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지막 라이브만큼은 그나마 밝은 모습으로 마무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연진분들 스탭분들 고생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덕분에 마지막 모습 조금이나마 따듯하게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주 라이브는..
정작 채임 저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은 미국 가버렸고
엄한 출연진이 나와서 고개 숙이는 모습이 너무 씁쓸하고 화가 났더랬죠
저는 오늘 강유정 교수님이 해준 말속에 뼈가 있다고 봅니다.
KBS는 새겨들으시길
이제 정리를 좀 해야겠네요
항상 극강의 CG퀄을 보여주셨던 계약직 스탭분들 너무 감사하고요
김대영 팀장님 정말 고마웠습니다. 당신이 만들었던 J를 기억하겠습니다.
정세진 아나운서 송수진 기자님 그리고 정준희 교수님
그리고 최강욱 의원님도 ^^
하나하나 생각이 나네요.
안톤슐츠 기자님, 김빛이라 기자님, 최경영 기자님도요.
이상호 아나운서님 고생하셨어요. 출근하셨다니 참 다행입니다.
임자운 변호사 그리고 강유정 교수님 끝까지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해주신 이승현 아나운서도요
마지막으로 최욱님까지
모두 감사했습니다
마지막 라이브의 마지막 라이브 소감이었습니다.
첫댓글 일정 땜에 방금전에 유튜브라이브를 봤습니다.
라이브가 끝나고 한동안 멍~~ 때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라이브에 올린 댓글 106개를 읽으면서 무의식 중에 무작정 좋아요, 를 누르고 지금 막 카페로 왔습니다.
이 카페도 없어지면 어쩌나, 라는 두려움을 안고 왔습니다.
저널리즘 토크쇼 J!
나에게 너는 어떤 의미였을까?를 오래 살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미안하게도 안봤습니다. 맘이 아프지만 재방도 못볼거 같습니다.
저는 음악 감독님에게도 고마운 마음이 큽니다. 초반부터 함께 해오셨던 분이고, 매주 어떤 음악을 쓰셨는지 알려주시고, 때때로 시청자와의 소통도 해주셔서 고마운 마음이 커요.
아 제가 깜빡하고 빼먹었군요.
음악감독님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에게도 답댓글을 남겨주신적이 있습니다. 소통해주시던 분이죠
음감님 선곡은 늘 탁월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