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를 먹으려면 독산동 우시장에서 먹어야 된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는데요.
드디어 저도 어제 저녁 우시장 경험을 해봤습니다ㅎㅎ
이른 저녁 퇴근 후 회사 직원들과 같이 방문했어요.
위치는
독산역에서 걸어도 되고,
버스 정류장으론
말미사거리 정류장 앞에 있습니당
지도보면 제가 체크한 곳 부근이
모두 우시장이에요
이번엔 제가 간 곳은
협동포차 6호집을 가봤어요~
다음엔 다른 집도 방문해 볼 생각입니다 ^^
6호집을 들어가면
약간 아늑한 분위기의 식당 내부가
보입니다.
메뉴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저희는 모듬부위로
인원수만큼 시켰어요^^
먼저 기본 밑반찬으로
간, 천엽, 골이 나오는데요.
간이랑 천엽은 많이 먹어봐서 알았지만
골은 처음 봤습니다
보기에는
징그러워 보이지만
한번 맛을 보니
먹을만 하더라구요 ㅎㅎ
약간 젤리 먹는 느낌이에요.
쫄깃과 말랑 중간사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라나~~
소고기 먹느라 남겼지만
한 두번 맛보기에는 괜찮아요ㅋㅋㅋ
간이랑 천엽을 먹다 보니
사장님이 모듬부위를 가져다 주셨어요~
위에 보이는 차돌부터 해서
아래는 제비추리, 치마살, 토시살
사진에 보이는 노란색 양깃머리등이 담겨왔어요 ㅎㅎ
고기는 소금기름장 말고도
이 양념장을 주시는데
나름 별미라는거
이렇게 살짝 익었을때
바로 바로 먹다 보면
슬슬 배불러지고~~~
마지막에는 볶음밥을 볶아서
마무리 타임~~!!
오랜만에 소고기 실컷 먹고
기분 좋은 하루였네요 후훗
담에 또 우시장 갈일이 있으면
다른 곳도 맛보러 가볼생각입니다^^
서울 - 독산동 - 우시장
[ 협동포차 6호 ] 소고기 맛집
첫댓글 담에또 우시장 갈일이 있으면 다른곳 9호집도 맛보러 가볼 생각입니다,,,,^^
6호집 전화번호는 9호집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될려나요??????
먹고파요.....
수고하십니다,
잘보고 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