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荀子) 1~10

[황금수]

순자(荀子)

✼ 순자(荀子): 중국 전국 시대의 유학자인 순자가 지은 사상서. 예(禮)와 의(義)를 외재적인 규정이라 하고, 그것에 의한 인간 규제를 중시하는 예치주의를 강조하며 성악설을 주창하였다. 후에 한비자 등이 계승하여 법가(法家) 사상을 낳았다. 20권.

✼ 순자(荀子): 중국 전국 시대 조나라의 사상가(?B.C.298~?B.C.238). 이름은 황(況). 예의로써 사람의 성질을 교정할 것을 주장하고 맹자의 성선설에 대하여 성악설을 제창하였다. 저서에《순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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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不可以已학불가이이.

학문은 그쳐서는 안 된다.

-《순자(荀子)》권학편(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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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取之於藍청취지어람, 而靑於藍이청어람,

푸른색은 쪽 풀에서 얻은 색이지만

쪽 풀보다 더 푸르고,

氷水爲之빙수위지, 而寒於水이한어수.

얼음은 물로 이루어진 것이지만,

물보다 차다.

(청출어람(靑出於藍)의 어원).

-《순자(荀子)》권학편(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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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受繩則直목수승즉직,

金就礪則利금취려즉리.

나무는 먹줄을 그어야 바르고,

쇠는 숫돌에 갈아야 예리해진다.

-《순자(荀子)》권학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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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登高山부등고산,

不知天之高也부지천지고야.

높은 산에 올라보지 않으면,

하늘이 높다는 것을 모른다.

-《순자(荀子)》권학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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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使之然也교사지연야.

교육이 그를 그렇게 만들었다.

-《순자(荀子)》권학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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福莫長於無禍복막장어무화.

복은 화 없는 생활의 영속에 있다.

-《순자(荀子)》권학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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跂而望矣기이망의,

不如登高之博見也불여등고지박견야.

발돋움해서 보는 것은

높은 곳에 올라 보는 것만 못하다.

-《순자(荀子)》권학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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蓬生麻中봉생마중, 不扶而直불부이직.

쑥도 삼밭 속에서 자라면 똑바로 자란다.

-《순자(荀子)》권학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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居必擇鄕거필택향, 遊必就士유필취사.

거처는 반드시 좋은 곳을 택하고,

친구는 반드시 선비를 택한다.

-《순자(荀子)》권학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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肉腐出忠육부출충.

고기가 썩으면 벌레가 나온다.

-《순자(荀子)》권학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