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KLPGA "E1채리티 오픈" 배선우 우승 *
배선우가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배선우(22 삼천리)는 5월29일
경기도 이천시 휘닉스 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456야드)에서 열린
http://cafe.daum.net/t.o.mgolf/VU5z/45
휘닉스 스프링스 골프 클럽 둘러 보기
2016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1번째 대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000만 원) 최종 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196타를 기록한 배선우는 2위 이민영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13년 KLPGA 1부 투어에 데뷔한지 약 3년 만이다. 또 1라운드부터
최종 3라운드까지 사흘 연속 선두를 지킨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역대 노 보기 우승자는 2008년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의 신지애(28 스리본드)
뿐이었다. 배선우는 KLPGA 역사상 신지애에 이어 두 번째로 노 보기 우승자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배선우는 54홀 최소타 우승 기록도 작성했다. 종전 최소타 우승자는
이정은5(27 교촌F&B), 백규정(20 CJ오쇼핑), 김민선(21 CJ오쇼핑)의 198타였다. 이를 2타 경신한 것.
앞서 배선우는 1라운드에서 코스레코드도 1타를 경신하는(10언더파 62타) 기록도 세웠다.
또 배선우는 우승 상금 1억2,000만 원을 추가하며 시즌 상금 2억344만7,018 원을 모았다.
2위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배선우는 1번 홀(파4)부터 약 7미터 버디에 성공하며 좋은 기운을 이어갔다.
3번 홀(파5)과 6번 홀(파5)에서 파5 홀을 잘 공략하며 버디를 추가한 배선우는 9번 홀(파4)에서도
세컨드 샷을 핀 왼쪽에 보내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