俳優ロバート・デ・ニーロ「あらゆる犯罪者を演じたが…トランプ氏は絶対に演じない」
3/11(月) 7:02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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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央日報日本語版
ロバート・デ・ニーロ[AARPのユーチューブキャプチャー]
米国ハリウッドの元老俳優ロバート・デ・ニーロがドナルド・トランプ前大統領に対して「いかなる良い点も見つけられない」として俳優として彼の役割は絶対に演じないと話した。
【写真】選挙遊説を行うドナルド・トランプ前米大統領
9日(現地時間)、政治専門メディアのザ・ヒルなどによると、米映画界の代表的な反トランプ系の人物であるデ・ニーロは前日、HBOの時事トーク番組『ビル·マッハのリアルタイム』に出演し、このように明らかにした。
デ・ニーロは無慈悲なマフィアのボスや残酷な殺人鬼など、あらゆる犯罪者役を演じて名演を繰り広げてきた。だが、デ・ニーロは「彼(トランプ氏)には使えるようなものが全く、何もない」と繰り返し強調した。
トランプ前大統領がなぜ勢いに乗ると思うかという質問には「この人はまったくモンスターだ。到底理解できない」として「彼は本当に意地悪で、嫌悪感のある人」と強く批判した。
デ・ニーロがトランプ前大統領に向かって「ソシオパス、サイコパス的で悪意に満ちたナルシスト」と言うと、客席から拍手が沸き起こった。
デ・ニーロはトランプ前大統領を「危険な人」「学校で連中を駆り立てる暴力団」と表現し「彼を止めなければならない」と話した。同時に「トランプ氏に投票すれば悪夢がよみがえり、ジョー・バイデン氏に投票すれば私たちは正常に戻るだろう」と話した。
デ・ニーロは2018年に生中継されたトニー賞授賞式で当時トランプ大統領に向かってアルファベット「F」で始まる悪口を言ったことがある。
2019年のトーク番組ではトランプ前大統領を「愚か者」「ルーザー」「ヤクザワナビー」などと呼び、2016年の大統領選挙前には「トランプ氏の顔を殴りたい」と発言するなど数回にわたり毒舌を浴びせた。
このため、2018年には中間選挙を控えてトランプ前大統領の熱烈な支持者が送った爆発物の小包を受け取ったこともある。
배우 로버트 드니로 "모든 범죄자를 연기했지만…트럼프는 절대 연기하지 않습니다"
3/11(월) 7:02 전달
중앙일보 일본어판
로버트 드 니로 [AARP 유튜브 캡처]
미국 할리우드 원로배우 로버트 드 니로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어떠한 좋은 점도 찾을 수 없다"며 배우로서 그의 역할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9일(현지 시간) 정치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미국 영화계의 대표적인 반트럼프 인사인 드니로는 전날 HBO 시사토크 프로그램 빌 마하의 실시간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드니로는 무자비한 마피아 보스와 잔혹한 살인마 등 온갖 범죄자 역을 맡아 명연을 펼쳐왔습니다.하지만 드니로는 "그(트럼프)에게는 쓸 만한 것이 전혀, 아무것도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왜 승승장구할 것 같으냐는 질문에는 "이 사람은 정말 괴물입니다.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그는 정말 심술궂고 혐오스러운 사람"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드니로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해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적이고 악의에 찬 나르시스트"라고 말하자 객석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드니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위험한 사람" "학교에서 무리를 몰고 다니는 폭력배"라고 표현하며 "그를 멈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더불어 "트럼프에게 투표하면 악몽이 되살아나고, 조 바이든에게 투표하면 우리는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드니로는 2018년 생중계된 토니상 시상식에서 당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알파벳 'F'로 시작하는 욕설을 한 바 있습니다.
2019년 토크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어리석은 놈', '루저', '깡패 워너비' 등으로 불렀고, 2016년 대선 전에는 "트럼프의 얼굴을 때리고 싶다"고 발언하는 등 수차례 독설을 퍼부었습니다.
이 때문에 2018년에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가 보낸 폭발물 소포를 받기도 했습니다.
첫댓글 누가 뭐래도 드니로는 자신의 소신이 확실한 사람인가 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