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 및 도시 : LONDON 동남쪽 Dockland지역 (Canarywarf와 인접한...)
► 다니는 학원이름 및 한달(4주) 학원비 : Charles Dickens College
► 자신의 숙소형태 및 한달(4주) 숙소의 비용(몇인실, 식사포함 비용인지 아닌지 명시) :
지은지 꽤 오래된 대형 플랏 (한국의 주공아파트정도...) 복층형플랏이고, 아랫층은 큰 리빙룸(3名)과 키친, 이층은 싱글룸1개(1名), 더블1개(2名), 트윈1개(2名), 화장실, 욕실... 총 8명의 사람들. 내가 쓴 곳은 2층 더블룸. 한달단위로 200파운드.
빌 포함, 식사미포함.
► 한달(4주) 순수하게 용돈으로만 쓰는 비용(대략적인 용돈포함 내용도 포함) :
그때마다 다르다. 용돈을 쓰지 않을때는 한달에도 30파운드도 안될 때가 있고, 세일기간이니 소풍이니 이러다 보면 100파운드도 되고...
► 현지 식사비 물가 (패스트푸드 메뉴별/한식 메뉴별/기타 메뉴별)
햄버거 - 버거킹 쿠폰이 있으면 와퍼 밀이 5파운드, 없으면 그이상이다.
샌드위치 - 싸다. 1.3파운드 부터 있다.
한식 - 비싸다. 최소 점심 한끼 먹으려면 8파운드 정도 생각해야... 근데 김치고 머고 반찬 한접시에도 1~2파운드 정도 하니, 포함하면 10파운드 이상이다.
일식 - 스시같은 일식은 눈꼽만한 코스 접시에 4~5파운드다.
카레라이스나 치킨데리야끼덮밥은 7~8파운드정도 인데 가격대비 맛도 괜찮고 양도 엄청 많아 외식거리로는 괜찮은 편.
► 현지 교통비 물가 (버스/지하철/트램/택시 등) : 처음엔 버스를 타고 나중엔 튜브를 탔다. 튜브를 한번 타고나면 다신 버스를 타지 못한다. (우리집의 경우 2존이었는데 시내에서 집까지 버스로 1시간 좀 더걸리고, 튜브타면 15분이니...)
학생카드가 있다는 전제하에 버스만 탈수있는 먼슬리 티켓은 25파운드정도.
튜브 1~2존은 50파운드 정도. 일회권은 버스 1파운드, 튜브는 1.6파운드 정도...
난 가끔 일회권을 써야 할 때는 차일드 티켓을 이용하기도 했다.
► 현지 식료품비 물가 (슈퍼나 할인점에서 구입하는 쌀/야채/고기/술 등) :
집근처에 아스다(월마트)가 있어서 식료품은 거의 그곳에서 구입했다.
야채나 고기, 우유, 빵, 쌀, 조미료, 계란 등이 대부분 이었는데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다. 가끔 재래시장에 찾아가 떨이로 싸게 파는 과일을 사다 먹기도 했다.(정말 싸다)
술... 한국에 비해 싸다. 물론 소주는 없지만(한국슈퍼에서 10파운드 가깝게 한다..)
맥주는 아스다에서 한박스(캔450ml*24)에 10~12파운드 하는 칼스버그, 칼링, 포스터 등을 즐겨 마셨다.
양주나 와인도 한국보단 약간 싸다...
► 현지 공산품비 물가 (문구/생활용품 등) : 문구류는 비싸다. 특히나 전문 문구류는 상상을 초월할 만큼... 생활용품은 크게 차이가 없으니 한국서 사가지고 갈 피룡까지는 없을 듯...
► 현지 의류비 물가 : 여름과 겨울 엄청난 세일 시즌이 있다. 정상 품목을 모조리 50~90%까지도 싸게 파니 그때 사면 된다.
► 현지 가전제품 물가 : 한국과 비슷한 정도... 싼 곳을 잘 찾아도 되고 중고품의 유통체계도 잘 되어있다.
► 스포츠 활동비 (스포츠별, 또는 스포츠 센터) : 한국처럼 3개월에 얼마 이런식으로 하는데 다녀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비슷하다. 놀랄만큼 비싼 가격은 아니다.
► 아르바이트를 만일 원하게 되면 일자리 구하기의 용이성 및 시간당 급여 :
영어를 얼마나 하느냐, 그리고 나머지는 운이다. 한국 식당은 쉽게 구해지지만 일이 어렵고(한국식당 주인들은 그다지 친절하지 않다... ㅡㅡ;;) pay가 적다. 맥도날드 최저 임금이 4.2파운드 정도이니 펍이나 레스토랑의 경우 팁도 있고 해서 약5~6파운드정도 된다.
► 기타 비용에 관련된 조언 사항 : 아껴쓰기 달려 있다. 얼마나 헝그리정신을 가지고 사느냐...가 관건이다. 한국에서의 생각과는 다르게 막상가보면 하고싶은것도 많고 먹고싶은것도 많고, 사고싶은것도 많아지니 말이다...
► 기타 주의해야 할 생활정보 및 준비물 등 생활에 관해서 조언하고 싶은 사항 :
한국사람과 절대 안만난다거나, 한국사람들과는 어울리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고 가는 것이라면 일찌 감치 포기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싶다. 그런게 굳은 의지로 이 꽉물고 온사람 여럿 보았지만 한달을 넘긴 사람은 없었다. 나역시도...
오히려 자신의 생각이나 기대했던것 과 달리 한국인들과 만나고 어울리는 자기자신에 혼란스러워 지기 쉽다. 처음부터 적당히 그럴 것이라고 각오를 해야 한단얘기다. 한국인만의 특성인지는 모르지만 외국에 있으면 애국심이 하늘을 찌르고, 한국인들 함께 모여 한식먹으며 한국얘기하는것으로 스트레스를 푼다. 그러나 한국인 등치는 것은 늘 한국인이니... 모르는 사람을 너무 믿는 것은 금물....ㅡ.ㅡ;; (모두 주관적인 생각임)
► 준비물 중 꼭 챙겨오면 좋을 것들?
내경우는 이불 베개부터 세탁세제 행주까지 다~ 싸들고 갔다. 여유가 된다면 2달쯤 전에 선편으로 보내서 필요한건 다 가져가는게 좋다. 물론 나처럼 현지에서 사도 되는 세제까지 가져갈 피필요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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