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최운식, 이하 법무보호공단)은 4월 19일(수) ‘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연합회(이하 우수기업연합회)‘ 출범식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 출범식에서는 창립 추진 경과보고, 회장사 위촉패 수여, 연합회기 전달식이 이뤄졌으며, 2부 창립총회에서는 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연합회 회칙제정,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연합회 출범식 및 창립총회
법무보호공단은 2008년 전국취업위원연합회를 창립해 1200명이 넘는 법무보호 대상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법무보호 대상자를 직접 고용하는 모범 기업을 ‘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총 70개 기업을 인증한 바 있다.
새롭게 출범하는 우수기업연합회는 47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취업 취약계층인 법무보호 대상자에 대한 고용 기피 현상을 불식하고 사회적 포용을 강화해 그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재범 방지를 도모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연합회 출범식 및 창립총회
우수기업연합회 초대 회장사인 신화산업(대표이사 이재연)은 “기업 주도의 나눔 문화를 통한 법무보호 대상자 취업 지원 강화 및 재범 방지를 위해 힘써야 한다. 우리가 추진하는 사업들은 누군가에게 다시 일어설 기회가 될 것이고,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최운식 이사장은 “취업 지원을 통해 재범을 방지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것은 매우 큰 의의가 있다”며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공단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협조와 배려가 반드시 필요하다. 연합회 회원사 대표들이 이런 일들을 수행하는 선도자가 돼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오늘 자리가 사회 안녕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