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해지는 10월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바로 서울 세계 불꽃 축제 시즌이 찾아왔습니다!
한 여름 밤을 수 놓는 일본의 불꽃 축제가 너무도 부러워서
여름이면 한강에서 스파클러에 불을 붙이고 휘휘 돌려가면서 그 아쉬움을 달래곤 했었는데
이제는 당당히 한강에서 불꽃 축제를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아쉽게도 못 보고이번해에는 1회로 횟수가 줄긴 했지만
그만큼 더 양질의 쇼를 볼 수 있을거라 기대중입니다+_+
대신 금년에는 날씨가 굉장히 추워서 더욱더 오돌오돌 떨면서 봐야할 듯-_ㅠ
일시 : 2007년 10월 13일(토)/총1회
장소 :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63빌딩~야외무대주변)
참가국 : 일본,미국,한국
시간
17:00~19:10 SBS 공개방송
19:10~19:30 공식행사
19:30~19:45 일본팀 불꽃쇼
19:55~20:10 미국 불꽃쇼
20:20~20:45 한국 불꽃쇼
20:45~21:30 클린캠페인
약도(와 명당)
사진은 아래 출처 참조
저기 빨갛게 보이는 불꽃 관람석이 최고 명당중에 명당이긴 하지만
워낙 치열한 경쟁탓에 11~12시면 이미 만석이 되어버리고 말아서-_ㅠ
선상카페 파라다이스의 좌석은 또 가격이 만만치 않다보니
틈새 시장을 노릴 수 밖에 없는데요
Peri의 경험으로는 역시 다리 위가 최고가 아닌 듯 싶습니다
원효대교에서 자리를 잘 잡고 계시면 카메라 찍기에도 너무 좋은 자리들을
찾아낼 수 있다는 거 ㅎㅎ
다만 여기도 부지런을 좀 떨긴 해야해요 ^^;;
두번째 여의도에 지리를 잘 알고 계신 분이거나 친인척이 거주하시 분이라면
단연 건물 옥상을 추천해 드립니다
MBC부근의 건물들에서 보면 정말 잘 보여요!
버스/지하철
오실 때 뿐 아니라 귀가길에도 문제 없이 잘 들어가실 수 있도록
막차 시간을 잘 체크해보세요
Peri의 선택은 아무래도 지하철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경험상 4시 반 부터는 엄청난 교통 대란이 시작되기 때문에
이왕이면 여의도 부근에 일찍 도착하셔서 점심도 먹고
느긋하게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시다가 가시거나
불꽃 관람석 근처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치킨을 먹는 것도 별미랍니다 ^^;;
제작년에는 교촌치킨을 맛있게 먹었었는데
주문할 때 자리 설명하기가 참 묘해서 애 먹었는데
굉장히 잘 찾아오시더라고요
"치킨 한 마리 시키신 분~"하는데
여기저기서 손이 번쩍번쩍 올라오고 ㅎㅎ
이번 년에도 도전해 볼 예정이예요 +_+
티켓
티켓은 무료랍니다!
대신 명당 중에 최고의 명당이라고 할 수 있는
불꽃 관람석은 이벤트를 통해 당첨자들에게 티켓을 배부한답니다
그리고 결정적 찬스 <불꽃 축제의 밤>에 당첨 되시면
렉싱턴 호텔 1박에 63빌딩 관람권/식사권 + 명당자리까지
로또가 따로 없네요
응모 러쉬+_+
콘서트
이번에도 어김없이 음악이 빠질 수 없겠죠? ㅎㅎ
이번 콘서트는 SBS 허수경의 가요풍경의 공개방송으로
출연진은
빅뱅, 채연, 휘성, 무가당, 타이푼, 심신, 주식회사, 브라운 아이드 걸즈, 나몰라패밀리, VOS, 소녀시대랍니다
휘성씨도 나오네요>_<
자 이상 Peri의 서울 불꽃 축제 파헤치기 였습니다
다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펀글 출처 : http://blog.naver.com/kdnavien?Redirect=Log&logNo=50023265076
첫댓글 ㅎㅎ, 꽃집아 왜이러니..
난 괜찮으니.. 너나잘하세요(친절한 금자씨 버전) ㅋㅋ 그냥 내가 같이 갈 수는 없고 벙개라도 쳐서 잼나게 노시라는 뜻에서 올립니다.
10월은 축제의 달인가? 이것 저것 행사가 많네~^^
이름이 같네~ 라구 얘기할라구 했더니 꼬집이 맞구낭.....ㅋ 가고싶다~~~~
가고 싶긴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찌할까 고민중........좀 멀리서라도 제대로 볼수있는곳은 어딜려나
가고 싶다~~잼나겠징~~??하지만 다크오빠는 아마도 안가겠지~!!ㅜㅜ
김진희씨 마라톤은 안쒸셔요?
가고싶다.. 그날 당직인데.. 끝나고 보러갈수있을라나.;; 2004년 2005년 다갔었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