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사호 용모 9, 피부과 진료
대구 나비피부과 진료를 받았다.
아저씨와 함께 접수하고 진료를 기다리는 사이,
아저씨 두피를 다시 보니 오늘따라 더 깔끔해 보인다.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자 마음먹은 지 일주일이 넘었다.
어제, 오늘은 평소보다 더 깔끔하게 느껴져 대구에 가야하나 생각도 했었다.
대구까지 가서 피부과 진료를 받는 것이
병원 진료만 생각한 것이 아니기에
아저씨께 비가 많이 내리지만 대구 가자 말씀드렸다.
지루성 피부염은 지속적으로 반복되어진다 했다.
지금은 관리가 잘 되고 있으며, 처방하는 약은 심할 때 드시라고 했다.
처방전도 한 부 더 주셨다.
처방전 참고해서 거창에 있는 병원에서 처방받으라 하셨다.
아저씨께서는 의사 선생님 앞 의자에 앉아,
머리 때문에 왔다고 손짓으로 설명하셨다.
의사 선생님께서 설명하는 것을 열심히 들으셨다.
그리고 지금은 괜찮다는 말에 기분 좋게 자리에서 일어나셨다.
2012. 4. 25. 일지
첫댓글 국장님 댓글 : 다행이에요. 축하합니다.
그간 잘 관리해 주셔서 고마워요
소장님 댓글 : 수고했습니다. 깔끔한 사호 씨 멋져요.
애쓰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