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충청북도, 괴산군 업무협약 체결
지속가능성을 만드는 교육 위해 4개 기관 손잡는다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류방란),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괴산군(군수 이차영)은 2021년 12월 23일(목) 11시에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구감소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학생 맞춤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기관은 괴산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 (도내 고등학교 3교 이하 기초지자체) △1교: 괴산, △2교: 단양, △3교: 옥천, 증평
※ (전교생 50명 이하 초·중학교 분포율) 괴산 > 영동 > 보은 > 단양 순으로 높음
※ 괴산의 유기농 엑스포 등 생태·환경 자원과 연계한 환경교육 모델 발굴 필요
※ 학생 맞춤형 교육(자아·진로 탐색 교육)을 위한 전환기 학교 설립 필요
충청북도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충청북도, 괴산군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충청북도교육청과 충청북도는 괴산군 초·중·고·지역을 연계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 등 환경교육을 위해 협력한다.
한국교육개발원은 괴산고의 「KEDI 협력학교」 운영을 위한 위원회를 운영하고, 괴산고 발전 및 괴산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적·물적 교류를 포함하여, 연구·협력한다.
충청북도교육청과 괴산군은 괴산 초·중·고의 교육력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과 행·재정 지원, 괴산고의 교육환경개선, (가칭)괴산목도전환학교의 성공적 운영과 환류, 그리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목재이용·산림체험교육을 위해 협력한다.
이를 위해 ‘미래지향적 괴산교육생태계 구축방안 연구’(‘22~’24)를 추진하여, 현장 연구에 기반한 실질적인 변화를 꾀하고, 참여기관 간 <괴산교육생태계 운영 협의체>를 구성하여 협력 사항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충청북도교육청은 인구감소,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할 것이며, 지속가능성을 만드는 교육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