;">많이 엉킨 털과 아직 사회화가 미숙한 상태인 사람을 반기며 거칠게 달려드는 행동을 보였습니다.</span></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또한 임보자 집에 이미 성격이 약간 예민한 나이 많은 개가 있어,</p><p style="text-align: center;">공간을 나누어 현관근처에 따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으나,</p><p style="text-align: center;">이는 분리불안이 있고 사람에게 몹시 닿고 싶어하는 꼬마에게는 적절하지 않은 공간과 조치였던 것 같습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임보자의 임시보호중에 꼬마가 집을 벗어나게 되었고,</p><p style="text-align: center;">수일후에 다행히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공고가 올라온 것을 확인했습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꼬마는 임시보호자의 집으로 되돌아왔으나 </p><p style="text-align: center;">해당구조병원의 정해진 입양절차에 따라 현재 몸안에 마이크로칩이 시술되어있는 상태입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현재 칩의 정보는 임보자의 소재로 되어있고,</p><p style="text-align: center;">이후 등록정보를 바꾸어서 새로운 가족의 등록 정보로 변경이 가능합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1D803A583312FE0B"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width="640" exif="{}" data-filename="201606291806962.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51D803A583312FE0B079D"/></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9pt;">△동물보호관리 시스템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던 꼬마의 사진</span><br></p><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animal.go.kr/portal_rnl/abandonment/public_view.jsp?desertion_no=428354201600442&s_date=&e_date=&s_upr_cd=&s_org_cd=&s_up_kind_cd=&s_kind_cd=&pagecnt=53&s_title=&s_sex_cd=&s_call_name=&s_shelter_cd=&s_state=&s_state_hidden=" target="_blank" class="tx-link">당시 링크</a>)</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꼬마의 추정나이는 두살정도이며,이는 구조한 병원에서 확인한 사항입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유기동물의 나이는 추정상 정확히 일치할 수는 없습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 다만 임보자가 관찰하기에 집에서 자란 애견으로서는 여러 경험등이 부족해보여</p><p style="text-align: center;">조금 더 어리거나 사람 손을 덜 타고 자랐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이후 이 두 홈페이지에서 꼬마를 찾는 주인이 없을까하여</p><p style="text-align: center;"> 해당 지역과 비슷한 색의 견종들을 찾을 수 있는데까지 </p><p style="text-align: center;">찾아보았으나, 문자 답변이 없거나 공고와 다른 강아지라고 연락이 와서 </p><p style="text-align: center;">해당 홈페이지에서 원주인을 찾기는 힘들었습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병원구조시에도 동물보호관리 시스템 홈피에 약 11일간 공고되었습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 <a href="http://www.animal.or.kr/" target="_blank" class="tx-link">http://www.animal.or.kr/ </a>)</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9pt;">( <a href="http://www.angel.or.kr" target="_blank" class="tx-link">http://www.angel.or.kr</a>/ )</span></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658343583317F917"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500" width="500" exif="{}" data-filename="20160915_205943.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3658343583317F91794AB"/></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2D9544583318C725"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550" width="550" exif="{}" data-filename="20160916_212710.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62D9544583318C725DEB2"/></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33B63F583318E939"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550" width="550" exif="{}" data-filename="20160924_161542.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533B63F583318E939E399"/></p><p style="text-align: center;"></p><p style="text-align: center;">△ 현재 꼬마는 중성화 및 기초 예방접종을 맞춘 상태입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꼬마의 성격은 겁이 많지만 호기심도 왕성하며, </p><p style="text-align: center;">다른 개에게도 큰 관심을 보이지만 곧잘 긴장하며 짖고 경계합니다. <span style="font-size: 9pt;">사회화가 완벽하지 않으나</span></p><p style="text-align: center;">이는 훈련과 인내심으로 완화시켜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배변은 실외배변을 선호하며,</p><p style="text-align: center;">실내에서도 배변판과 배변패드를 이용해 배변을 보곤 하나</p><p style="text-align: center;">활동력이 많은 아이이기 때문에 배변때문이 아니라도 하루에 한번이라도</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9pt;">꾸준히 야외 산책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span></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바깥소리에 경계하느라 짖곤 하지만 제지하면 곧 멈춥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목소리가 크고 우렁찬 편이라 입양을 고려하시는 분은 이부분을 다시한번 생각해주세요.</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9pt;">임보 초기에는 꼬마에게 분리불안이 있어 집에 혼자 있게 되면 짖곤 했지만,</span><br></p><p style="text-align: center;">강형욱훈련사의 분리불안 훈련법에 대한 참고와</p><p style="text-align: center;"> 배변 훈련 후 같은 잠자리에서 잠을 자는 지금은 그러한 점이 많이 나아졌습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또한 꼬마가 새로운 가정으로 입양된다고 할때, 개가 혼란을 갖게 되어 </p><p style="text-align: center;">위에 있는 개선된 점들이 다시 흐트러질 수 있으나,</p><p style="text-align: center;">꼬마의 생이 다할때까지 사랑으로 맞이해주실 가족이라면</p><p style="text-align: center;">임보자인 제게 마음을 열었듯이, 꼬마도 사랑을 다해주는 가족에게 노력을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저도 꼬마가 사랑스러워 입양을 생각해보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p><p style="text-align: center;">현재 제 벌이와 사정으로서는 나이가 많은 첫째 개에 대한 돌봄을 먼저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또한 둘 사이가 위험할 정도로 나쁜 것은 아니지만,</p><p style="text-align: center;">둘이 함께 있어서 서로 스트레스를 주고 받는 것을 보니,</p><p style="text-align: center;">새로운 가정에 외동이로 가서 사랑을 독차지하고 크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이 들어요.</p><p style="text-align: center;"> 꼬마의 소중한 견생에서, 한살이라도 더 어릴때 말입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지금도 꼬마는 집안에서 배변패드가 깔려 있지 않은 곳에서</p><p style="text-align: center;"> 스스로 배변을 안하려고 굉장히 많이 참고 노력을 합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겁이 많고 유순한 이 개를 사랑으로 이끌어 주신다면</p><p style="text-align: center;">꼬마도 분명히 마음에 보답하려 애쓸 것입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26E8385833259A30" class="txc-image" actualwidth="42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420" exif="{}" data-filename="11.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426E8385833259A30BCE1"/></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9pt;">제가 생각하는 입양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span><br></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입양비 : 5만원 <br></p><p style="text-align: center;">입양전 개와 함께 입양자 댁에 가정방문(*입양 확정시에도 데려다 드립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입양계약서(초안을 입양자님과 메일로 검토합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입양비는 꼬마가 잘 있는지 정해진 기한 내에 가끔 임보자에게 알려주신다는 전제 하에 </p><p style="text-align: center;">6개월뒤 사료나 애견물품 등으로 다시 보내드리겠습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가족이 다 동의하셔야 하며, 경제적 자립을 하지 않으신 미성년자분들은 정중히 거절의 말씀 드립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메일로 먼저 연락주세요. 긴 글 <span style="font-size: 9pt;">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9pt;"><br>guri639@hanmail.net</span><br></p><div style="text-align: center;"><br></div><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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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머나~ 꼬마가 요래 이뻐질줄이야!! 딴아인줄 알았네요~ 꼬마가 좋은집으로 입양가길 빌어요
말씀감사드립니다~ ㅠ//ㅠ 이제 배변도 잘 가리고 얼마나 착하고 기특한지요.
꼬마가 마니 밝아진듯 보이네요. 입보하시면서 애많이 쓰신만큼 좋은 가족 꼭 나타날겁니다..
감사합니다. 꼬마의 매력을 알아주실 가족분들이 꼭 나타나셨으면..
사랑받아 마땅한 아이들인데...ㅠㅅㅠ...이렇게 여리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힘든 경험을 하고 여러곳을 전전하게될까 걱정스럽습니다...아무튼 고려해야 할부분 세세하게 써주신건 정말 잘하신것같아요
말씀이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