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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텀블러
노생거 사원 - 미스터 틸니
난 이 드라마에서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씬이 윗 장면 ㅎㅎ
여주의 존예 지수 폭!!! 발!!! 과 손 댈까말까 주저주저하면서 여주 얼굴에 묻은 거 닦아주는 남주의 모습!! 저게 가장 기억에 남음
그 외에는 여주를 바라보는 남주의 꿀 떨어지는 눈빛을 준비했어요~ ㅋㅋ
비커밍 제인 - 리프로이
비커밍 제인 이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고 말하는 ㅋㅋㅋㅋ
최고로 손꼽히는 레전드씬 무도회 & 굿나잇 장면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두 장면만으로도 리프로이 캐릭터의 잔망잔망함을 볼 수 있어서 좋음 ㅋㅋ
저 남주역의 제임스 맥어보이도 실제 성격이 좀 그런편이라 매치가 잘 된듯!!!
설득 - 웬트워스 대령
군인 특유의 무뚝뚝함에 지난날 상처에 대한 아픔으로 여주인 앤에게 무심하게 대하다가도
저!!!!!!!!!! 다리 아픈 앤 허리를 잡고 깃털처럼 가볍다는 느낌으로 마차에 딱!! 앉혀주는 바로 저 장면!! 에 여성팬들 심장 폭행당함!!!!
이 외에도 김첨지 처럼 슬쩍 도와주고 가 버리거나 앤 모르게 지긋이 쳐다보고 있는 장면이 많은 남주야 ㅎㅎ
그래도 다른 남주들보다 꿀 떨어지는 장면이 적은 편 ㅜㅜ 그래서 해피하게 둘이 춤추는 장면 넣어줌 ㅋㅋ
엠마 - 미스터 나이틀리
사실 이 둘은 워낙 어릴 적부터 알아온 사이라, 로맨스적으로 부각되는 장면이 생각보다 적어 ㅜㅜ
하지만 내 안에서 다아시와 함께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남주 ㅜㅜㅜㅜ 물론, 여기서 미스터 나이틀리 역을 맡은 조니 리 밀러가
원작보다 부드럽게 연기해줘서라는 이유도 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래서 나이틀리가 얼마나 엠마를 좋아하는지 ㅋㅋ 표정에 다~~ 드러난 부분을 가져와봄 ㅋㅋ 보라!! 저 만면의 미소를!!
고백할 때도 보면 엠마한테 내가 당신을 덜 사랑했다면 더 말을 잘 할 수 있었을텐데...라고 크으~~~ 멋져b
마지막에 엠마 아버지에게 결혼승낙 받으러 갈 때 뒤에서 손 잡아주는 장면도 좋음
오만과 편견 - 미스터 다아시
드디어 나오셨다!!!!!!!!!!!!!!!!!!! 제인 오스틴 소설 속 남주 끝판왕!!!!
이전까지 별 관심없이 엘리자베스를 대하는 듯 보였던 미스터 다아시의 마음을 보여준 한컷 !!
에스코트 해 주고서 저 손 한번 쫙 펴는 거에 많은 여성팬들이 심!!!!!!!!쿵!!! 했다는 ㅋㅋㅋ
원작엔 없는, 영화 감독이 만든 설정 같은데 사실 저런 조그만 디테일에 여자들이 열광하는 거잖아요? ㅜㅜㅜㅜ
이 외에도 영화 마지막 미세스 다아시?! 이 호칭 얘기할 때도 달달하고 좋은데
내 기준 짧은 순간 쿵!! 하고 온 건 이 장면이라 이것만 ㅋㅋㅋㅋ
제인 오스틴 소설 속 남주들이 기본적으로 무뚝뚝함이 탑재되어 있는데
그 것을 사랑의 감정이 뚫고 여주에게 털어놓듯 고백할 때까지의 과정이 참 좋음!!
멋져 ㅠㅠㅠㅠㅠㅠㅠ
...........하 이 남주들이 뭐라고 사진 찾고, 쓰는데 2시간 넘게 걸림 ㅜㅜㅜㅜㅜㅜㅜㅜ
더구나 한번은 다 써놓고 글쓰기 완료 눌렀는데 갑자기 렉 먹어서 다 날아가고!!!(생각만 해도 열이 .....)
암튼, 여기에 댓글 남겨주는 여시들은 제인 오스틴 소설 속 남주같은 남친 생길 것임!!!!!!!!!!!! ㅋㅋㅋ
안 남겨주는 여시는....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는다 ㅋ)
추가) 여기서 오만과 편견이랑 비커밍제인 빼고는 다~~~~~ 드라마야 ㅋㅋㅋ 아마 다 BBC 드라마 였던 듯 ㅋㅋㅋㅋ
제인오스틴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