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어떻게 되도 김기태는 계약 기간 다 못채울 거 같네요.

[[Hou]아이린]

지금 길게 글 쓰면 욕할 거 같아서 참고 참고 또 참고 있는 중인데,

타이거즈 레전드였던 선동열도 목아지 날린 기아 팬덤이 제대로 열받아서 움직이네요.

지금 김기태 퇴진시킨다는 네이버 카페는 하루만에 3천 명 가입했고,

모금액 역시 4백만원이 넘었습니다.

이번 주 기아 팬 페스트 호마당 예정인데,

이것도 팬들보고 장기자랑 하라고 그래가지고 욕 뒈지게 먹고 있던 중이라 여론이 악화일로입니다.

이런 분위기 내년 시즌 당연히 좋은 성적 내기는 글러 먹었고요,

사실 객관적으로 한 번 방출 통보한 이상

창용이 형이 다시 기아 유니폼 입을 확률은 극히 낮다고 보고요(이게 제일 빡치고 세상 열받는 일)

이대로 꼭 이번에 김기태 안짤려도 내년 시즌 중간이라도 경질 가능성 굉장히 높다고 봅니다.

[엘티밋워리어]

도망갈겁니다 또.

[oi-bbq]

차라리 도망 갔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연봉 주기도 아까워요.

[airtime3]

런기태가 행동하는 기아팬 화력마저 무시할 수 있을지.. 포스트시즌보다 흥미롭네요

[동갑내기짱]

선감독은 선수시절 해준게 많아도 못버텼는데 김기태는 광주 출신인거 말고는 타이거즈랑 상관없는데 버티기 힘들거 같기는 합니다. 임창용이 도박땜에 인성논란은 있을지언정 없을때 팔려간 자식이라 연민이 남다른데 그걸 건드네요.

[#8스프리웰]

선동열 후 해태에서는 솔직히 가장 사랑받은 선수가 이종범 다음으로는 이대진 등이 아니라 임창용일겁니다. 넘치는 깡, 싸이드암 강속구라는 유니크함, +외모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고 말씀대로 팔려간 자식이라는 연민도 있어서 가장 건드리면 안될 선수가 임창용이죠. 도박이야 사실 개인적으로 아무 문제도 아니라고보고, 전성기 이후에 진출해서도 철저한 몸관리 도전정신으로 일본, 미국무대 밟고 나름대로 좋은모습보였고 기아 복귀후에도 별다른 잡음없이 최고참 선수가 보직 안가리고 팀이 원하는 역할 묵묵히 해줘서 오랜 타이거즈팬으로 고마웠는데 이건 김기태가 멍청해서 잘못 건드린겁니다.

[레이 ALLEN]

결국 자진사퇴할것 같네요.

[Cigarette]

올해까지는 갈겁니다. 내년에 보고 런 할지 안할지 결정하겠죠.
전 선수두고 원정경기에서 도망갔다는것 부터가 김기태는 공이 많아도 별로였습니다.
그 뒤로 양상문체제에서 후반기 반등해서 4위하니 언론에 노출되고 바로 기아 감독으로..

[호나섹 장]

이대형도 그렇게 보내더니...

[Make a difference]

우승까지 시켰는데 까방권을 이리 날리다니.. 진짜 돌대가리입니다.. 인성이야 뭐 선수협 창단 시절부터 유명했으니..

[Lakers&Eagles]

진짜 왜 건드리는건지..참..

[키드가 되고싶어요~~^^;;]

나름 지금까지 좋은 점이 많은 감독이라고 봤는데 이제 포기.. 그냥 도망이나 빨리 갔으면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