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희)은 지난 7월 28일 관내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강진 학부모회 연합회가 주최해 학부모, 강진교육지원청 직원 및 강진경찰서 경찰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개선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강진읍내 상가밀집지역의 모텔, PC방, 노래방, 편의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 이성혼숙금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및 술·담배 판매금지 사항 안내문을 배부하며 홍보하고, 청소년보호법에 규정된 위법행위 및 처벌 규정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모든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수 있는 건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유도했다.
이번 캠페인을 주최한 강진 학부모회 연합회 회장은 “강진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해 홍보가 잘 이뤄졌으며, 이를 계기로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뛰어놀수 있는 건강한 지역환경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광희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부모회가 지역사회의 현안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학부모회의 교육참여가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