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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홍보)휴켐스 노사, 8년 연속 임금위임 선언 | |||||
등록일 | 2014-04-16 | 소속상의 | 여수상공회의소 | 담당문의 | (061)641-40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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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켐스
노사, 8년 연속 임금위임 선언 - 글로벌 경기침체 등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노조가 자발적으로 임금 위임 결정 - 최근 통상임금 문제가 핫이슈인 가운데 노사상생의 모범사례로 주목 받아 - 2012년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 상생의 노사문화 전통 계속 이어 가
휴켐스 최규성 대표이사와 김재학 노조위원장은 지난 10일 전남 여수에 있는 휴켐스 공장에서 임금위임 행사를 갖고 2014년도 임금협상의 위임을 선언했다. 이로써 휴켐스는 지난 2007년 이후 8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이라는 의미 있는 전통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특히 최근 핫이슈인 통상임금 문제 등으로 인해 노사갈등 상황에 놓인 기업들이 많은 가운데, 일찌감치 임금협상을 매듭짓고 위기극복과 회사의 성장을 위해 매진하는 휴켐스의 행보는 노사상생의 모범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휴켐스가 이렇게 우수한 노사문화를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열린 커뮤니케이션’의 결과다. 최 대표이사는 경영현황설명회, 호프데이, 노사간담회 등 다양한 대화의 장을 통해 회사이슈를 직접 직원들과 공유하고 있으며, 김 노조위원장은 미래 지향적인 조합운영과 사측과의 지속적인 열린 대화 및 조율을 통해 선진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 위원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등 경영위기가 계속 되고 있어, 고통분담을 통해 회사의 위기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자발적으로 임금위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최 대표이사는 “회사 발전을 위해 쉽지 않은 결정을 해 준 노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극한의 경쟁력 확보와 미래 성장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휴켐스가 첨단 화학소재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휴켐스는 지난 2002년 “노사 산업 평화선언”을 선언한 이래, 지난 2007년부터 8년 간 임금협상을 사측에 위임하는 등 창립 이래 지속적으로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전통을 이어 왔다. 특히 2012년에는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노사문화를 대외적으로 널리 인정받은 바 있다. 휴켐스는 이번 임금 위임 결정 외에도 공장 가동률 저하로 발생한 유휴인력 문제에 대해 구조조정을 회피하고 정부 노동정책에 부합하는 5조 3교대 형태의 일자리 나누기를 실천함으로써, 회사는 노동 유연성을 확보하고 직원들은 휴가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해외 견문 기회를 제공받는 등 여수 산단 내 타기업의 귀감이 되고 있다. *휴켐스(Huchems) 휴켐스는 암모니아에서 추출한 질산에 툴루엔, 벤젠, 암모니아 등을 첨가하여 DNT(디나이트로톨루엔), MNB(모노니트로벤젠), 초안 등의 정밀화학 분야 핵심소재를 생산하는 회사이다. 주요 고객사로는 한국바스프, KPX화인케미칼, OCI, 금호미쓰이화학, 포스코, 한국로디아, 한화, 고려노벨화약 등이 있으며, 휴켐스의 제품들은 이들 고객사가 생산하는 폴리우레탄 등의 재료로 활용되어 자동차 내장재, 냉장고 단열재, 인조가죽, 페인트, 화약 등 우리 일상생활에 널리 쓰이는 제품으로 다시 세상에 나오게 된다. 휴켐스의 사명은 Human Chemical Science의 약칭으로, 인류의 번영과 행복에 기여하는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