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별,생년월일
남, 77/1/27
2.닉네임과 쓰게된 이유
Edwood,
Ed Wood(1994)라는 팀 버튼 감독의 영화입니다. 꼬꼬마 시절 영화 감독이 꿈일 때 쓰던 거에요. 잊고 있다가 다시 써보네요.
3.사는곳은?(주 활동지역?)
안양(평촌) 부모님 댁에 임시로 지내고 곧 집 구할 것 같아요. 마포쪽으로 가고 싶은..
주로 홍대 부근, 경복궁/광화문/종로/을지로/명동 주변, 세운상가, 청담역, 이대/신촌, 서울대입구역, 구로디지털단지..
출몰지역이 많네요. -_-;;
4.혈액형
B, 정형화시키는 걸 좋아하진 않지만..
5.하는일은?
(미디어)아티스트.
그러나 생계를 위해 하는 프리랜스 프로그래머/디자이너 (돈 주면 SW/HW 다 구현해드립니다,,)
6.핸폰번호
010 6560 2260 카톡은 미국번호로 등록돼서 이걸로 안 돼요,,
7.주량 및 술버릇
적당히 마십니다. 소주 싫어합니다. 나머진 다 즐기지만 맥주 2-3병 정도.
최근에 홍대 모 바에 좋아하는 쉬메이(Chimay)라는 벨기에 맥주 케그가 공수됐다고 그래서 혼자 가서 저녁 안 먹고 빈속에 생맥주 2잔 마시고 취해서 조용히 귀가했던 적도..
술버릇 없어요.
8.잠버릇
없습니다.
배에 물건 올려놓으면 그대로 안 떨어뜨리고 깰 정도. ㅎㅎ
9.나의 이상형
열정(일이든, 공부든, 놀이든, 뭐가 됐든)이 있는 사람.
그리고 문화예술을 즐기는(적어도 거부하지 않는) 사람.
그러나 캐미스트리가 있으면 다 커버되기도,,
10.감명깊게 본 영화
최근엔 <만신>에 감동. 미쉘 공드리의 작년 다큐(노암 촘스키의 이야기)를 본 적이 있는데 영화 시작과 동시에 인물 다큐라는 점과 드문드문 비슷한 느낌이 있어서 아류작이면 어쩌나 노심초사하며 봤는데 괜한 걱정이었고 미술가 박찬경에서 영화감독 박찬경이라는 인물을 볼 수 있었던 영화. 기회가 닿으면 보시길.. 지루하실지도.. -_-;
장르 안 가리며 즐기지만 잘 만든 좋은 영화를 가능하면 합법적으로 찾아(가)서 봅니다.
11.좋아하는 음식
냉면. 친가 어른들이 이북 출신이어선지 냉면(함흥식 회냉면과 평양식 물냉면 둘 다)에 환장합니다.
그러나 저만 좋아하는 듯,,
미국에 오래 있으면서 제대로 된 냉면을 못 먹어 대타로 라멘에 환장하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혼자 외식할 땐 낮에 냉면, 저녁에 라멘을 먹기도 합니다. 그럼 하루가 많이 뿌듯.
요즘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가는 듯 해요. 우래옥, 을지면옥, 정인면옥 위주로..
또 미국에선 로컬 햄버거집 찾아다니는거 좋아했구요.
그 외엔 사실 음식을 안 가리지만 고기를 선호하구요. 채식도 즐깁니다.
보기완 다른 대식가입니다.
12.취미 & 특기
음악(재즈, 클래식, 현대음악, 등등) 공연 보러다니기, 꼬꼬마시절엔 재즈클럽 죽돌이. -_-v
극장(주로 아트하우스 모모나 비슷한 시네마테크) 가기
갤러리 방문, 직업이다보니 동료 작가나 큐레이터 전시도 가봐야 하고..
마라톤, 작년부터 시작해서 올해 풀코스가 목표였는데 갑자기 한국에 묶인 바람에 연습 부족으로 내년으로 연기..
볼링. 전미볼링협회 등록 에버 170 정도. 친목에선 잘 치지만 리그에선 어중띤,, 그래봤자 구력 2년차.
산악/로드 자전거. 였는데 앞으론 로드만 탈까 생각중이에요. 산에서 타면 피로도가 너무 높아져서 이제 겁도 나고 ㅎㅎ
스노보드. 작년에 스노보드 타다가 뇌진탕 당하고서 죽는가 했는데 헬멧이 살려줘서.. 근데 그 뒤로 안 타봄,,
루미큐브. 봄에 소규모 대회에서 3등 했고 어제 전국 대회에서 본선은 가볍게 올랐는데 결승 라운드는 아쉽게 탈락. 내심 내년 한국 대표 선발전을 위해 남몰래 연습중..
취미 해킹. 나쁜 짓 말고 좋고 넓은 의미로 프로그래밍도 하고 전자기기를 직접 만들기도 하고 개조하기도 하는 덕질.
게임. 시간만 있다면 많이 하고 싶지만 게임 개발자이기도 하니 다양하게 다 해보는 편. 요즘엔 겨우 하스스톤 정도..
13.탱고 접하게 된 계기와 지금 느낌은?
뉴욕에서 스윙댄스 같이 하던 동생(73기)이 한참을 꼬드겼는데 뉴욕에선 못 배우고 이제서야 시작합니다.
댄스의 끝판(종착역) 같다는 느낌이랄까.. 어제 밤샘 밀롱가로 용기 얻었어요.
14.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미국 살면서 별의 별 에피소드가 많아서.. 사람들이 듣고나면 페이소스가 있다고 웃다가 울가다 합니다.
책 내라고 할 정도로 많았는데 이젠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몇가지 예를 들면 미국에서 한국 오는데 수하물 2개 분실하고 일수로 7일 걸린거 이야기라던지,,
신호 위반했다는 걸 모르고 뉴욕경찰의 경고를 무시하며 가다가 잡혀서 마약 했냐고 추궁 당했던 일이라던지,,
초보 운전에 빗길에서 미끄러져서 도로 밖으로 차와 같이 날았던 일이라던지,,
사람 없는 스키장 눈속에 거꾸로 파묻혔는데 다행히 친구가 발견하고 꺼내준 일이라던지,,
스키장에서 혼자 몸개그하다가 개울로 미끄러져 다리 부러진 일이라던지,,
교통법규 위반으로 공원에서 사회 봉사 했던 일이라던지,,
15.요즘 고민거리가 있다면?
연애사업. 많이 외롭..
16.인생의 좌우명
좌우명은 따로 없고 긍정적으로 살기.
17.현재 삶의 만족도는?
73% 항상 목 마른 듯한 기분. 아마도 외로워서..
18.지금 막 생각나는 사람
대너리스(왕좌의 게임 용녀) 제가 한 번 빠지면 끝장을 보는 편이라.. 자꾸 눈앞에 아른거리네요.
19.하고싶은 얘기
밀롱가 갈 실력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77기와 선배님들과 좋은 인연이 되길~
그리고 금요반 단체 카톡에 빠져있어서 서운,, 금요반인데.. ㅠ.ㅜ
그러나 토요반 단체 카톡에는 끼워진 현실..
20.사진
지난 대선 때.. 멀리 뉴욕한국영사관까지 가서 투표한 인증샷. 요즘 뉴스만 보면 열불이 나서.. ㅠ.ㅜ
첫댓글 금요반의 훈남 에드우드님~~ 저도 함흥냉면과 평양냉면(랭면...이죠 정확히는ㅋ) 좋아라 하는데ㅎㅎㅎㅎ 사진이 참 인상깊으네요. 저도 요즘 좀 뉴스볼때마다 촘 많이 그래요ㅋ
날도 더운데 냉면 먹으러 가요. ㅎ
정말 알면 알수록 .. 그 깊이가 더해지는 무궁 무진한 사람..
평양냉면 한그릇 같이하며, 많은 얘기 합시다....^^
제 빈티지는요? ㅎㅎ
에드우드님ㅠㅠ 카톡 보내주세용~~자기소개를 읽으면 읽을수록 입이 벌어집니다~어마무시한 분!!
아침부터 냉면도 땡기네요 ㅎㅎㅎ
다들 냉면만 찾는군요,, ㅎㅎ QR코드로 추가하세요. 아이디는 chaos314인데 안 된다고 하는거 같기도..
빠른자기소개.다음은누구인가요?
나잡아봐라 님 하세요. ㅎㅎ 누가 남았는지 모르겠어서,,,
@Edwood (쏠땅77) 이런제소개글에댓글다셔놓고저보고하라니요;제가누구인지는아세요?^^ㅎ
@나잡아봐라 아,, 잘 몰라요. ㅠ.ㅜ 아이디가 너무너무 많아서 외우기 어렵네요.
@Edwood (쏠땅77) 아하긴제대로얘기해본적도없으면서ㅋㅎ알리가없겠구나 저토반인데금요일에갔었는데엠티전날..
MT때 플로어에 못나가고 뒤편에서 이야기 나누면서 재미 있었는데 2부 보는듯 해서 재미있네요
마포쪽에 을밀대 라고 냉면 3대천왕? 이 있는데 함 같이 갑시다
을밀대도 갑니다만 최근에 지나칠 일이 없어서 안 가봤네요. ㅎㅎ
재즈클럽 죽돌이,, 마라톤,볼링,루미큐브,영화,음악,,, 호기심과 관심만 있음 어마 무시한 실천력으로 끝을 보시는,,
재즈 클럽 왠지 훅 땅기네요,, 우래옥,을지면옥 사랑합니다 언제 랭면 번개한번,, 다큐 좋아 하는데 '만신' 한번 봐봐야 겠네요.
한 번 하면 만족할 만한 성취까지 맛을 봐야 합니다. ㅎㅎ
에드우드님 진짜반전 매력남이시군요 ㅎ ㅎ 단체카톡입성을축하드려요 ㅎㅎ
네. 이제야 카톡에 들어갔어요. ㅠ.ㅜ
취미가 해킹에 눈이 번쩍!^^ 예전에 보안 밴처사업을 했었는데~ 취미가 아주 다양하시군요!^^
그런 시스템 해킹은 잘 못 해요. ㅎㅎ 예전에 진짜 해커가 제 서버에 침입해서 라이브로 싸우다 패하고선 랜선 뽑아달라고 전화할 때 분했던 기억이,, 어제 SUN 로고가 있던 가방 보고 반가웠어요. ㅋㅋ
애드우드님 이분 진짜 인물인거 같아
언듯보면 얼렁해 보이지만 엄청난 분이셔;;
전 얼뜨기에요. ㅎㅎ
얌전해보이는 외모에 어마어마한 반전이 있네요.책상앞에서 공부만 했을거 같은 외모에..스포츠 못하는거도 없구..짱이네요..글구,,저두,,냉면사리 추가해 먹을정도로 짱 조아해요..ㅋ
어느날 사람이 바뀌더라구요,, 운동도 싫어했던 사람인데. ㅎㅎ
잘생겼다~~~
그건 이정재? ㅎㅎ
해킹에 눈이번뜩ㅎㅎ
관심이 많은 일인~~
기회있음 많은얘기 해봅시다..
좀더 친해질 기회도되고ㅎㅎ~~~
앞서 말했듯이 보통 말하는 해킹은 잘 모르고요. 메이킹에 가까운 작업들 좋아해요. 덕질이라고 하죠. ㅎㅎ
같은 청소조 에드워드 나랑 직업도 비슷하고 혈액형도 비슷하네요.. 나도 프로그램 개발도 하고 기타 딩딩.. 혈액형 B형인디..
그러나 이젠 대표직업으로 예술가로 포지셔닝해버려서 프로그래밍은 취미로만 하려고 합니다. 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러나 본성은 정적입니다. 스윙댄스에서 탱고로 넘어온 것도 그런 이유. 정적인 사람이 매우 동적인 스윙댄스를 했더니 힘들었던..
자소서를 보는 내내 과연 에드우드님이 못하시는게 세상에 존재할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역시 엄청난 내공을 쌓으신 분 같아 앞으로도 기대됩니당~ 금요반에서도 자주자주 뵈어요 ㅎㅎㅎ
수영을 못 해서 일단 다음달 입문반 등록했어요. ㅎㅎ
자소서 읽는 내내 눈이 돌아가네요.. @.@ 이런 사람을 보고, 다재다능하다 라고 하는건가요? ㅎㅎ 못하시는게 없는 에드님 반가워요^^
저 못 하는거 많아요. ㅎㅎ 반갑습니다.
에드워드님! 안녕하세요?!!토욜엠티오셨었군요!!찾았었는데 제가 닉을기억못해서... 전 4월쯤 에드워드님이73기분과 오나다 구경오셨을때 인사나눈73기 라입니다~~기억하시나요? 반갑습니다! 쏠땅을통해 즐겁고행복한 탱고를즐기시길바랍니다!!
거기서 뵌 분들 기억나요. 안 그래도 어제 단이랑 그때 밀롱가에서 만난 분 안 왔냐고 얘기했는데. 제가 못 알아뵀나봅니다. 죄송~ ㅠ.ㅜ 그리고 "에드우드"에요.
@Edwood (쏠땅77) 네^^ 단에게도안부전해주셔요!! 카톡을안읽는것같아요!에드워드님! 앞으로자주뵐수있길바래요!!
@자유부인 헉 죄송!! 에드우드님!!
@자유부인 네. ㅎㅎ 단에게 안부 전할께요.
취미와 특기가 억!^^ 다재다능하셔요ㅎ
토반이 핫피플들이 많아 토반 단독방이 더 핫 하답니다ㅎㅎ 우드님은 행운아ㅋ^^
다 77기인데요. 모. ㅎㅎ
헐~~~진짜 자소서 쩌르네효~~ㅠㅠ 읽는 내내 나능 지금껏 뭘하며 살았지?하는 반성마저 느끼게 만드는 매력덩어리 형님이셨군요~~ 그.외로움마저.꼭 채워주는.머찐님 만나게.되시길 기대해영^^
엄청난 에너지의 조이님. 전 좌중을 휘어잡는 그 능력이 부러워요. ㅎㅎ
홀 미디어 아티스트! 업계가 넓게 봤을 때 인터랙션으로 미디어아트 쪽으로도 연관이 있어서 가끔 작품 많이 찾아보는데 재밌지여...
대림미술관에서 현존 인기 작가 그룹의 미디어아트 전시가 있는데 보셨는지. 저는 바빠서 못 가보고 있네요. 저는 뭐 별 볼일 없는 작가 코스프레. ㅋㅋ
예술가 에드우드님.^^ 쉬메이는 날짜 다시 잡으셔요. 맛이 궁금해요. 만신은 보고 싶은거 놓쳐서 아쉬웠는데 호평하시니 찾아 봐야겠네요.ㅎㅎ대너리스 어제 찾아봤는데 이쁘고 매력있던데요^^. 소개팅 잘되시길!! 글구 기수엠티서 파스타해주세요.ㅎㅎ
파스타는 제이콥님이나 기타 실력자들이.. 저는 강레오 셰프처럼 맛을 보겠습니다. ㅋㅋ
옷 저도 루미큐브 엄청 좋아하는데! 주로 어디서 게임하시나요?
집에서 혼자 합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