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변에 코가 개코라 남 한테서 조금이라도 땀냄새나 머리냄새 등등이 나면 아주 노골적으로 지적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오랜만에 만났더니 이사람에게 접종자 락스걸레냄새가 진동을 함..
본인한테 저 강력한 냄새가 나는건 모르는거 같음; 그것도 냄새가 안나다가 접종후 2년뒤에 냄새가 나기 시작한거야.
평소에 남에게서 나는 은은한 악취는 파악을 잘하면서 본인한테 나는 저 무겁고 강한 냄새를 모를 수 있다는게 너무나 놀랍다.
내가 저 냄새를 알아차리기 시작한 2021년도 여름만 하더라도 저 냄새는 회사에서 부작용(정작용)을 제대로 때려맞은
여직원 두명에게 서만 났었다. 한명은 주사맞더니 아직 여름인데 춥다며 패딩을 입고 오더라고;;
다른 한명은 분노조절이 안되는 수준, 별일도 아닌데 왜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를까 싶을 정도로 감정 조절 불가능.;;
결국 한명은 몸이 안좋아 퇴사했어.
그렇게 어쩌다 한 두명 에게 서만 나던것이 이제는 여기에 누가 말한 것 처럼 체감상 5명중 3명 정도 에게서 나는거야,
나아지는게 아니라 점점더 심해진다.
저 냄새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게 접종자들의 성격변화다.
성격이 그다지 좋지 않은 사람이라도 사회생활을 하기위해 어느정도는 자제를 하면서 살기 마련인데,
그 자제의 끈이 완전히 끊어져버린 느낌이야.
서비스직 사람들도 상냥한 말투안에 날섬과 짜증 조바심? 같은것들이 섞여있어서 듣기가 너무 불편해.
온순했던 사람들도 묘하게 히스테릭하게 변하는걸 보면서, 언제까지 회사를 다녀야 할까,
그만두고 집에서만 할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ㅠㅠ 그런 생각만 든다. ㅜㅠ
또한가지 느껴지는게 접종자들의 노화다.
생명력이 강한 20대 초중반에게서는 딱히 느껴지지 않는데,
30부터는 확실히 늙은게 보이고, 체감상 원래 나이보다 5-10년정도 늙어 보인다.
정작용을 세게 당한 50대의 경우 70대로 보이는 것도 봤는데 본인은 코로나 걸려서 그런줄 안다. ㅠㅠ
또다른 팬데믹이 시작되더라도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를테고 또 시키는대로 하면서 대한민국은 시민의식이 높다 이런 소리나 할게 뻔함.
이제서야 뭔가 이상하게 돌아간다는걸 알아챈 지인 마저도, 팬데믹때 대한민국 국민들이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줬다며, 인지부조화적인 소리를 하고있다.
다들 이런 수준이라 누구와도 대화다운 대화를 할수가 없다. ㅠㅠ
학벌 지식 이런것과도 딱히 관계가 없는것 같다. 명문대 나오고 박사공부하는 사람도 3차까지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