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란)은 오는 2일 관내 유․초․중학생들과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 120여명이 참여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남악다목적생활체육관에서 개최한다.
무안마을교육공동체 어울림 한마당은 무안의 생태환경 자원과 문화․역사 자원을 바탕으로 학교에서의 배움을 직접 체험하고 사고의 폭을 넓혀주는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고, 그동안 감염병 확산으로 부재했던 관내 학생들 간 교류에 대한 요구를 충족해 주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최되는 어울림 한마당은 무안교육지원청의 주관하에 무안군 자치행정과의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지원 및 신도시지원단의 남악다목적생활체육관 대관 협조, 무안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의 인적․물적 인프라 활용, 목포대학교 체육학과 운영 인력 지원 등 무안의 지자체, 지역민, 마을학교, 대학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의 협력을 통해 교육활동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김란 교육장은 “무안 아이들의 성장이라는 목표를 위해 지자체, 마을학교, 지역민, 지역 대학에 이르기까지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구체화 한 어울림 한마당을 계기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후속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